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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공동체

중증장애인 지원 고용 민간위탁사업 우수기관 선정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성천 지사장과 김선구 관장이 복지관 장애인고용 담당직원(사진 가운데)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중증장애인 지원 고용 민간 위탁 사업’에서 우수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 김성천 지사장은 지난 5일 복지관에 방문해 장애인 고용 사업 담당 직원을 격려하고 우수기관 인센티브를 전달했다.

 

중증장애인 지원 고용 민간 위탁 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채용을 희망하는 사업체 현장에서 3~7주간 현장 훈련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전국 민간 위탁 사업 수행기관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지난 한 해 장애인 고용 사업 담당 직원과 직무지도원의 노력을 통해 취업 연계와 고용유지에 어려움이 많은 중증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근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해 중증장애인 지원 고용 사업 운영을 통해 중증장애인 35명에게 일자리를 연계해 26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그중 92.3%인 24명이 근속을 유지했기에 중증장애인 취업 연계 및 근속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선구 관장은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로써 앞으로도 용인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과 협력하며 취업 및 근로 유지의 문턱이 높은 중증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