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의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용인시 총 가구 수인 26만9746가구 가운데 1인 가구는 4만806가구로 나타났다.
지난 2005년도와 비교했을 때 용인시 21만2061가구 중 1인 가구가 2만6787개로 5년 동안 2배 정도의 가구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 5년간 총 가구수가 5만7685의 증가한 것으로 봤을 때 1인 가구가 증가량이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 1인가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인 가구의 주거형태로는 아파트가 1만7490, 주택이 1294, 그 외의 거처가 995개이며 지역별로는 기흥구가 1만689가구로 가장 높고 처인구 1만2283가구, 수지구에 1만1633가구가 분포돼 있다.
현재 용인시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가구는 4인 7만9371가구 그 다음은 3인 6만4930가구 순이다.
한편 7월 기준 용인시 총 인구는 90만6066명으로 기흥구가 37만1024명, 수지구 31만7072명 처인구 21만7970명으로 조사됐다.
또한 용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만5784명으로 처인구에 8077명, 기흥구 5392명. 수지구 2315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