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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공동체

임직원 십시일반… 취약층 청소년 용돈 지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장학금을 전달하는 황재규 대표이사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황재규)은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가정 내 청소년 10명에게 매월 용돈을 지원하는 사업을 새로이 시작하고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용돈 지원 사업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은 1만 원, 중학생은 2만 원, 고등학생은 3만 원씩 매월 학생 통장에 입금되며 사용 용도에 별도 제약이 없어 청소년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재단은 2022년 11월 황재규 대표이사 취임 후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지원을 재단의 핵심 사업으로 설정하고 2023년 용인시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가족돌봄 청소년(영 케어러) 33명에게 교육비·생계비 등 지원,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 200만 원 후원,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 60명(초 5~6학년, 중 1학년)에게 교과 보충학습·주말체험활동·진로상담·저녁급식 등 청소년 종합 돌봄 서비스인 용인시 방과 후 아카데미를 1년 과정으로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매월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정 부분을 자발적으로 적립해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이렇게 모은 직원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금 후원, 김장 및 연탄 나눔 봉사, 튀르키예 지진피해 청소년 지원 등 국내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활용해 왔다. 특히 이번 용돈 지원 사업은 예산 편성 없이 기부금을 활용해 올해부터 운영키로 했다.

 

황재규 대표이사는 “어린 시절 낮에는 구두닦이와 신문을 팔아 용돈을 벌었고 밤에 졸린 눈을 비비며 공부해서 그 누구보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잘 이해한다”라며 “1912년 발표된 미국 소설 키다리 아저씨(Daddy Long Legs)의 내용처럼 한창 배우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 재단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올해 동천청소년문화의집 개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