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1.5℃
  • 구름많음강릉 20.4℃
  • 구름많음서울 23.6℃
  • 구름많음대전 23.6℃
  • 구름많음대구 21.4℃
  • 흐림울산 19.7℃
  • 구름많음광주 22.9℃
  • 구름많음부산 22.5℃
  • 구름많음고창 23.6℃
  • 제주 20.4℃
  • 구름많음강화 22.0℃
  • 구름많음보은 21.7℃
  • 구름많음금산 23.2℃
  • 구름많음강진군 24.2℃
  • 구름많음경주시 21.1℃
  • 구름많음거제 21.9℃
기상청 제공

웰빙/의학

다보스병원, 인공관절 로봇수술 ‘마코(Mako)’ 도입

출혈·통증 적고 빠른 회복 조기 일상 복귀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Mako)'를 이용해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처인구 최초로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Mako)'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도입돼 다보스병원 로봇수술센터에서 사용하고 있는 ‘마코’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로봇으로 ‘의료진과 로봇의 협력’이라는 로봇수술 분야의 가장 진일보된 시스템이다.

 

수술 전 3D CT를 통해 환자의 무릎을 분석, 절삭 부위와 삽입할 인공관절의 크기 및 각도, 위치 등을 제시해 줌으로써 최적화된 수술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또한 숙련된 전문의가 로봇 팔을 이용, 절삭을 진행하므로 오차 범위를 줄여 정확도 높은 수술을 통해 출혈과 통증이 적고 수술 후에는 빠른 회복으로 조기에 일상 복귀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양성범 이사장은 “처인구 최초로 로봇 인공관절수술기를 도입해서 기쁘다”라며 “다보스병원 로봇수술센터의 전문 의료진을 통해 지역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