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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는 학생들과 장학담당 교사를 초청해 첨단 산업현장을 둘러봄으로써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자부심을 갖도록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편, 삼성전자에 입사한 장학생 선배들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힘들더라도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산업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여 삼성전자에서 선후배로 다시 만나자고 당부했다.
‘2009 삼성반도체 장학금’은 용인,화성,오산,평택지역 인문계와 전문계 17개교, 83명을 대상으로 총 1억1000여만원이 지급되며,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월 모금하는 ‘사랑의 구좌’를 통해 마련됐다.
삼성전자 기흥·화성사업장이 2004년부터 후원해 온 장학사업은 올해 선발된 장학생을 포함해 총 360여명에 이르며, 그 중 22명은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해 반도체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우수 사회봉사단장은 “삼성반도체 장학금은 선발된 시기부터 졸업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장학생들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좀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