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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달 26일 오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어린이, 다문화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됐다.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관식은 어린이난타와 실버로봇 공연으로 시작돼 김 지사와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역 탤런트 양한열 군 등이 어린이박물관 노래인 ‘튼튼이송’을 다문화가정 어린이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과 함께 부르는 무대로 마무리됐다.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은 최초의 독립형 어린이 전용 박물관로 305억원이 투입됐으며 경기도박물관 옆 2만6천896㎡에 연면적 1만67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어린이박물관은 수장고와 자료실 뮤지엄숍, 교육실, 강당, 공연시설, 어린이도서관, 영유아전시실,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등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어린이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박물관은 전시 콘텐츠와 박물관 안팎의 예술작품을 어린이 스스로 찾아다니며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