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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

이동면 천리 토기장이 주민 콘서트

지난 16일 용인시 이동면 천리에 자리 잡은 카페 토기장이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조촐한 클레식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사회적 기업을 모토로한 카페 토기장이 방석윤 대표가 문화적 불모지인 이동면 천리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50여명의 인근 주민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콘서트는 토기장이의 주민들을 위한 첫 번째 문화 축제로 최희정, 오은혜, 김남숙 등 플루리스트의 리베르타 앙상블을 시작으로 신리라 양의 바이올린 연주로 귀에 익숙한 사랑하면 할수록,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등이 이어져 주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플루리스트인 김남숙씨가 국내 가요인 서른즈음에와 바다새 등을 오카리나로 연주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색소폰 연주자인 김용기씨는 걸죽한 입담과 아름다운 연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토기장이 방석윤 대표는 “천리는 주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없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