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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659호_희한한뉴스

교통사고 당해 다시 `살아난’ 남자
○…10년 전 경찰과 가족 착오로 사망처리되고 주민등록까지 말소됐던 한 50대 남성이 지난해 12월 21일 다시 교통사고가 나는 바람에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돼 주민등록을 회복한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10년전 교통사고로 가족들까지 순순히 자기 가족임을 인정한 상황이어서 당시 수사 담당 형사는 손가락 지문을 채취하는 등 별다른 신원확인 노력을 하지 않았던 것이 이번 황당사건을 일어나게 한 계기가 됐다고.

50명의 부인, 109명 자식을 둔 사나이
○…인도 동북부의 한 마을은 주민이 총 160명인데 이들 모두가 한 가족이라고. 지오나(64)라는 이름의 `촌장’ 밑에는 부인 50명과 자식 10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고. 이 마을은 ‘랄파 코란(신의 교회)’이라는 특별한 종교를 믿는데 이 종교도 지오나의 부친이자 공동체의 시조였던 차나가 지난1966년에 창시했다고. 20명 이상의 부인을 뒀던 차나는 1997년 사망했고 이제 그의 아들인 지오나가 가문의 전통을 이으면서 그들만의 가족적, 종교적 공동체 생활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여고생 성매매 ‘노예팅’ 덜미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4일 10대 여고생에게 돈을 주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박모(24)씨와 추모(18)양을 불구속 입건. 또 노예미팅을 벌여 성매매를 하도록 자리를 만들고 알선료를 받아 챙긴 혐의로 김모(24)씨 등 2명도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김씨 등이 인터넷 채팅을 통해 3일 새벽 1시께 서울 관악구의 한 술집에서 주선한 ‘노예미팅’에 참석, 추양에게 80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