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용인 5일장과 26일 백암장 등 재래시장은 하루종일 후보들의 확성기 소리가 이어졌다.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앞서고 있다거나 지지율이 상승 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기호1번 한나라당 오세동후보 유세
○…26일 오후 4시 경 처인구 백암장터 외사제분소 앞, 기호 1번 한나라당 오세동 후보의 유세 현장.
한선교 국회의원을 비롯, 이우현 전 시의장과 한나라당 후보들이 지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
오 후보는 유세를 통해 "저는 36년 공직 한 길을 걸어온 행정전문가"라며 "처인구에서 태어나 기흥읍
장과 수지구청장을 지낸 제가 용인시를 이끌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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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호2번 민주당 김학규후보 유세
○…25일 오후 4시 경 처인구 김량장동 보물창고 앞, 기호2번 민주당 김학규후보의 유세현장. 우제창 국회의원을 비롯, 민주당 후보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여 유세를 벌여.
김 후보는 유세를 통해 "기흥과 수지는 전문가 수준이지만 그렇다고 처인구를 홀대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렇게 되도록 우제창 국회의원이 가만 놔두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해.
우 의원은 연설을 통해 "최근 모 신문의 여론조사 결과 여당후보와 0.7%차의 박빙으로 나타났다"며, "2년 전 저를 살려주신 것이 불씨가 되어 지금은 장작불처럼 민주당의 지지가 번지고 있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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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호7번 무소속 서정석후보 유세
○…오후 1시경 구 용인경찰서 앞 재래시장 입구 기호7번 무소속 서정석후보의 유세현장. 개그맨들의 지지발언과 구호에 이어 박근혜 전 대표의 공식 팬클럽'호박(好朴) 가족'의 임산 전국대표가 지지유세를 벌여.
서 후보는 유세를 통해 "배심원들이 반대한 후보를 공천한 것은 잘못된 결정"이라며 "꼭 당선되어 다시 한나라당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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