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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 저러쿵_623호

□ 억울하면 먼저 태어나라?
○…지난달 30일 행정타운에서는 ‘2006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이 열렸다.
경기도와 소방재난본부, 용인시, 용인소방서가 함께하고 용인시 해병전우회와 각 봉사단체들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헬리콥터가 동원되고 각종 재난장비들이 소개되는 등 볼거리 많은 행사였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때마침 찾아온 꽃샘 추위로 다들 몸을 잔뜩 웅크린채 훈련상황을 지켜보던 중 옆에서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보였다. 대형텐트 천막 안 의자에는 내빈들이 앉아있었고 뒤에 준비된 의자에게 초청을 받은 성인들이 앉아있었는데 그 옆에는 이제 유치원에 다니는 올망졸망한 아이들이 차디찬 시멘트 바닥에 앉아 관람을 하고 있었던 것.
이에 시민들은 “어린아이들을 동원했으면 앉을 곳이라도 마련해 줘야지 멀쩡한 의자들을 옆에 쌓아놓고 찬바닥에 앉혀 놓는 건 무슨 이유냐”며 “억울하면 먼저 태어나라 했지만 아이들이 추워 웅크리고 앉았는데 자리 보전하고 앉아있는 어른들도 문제”라며 쓴소리.
<우한아 odnoko@yonginnews.com>

□ 왜 출마하라는 거지?
○…지난달 31일 남궁 석 국회사무총장의 출마와 관련한 해프닝이 벌어졌다.
남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