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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작물의 부가가치 향상으로 생활원예 대중화 및 시민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진행한 국화이야기반 교육생들의 작품전시회가 ‘가을...국화향기로 머물다’는 주제로 오는 11월 1일까지 5일간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24명의 교육생들이 지난 5월부터 6개월 동안 국화를 이용해 직접 정성들여 만든 분재 50여점, 다륜대작·형상작 7점, 12대·9대 입국 등 70점으로 모두 1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 중 다륜대작은 한 뿌리에서 여러 송이의 국화를 피운 후 하나의 큰 꽃으로 보이도록 고정한 작품이며, 형상작은 철사로 기본 틀을 만든 후 국화를 채워 넣은 작품을 말한다.
교육생들은 “국화 모종 심기부터 순지르기(적심), 가지 유인하기, 꽃받침 달기 등 여러 작업을 하면서 원예가 주는 정서적 가치를 알고 녹색생활을 확산해 나가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전시회 기간 중 30일에는 농촌테마파크 가을이벤트 ‘국화 향 가을이야기’도 같이 펼쳐져 레크리에이션, 토피어리 만들기·곤충체험·연근 캐기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농산물직거래장터, 내동마을 먹거리 장터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