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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용인) 제2기숙사 앞에서 ‘제2기숙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법인임원, 교수, 학생,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테이프커팅, 경과보고, 이사장 축사, 총장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 5개동(학생동 4동, 외국인교원동 1동) 1730명(지상 9~11층, 지하1층, 연면적 약 40,903㎡)을 수용하는 제2기숙사는 각 실마다 개별샤워실과 화장실, 인터넷전화기가 설치돼 있다.
또한 각 동별 최상층에는 열람실과 피트니스센터, 학생식당, 세미나실 등이 배치돼있다.
박철 총장은 “제2기숙사 완공으로 기존 기숙사 인원까지 합쳐서 약 2500여명 정도의 신입생과 재학생이 글로벌캠퍼스(용인)에서 생활할 수 있다”며 “제2기숙사는 외국인 교수 숙소와 가까워 학교 내에서 글로벌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원어민 강사의 영어강좌 등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기숙사 내에 English Zone을 신설하여 원어민 수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학습동아리와 스터디 활동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