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8일 동백도서관에서 올해 첫 ‘시민도서교환전’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용인시 7개 도서관에서 교환전을 연다.
‘시민도서교환전’이 열리는 도서관은 동백(1월 18일), 기흥(2월 15일), 용인중앙(3월 21일), 수지(4월 18일), 포곡(5월 16일), 구성(6월 20일), 죽전(7월 18일), 동백(8월 22일), 기흥(9월 19일), 용인중앙(10월 17일), 수지(11월 21일), 포곡(12월 19일) 등이다.
‘시민도서교환전’은 시민들이 집에서 다 읽은 책을 도서관으로 가져오면 다른 사람이 기증한 도서와 출판사·서점에서 기증해 온 새로운 책으로 바꿔 주는 독서진흥 행사이다.
1인당 최대 5권까지 교환해 갈 수 있으며 원하는 책이 없을 경우 다음 시민도서교환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서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교환대상 도서 중에서 일반도서는 출판년도 5년 이내, 어린이도서는 출판년도 3년 이내에 해당하는 서적이 교환대상이 되며 이에 해당하지 않는 도서는 소외·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책보내기 북 뱅크에 기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