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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저러쿵 617호

□ 누굴 위한 척사대회인가?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각 읍·면·동별로 척사대회 및 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열렸고 각 기관별 윷놀이 대회, 줄다리기 대회 등도 유난히 많이 열렸다.
11일 12일 기자가 알지 못해 못간 곳이 태반이니 많기는 많았던 듯 하다.
지난 11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모 단체의 윷놀이에는 그 지역 지방의원 출마 예정자 두명만이 덩그러니 앉아 윷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선거철만 되면 여기저기에 얼굴 내밀기 바쁜 출마자들. 물 만난 물고기처럼 셀수도 없는 척사대회에 얼굴 내미느라 24시간이 매우 짧았을 듯.
역삼동사무소 척사대회에 구경온 한 노인 “누굴 위한 척사대회인지는 몰라도 잠시 얼굴 비출려고 다니느라 발에 땀나겠네”라며 지긋히 한말씀.
<우한아 odnoko@yonginnews.com>

□ 외국어에 능통한 시장 후보
지난 16일 수지구 모음식점에서는 열린우리당 K후보의 용인시장 출마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우리당 당직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K후보는 출마의 당위성과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K후보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자신이 창립했던 단체가 정치적 목적이 없었음을 해명(?)하던 중 ‘방해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