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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용인에 ‘슈퍼E-하우스’ 목조주택단지 조성

캐나다 친환경 목조 건축 프로그램

   

 

처인구 마성에 들어서는 목조주택 단지에 캐나다 친환경 목조 건축 프로그램인 ‘슈퍼 E-하우스’가 적용된다.

부동산 시행사 BHK(회장 안영준)는 지난 17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캐나다천연자원부(NRCan)의 Super-E Office와 ‘슈퍼-E 하우스 기술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슈퍼-E 하우스는 친환경 주택 건축기술로 에너지효율 극대화, 습기 방지를 위한 벽체디자인, 자연 환기 및 방습 시스템 등을 자랑한다.

앞서 경기도 판교지역에 ‘컬리넌 하우스단지’를 성공적으로 완성한 바 있는 BHK는 캐나다천연자원부(NRcan)로부터 슈퍼-E 기술을 이전 받아 올 하반기부터 마성에 목조주택 250가구를 짓는다.

안영준 BHK 회장은 “진행중인 단지는 자립형 고급 전원주택단지로, 친환경 고효율에너지 주택으로 조성된다”며 “250세대가 제각각 다른 개성을 지닌 독립적인 디자인으로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최고급 캐나다산 목재로 건축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캐나다천연자원부 슈퍼-E 하우스 대표 제프 컬프(Jeff Culp), 브리티시컬럼비아 산립투자혁신기관(FII) 대표 켄 베이커(Ken Baker), 마이클 대나허 주한캐나다 공사와 김학규 용인시장, 박준선 국회의원, 유인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