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달 5월 30일과 지난 10일 각각 처인구 서룡초등학교와 기흥구 마북초 정문 일대에서 용인 동·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용인시, 용인 동·서부경찰서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 ‘스마트폰 멈추고 좌우를 살피고 천천히 건너고’ 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용인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들의 등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캠페인에 앞서 서룡초등학교와 마북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녹색어머니회원들을 격려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통학 안전을 위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등굣길에서 애써주시는 녹색어머니회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용인 지역 모든 학교가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기흥구 마북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교통안전 캠페인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