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립도서관이 오는 26일 보정고등학교를 시작으로 31일 구성중학교, 9월 8일 상현중학교에서 ‘2011 한 책, 하나된 용인’ 찾아가는 청소년독서토론회를 실시한다.
‘2011 한 책, 하나된 용인’ 독서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청소년독서토론회는 올해 선정도서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 저)’를 토론도서로 정하고 책이 담고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한 책, 하나된 용인’은 한 해 한권의 책을 선정해 용인시민 모두가 선정된 1권을 읽는 연중 독서캠페인으로 독서토론회 등 선정된 책과 관련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9월 16일 시청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는 선정도서의 작가를 초청, 강연회를 열고, 10월에는 용인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시민독서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 책, 하나된 용인’ 캠페인이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찾아가는 청소년독서토론회는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바람직한 독서 토론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용인동부도서관 324-4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