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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를 대표하는 청소년들로 뽑힌 학생들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국내자매도시인 제주시, 진도군, 영천시의 주요 문화유적 답사와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돌아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국내자매도시 교류사업은 제주시 홈스테이 방문을 하는 초등학생 홈스테이 사업과 국내 자매도시 제주시·진도군·영천시 등을 탐방하는 청소년 탐방일주 등 2개 사업으로 추진됐다.
참여 청소년으로 2010년 미선발 학교 중 양지초, 남사중 등 총40개 초·중학교의 학교장 추천으로 근면 성실한 모범 학생 40명이 선발됐다.
지난 8일 용인을 출발한 청소년들은 9일 제주시에서 제주 역사문화탐방, ‘쉬멍·놀멍·즐기멍’ 제주 올레길 걷기에 참여하고, 10일과 11일에는 진도군에서 진도역사과, 명랑대첩지, 운림산방 등을 탐사했다.
11일 오후에는 영천시로 이동하여 12일까지 보현산 천문과학관 별자리 관측, 임고서원과 영천댐 등을 둘러보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일정에 참여한 아이들은 “용인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으로 뽑힌 만큼 자부심을 갖고 탐방에 참여했다”며 “국토사랑과 호연지기를 기르고 타도시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