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국민속촌에서는 흑룡의 해, 임진년을 맞이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한국민속촌 설날큰잔치’를 개최한다.
먼저 특별공연 마당에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전통 타악 퍼포먼스’ 와 ‘국악 B-Boy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민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전통문화공연인 ‘농악놀이’와 ‘줄타기’, ‘마상무예’는 물론, 이번 설 잔치에서는 ‘전통혼례’ 재현 행사도 함께 볼 수 있다.
흑룡해맞이 마당에는 흑떡(흑임자 인절미)을 함께 먹으며 새해 인사를 나누는 ’흑룡의 해, 복떡 나누기’와 전통 세화와 삼재 ?재수부적을 직접 찍어보고 가져가는 ‘흑룡 세화 및 복기원 부적 찍기’, 그리고 ‘임진년 토정비결보기’ 등 한 해의 액운은 막고 복을 기원해 보는 행사들이 준비된다.
또한, 귀여운 흑룡 세화를 찍어 직접 연을 만들고 날려보는 ‘흑룡연 만들기’, 흑룡 이미지로 만든 새해연하장 이미지의 포토존에서 가족만의 추억을 남기는 ‘흑룡과 함께 한 장의 추억’행사도 열린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흑룡의 비늘에 소원을 적어 2012년을 완성해보는 ‘흑룡에게 소원을 말하세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세시풍속 마당에는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장승제’, ‘정초고사’ 등의 우리의 명절 세시풍속을 이해하고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가정의 평안과 소원성취를 기원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겨울나기 민속체험마당에 준비된 ‘온돌방 체험하기’, ‘화덕에서 고구마 구워 먹기’, ‘전통제기 만들기’ 행사를 통해 재미있는 옛 조상들의 겨울나기 풍속도 체험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