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동부권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모현면 일산리에 종합문화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시는 동부권 주민에게 종합적인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편익을 증진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 증대, 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 등의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처인구 모현면 일산리 554-13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8741㎡, 연면적 574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1, 2층에 유아놀이방, 노인휴식시설, 휴게실, 식당, 헬스장, 탁구장, 당구장, 에어로빅실 등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3층에 대강당, 다목적실, 독서실, 멀티미디어실 등 집합 공간이 집중 배치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해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기본설계 용역을 마쳤으며, 현재 실시설계를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 실시계획 인가 및 건축허가 등 절차를 거쳐 2013년에 착공해 같은 해 말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