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의 예술철학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종이없는 사회를 위한 학교’를 운영한다.
백남준의 글 ‘종이없는 사회를 위한 학교’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종이없는 세상이란 기술의 발전으로 등장한 뉴미디어와 그것이 가져온 변화된 환경을 의미한다.
백남준은 미디어를 활용한 교육이 빈부의 차이, 문화적 차이와 같은 상이한 요소들을 극복하고 예술교육의 확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7일 1강 ‘나의 위험한 음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여름방학 기간 제외) 퍼포먼스, 사운드, 미술 감상, 영상, 문학, 미디어교육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