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에서 책표지퍼즐을 맞추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서천초등학교(교장 박주화)는 지난달 27일~31일까지 ‘2025 행복통통축제주간’을 운영하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학년(학급) 프로그램, 놀이마당, 무대마당, 솜씨마당, 도서관 및 자치회 행사, 방과후학교 공개수업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 주도적 참여와 교육공동체의 협력이 돋보였다.
학년별 프로그램에서는 나눔장터, 1학년의 6학년 동아리 체험, 재능 나눔, 요리, 역사 알기, 글 빛 한마당 등 학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협력적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
무대마당에서는 악기 연주, K-팝 댄스, 음악 줄넘기 등 학생 공연이 펼쳐졌으며 솜씨마당에서는 ‘서천예술의 전당’으로 꾸며진 전시 공간에 학생 미술 작품이 전시되며 문화예술 감수성을 더했다.
놀이마당에서는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한 11개의 놀이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인생 네 컷 사진 촬영, 놀이·도서관·먹거리 코너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고, 학부모의 세심한 안전 관리 속에 학생들은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즐겼다.
도서관은 책 표지 퍼즐, 독서 MBTI,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 독서 흥미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자치회는 ‘내 친구를 칭찬합니다’ 캠페인을 통해 우정과 따뜻한 격려의 문화를 확산시켰다. 방과후학교 공개수업도 5일간 열려 학부모들이 자녀의 배움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화 교장은 “행복통통축제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웃고 배우는 행복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며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