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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야프’ 아홉째 마당, ‘성황’

예술인들의 끼와 재능으로 동백호수공원 들썩

   

용인시민의 사랑속에 성장해 온 예술축제 YAF(야프) 용인예술제의 아홉 번째 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용인예총(회장 이보영) 주최로 지난 21, 22일 양일간 동백 호수공원에서 개최된 제9회 YAF용인예술제는 소리와 춤이 한데 어우러지고 글과 그림, 사진이 광장을 수놓아 용인의 대표축제라는 명성을 확인시켰다.

첫 날 21일 모바스하모니예술단 초청공연, 용인여성합창단 초청공연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봄노래’, 용인청소년연예예술단 정기공연과 용인미술협회 주관의 ‘아트체험페스티발’ 행사가 열렸다.

이어 ‘시민대화합의 밤’ 행사에서는 방송인 허참씨의 사회로 ‘설운도’ 등 인기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예술제의 개막을 알렸다.

두 번째 날에는 ‘용인문인협회의 시민백일장’과 ‘용인사진작가협회 회원전-삶의 향기를 찾아서’와 ‘아트체험페스티발’행사가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K-water 용인사랑어울마당’, ‘용인연예예술단 초청공연’, ‘에버그린팝스챔버오케스트라 초청공연’ 등 주간공연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날 함께 열렸다.

예술제 폐막공연 ‘우리소리 우리가락 한마당’ 행사에는 저녁식사를 마친 시민들이 삼삼오오 객석으로 모여들어 우리의 전통문화인 ‘백암농악의 길놀이’, ‘경기시조합창단의 12가사’, ‘한얼무용단의 쟁강춤’, ‘최근순 최은호 명창의 경기민요’, ‘퓨전실내악 박성희&류’, ‘향음예술원의 사물놀이와 판굿’, ‘민요분과의 대감타령’을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