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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용인시와 용인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는 지역 내 주요 문화재 5개소에 대해 방재 소방훈련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문화재 방재의 날’은 지난 2008년 2월 10일 발생한 숭례문 화재를 교훈 삼아 지정됐다.
지난 9일 기흥구 지곡동 소재 전(傳)음애이자 고택을 시작으로 원삼면 문촌리 소재 이주국 장군고택, 양지면 양지리 소재 양지향교, 수지구 상현동에 소재한 사액서원인 심곡서원 등을 대상으로 합동훈련을 펼쳤다. 오는 3월 2일에는 모현면 능원리 소재 충렬서원을 대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소방훈련은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가상화재 시나리오에 따른 대상별 맞춤 훈련과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안전실체를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훈련과 안전점검을 실시해 문화재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펼쳐졌다”며 “문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