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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태교’라 하면, 좋은 음악을 듣거나 태교 동화를 읽는 모습을 떠올린다. 하지만 태아가 엄마 몸에서 자라는 10개월 동안 엄마와 아기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음식’이다.
엄마가 먹는 모든 것이 아기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기 때문이다. 음식의 영양뿐만 아니라 ‘맛’까지도 양수를 통해 전달된다고 하니 모든 것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태아를 위한 열 달 편식’은 젊고 감각적인 요리사가 음식 태교로 두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한 경험을 담고 있다.
기흥구 신갈동 출신으로 결혼 후에도 기흥구에 거주하고 있는 저자 김지현 씨는 뉴욕 W호텔 셰프였으며, CJ푸드빌에서 메뉴개발을 담당해온 요리전문가이다.
그리고 자신만의 음식 태교로 실제 두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해 키우고 있는 ‘똑똑한 엄마’이기도 하다. 이 책은 신세대 임산부들의 입맛과 취향에 맞춘 현대적인 메뉴와 초스피드 레시피로 그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이다.
특히 저자의 산부인과 담당의였던 안은희 교수가 참여해 월별로 꼭 필요한 태교 정보 또한 안내해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