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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양지면 양지초등학교(교장 이영인)가 지난 15일 새로운 백년의 첫걸음 과정을 시작하는 제100회 졸업식을 가졌다. 1908년 4월 개교한 이래 100번째를 맞은 졸업식은 뜻 깊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졸업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100회 졸업식을 기념해 138명의 졸업생 모두가 학사모를 쓰고 졸업식에 참여했으며 이영인 교장이 직접 졸업생 전원에게 졸업장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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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후배들이 오늘의 주인공인 졸업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은 축하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준비해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42회 졸업생이라는 송경송 할아버지는 “오늘은 손자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모교를 찾았다. 3대가 양지초교를 다녔다”며 “100회 졸업생을 배출해 낸 학교가 자랑스럽고 뿌듯하다.후배들의 100회 졸업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영인 교장은 “100년의 전통과 역사에 빛나는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졸업생들이 큰 꿈을 위해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교육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명문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