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 발표가 임박한 상황에서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으나 수도권(-0.02%) 매매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세시장도 주간 낙폭은 크지 않았고 윤달이 끝나는 오는 20일경 까지 결혼시즌 신혼부부 수요나 이사 행렬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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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매에 있어 관망세가 계속되면서 하락세가 이어지며 용인을 비롯한 인근 수원(-0.02%) ▼군포(-0.02%) 등이 떨어졌다.
수도권 전세는 지난 1분기에 전세 가격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경기 남부권 주요 지역에서 약세를 보였다.
대책 내용과 적용 시기에 따라 일시적, 또는 추세 반전 여부가 결정 될 수 있어
4.11 총선 이후 매물 가격을 묻는 수요 문의는 늘어났고 일부 매도호가는 거래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도 해 앞으로 부동산 거래 시장이 활력을 불어넣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5월 중으로 거래 활성화를 위한 부동산 대책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거래 시장과 수요의 기대감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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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책이 담을 내용에 따라 발표 대책의 적용 시기와 시행 속도에 따라 최근에 나타난 반등 조짐은 다시 사라질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8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까지 종료된 상황에서 대책의 시행이 지연되는 상황이 다시 반복된다면 시장의 기대감이 사라지는 것은 명약관화하다는 게 부동산114의 분석이다.
특히 거래세 감면이나 다주택자 중과세 완전 폐지 등이 거론되고 있는 부동산 시장의 규제 완화 조치에 대한 심층적인 통합 검토와 신중한 발표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