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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보사노바의 뮤즈 '리사오노'를 만나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 선보일 예정

   
보사노바의 거장 리사오노의 공연이 오는 3월 용인시 여성회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보사노바(bossa nova, ‘새로운 감각’이라는 뜻의 포르투갈어)는 브라질 삼바가 쿨 재즈의 영향을 받아 도회적으로 변화한 음악 스타일로 1960년대 이후 재즈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 정통 보사노바를 바탕으로 칸초네, 샹송, 컨트리 소울, 라틴, 스탠다드 재즈, 브라질 삼바와 우리 민요 아리랑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리사 오노는 1957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태어나 10세까지 브라질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일본으로 돌아온 그녀는 15살부터 노래와 기타연주를 시작했고 89년 보사노바 데뷔앨범을 발매했다.

그녀는 보사노바의 전설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Antonio Carlos Jobim), 삼바의 거장 조앙 도나투(Joao Donato)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협연했으며, 99년 발매한 앨범 “Dream”은 99년 일본에서만 20만장이 판매됐다.

관람료 R석 66,000원 S석 44,000원(용인시 도서관카드 소지자 20%, 다가구자녀 가정 i-Plus 카드 소지자 20%, 장애인 및 국가 유공자 최대 50% 할인)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전화예매 및 공연문의 031-324-8994~5, 인터넷예매 '인터파크 방문예매' 여성회관 1층 매표소(평일 9시~17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