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출산율이 저하되면서 나타난 저출산, 고령화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출산장려 사업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산부를 위한 토탈 케어 서비스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등이다.
우선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출산을 돕기 위해 일정 소득계층 이하의 난임(불임)부부에게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난임(불임)부부 지원사업을 펼친다.
체외수정시술은 1회 한도액 180만원(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지원한도액 300만원)으로 최대 4회(단, 4회차는 100만원까지 가능), 인공수정시술은 1회 한도액 50만원(기초생활보장 수급자도 동일), 최대 3회를 각각 지원한다.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한 임산부를 위한 토탈 케어 서비스는 임신 초기·말기에 각각 총 12종의 혈액검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