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노인복지관에서 영양죽을 수령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우양재단이 진행하는 영양죽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19일 영양죽을 전달받았다.
우양재단의 영양죽 지원사업은 노화, 질병 등으로 저작 및 소화능력이 현저히 감소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영양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관은 용인시 거점기관인 수지노인복지관에서 후원품을 수령한 뒤 노인맞춤돌봄지원서비스 생활지원사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20가정에 CJ닭백숙죽과 CJ새우계란죽을 전달했다.
영양죽을 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어서 식사량이 상당히 줄었는데 부드러운 영양죽을 지원받아 힘이 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형규 관장은 “영양 가득한 죽을 후원해 준 우양재단과 CJ제일제당에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한다. 복지관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