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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용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5세 누리과정’ 교사연수를 진행했다.
용인지역 유치원교사 및 어린이집 교사 6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5세 누리과정의 내용, 구성 체계, 다양한 적용사례들을 안내하고, 2012학년도 3월부터 5세 담당교사들이 교실 수업 개선과 현장에 잘 적용하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5세 누리과정의 ‘누리’는 ‘세상’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국가가 책임지는 보육·교육을 통해 만5세 아이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고 생활 속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누리과정은 기본생활 습관을 중심으로, 신체운동·건강영역, 의사소통영역, 예술경험영역 등 5개 영역 136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가족여성과 관계자는 “교육과 보육 통합으로 유아교육이 학제화되는 계기가 되고, 의무교육이 될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