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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리는 ‘2010용인봄꽃축제’에 맞추어 주민들 스스로 마을 진입로 등 도로변 꽃길을 조성해 화훼의 메카로 알려진 남사면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 공무원, 주민 등이 참여해 지난해 희망근로 참여자들이 조성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남사 꽃동산’에서 채취해 창고에 보관하던 꽃씨 가운데 코스모스 70㎏, 금계국 30㎏, 해바라기 30㎏ 분량의 꽃씨를 마을별로 나누었다.
지난해 희망근로 참여자로 남사 꽃동산 조성에 참여한 송선호(봉무리, 60세) 씨는 “내가 땀 흘려 조성한 꽃동산에서 나온 꽃씨로 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가꾼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올해에는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고장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