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내년 1월 2일부터 국민연금공단 수지지사가 신설돼 업무를 시작한다.
110만 용인특례시에 걸맞게 수지구 지역주민의 접근성 향상 등 편의 제공을 위해 기존 용인지사를 ‘수지지사’와 ‘처인기흥지사’로 분리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수지구청역 인근에 있던 수지상담센터는 올해 12월 말로 운영이 종료된다.
신설되는 수지지사는 신분당선 성복역 4번 출구 인근 데이파크 A동 3층에 위치하며 기존 처인구 역북동 소재 용인지사는 처인기흥지사로 명칭을 변경해 처인구와 기흥구를 관할하게 된다.
새로 문을 여는 국민연금공단 수지지사는 수지 지역의 사업장 9000개소, 가입자 9만 4000명, 수급자 6만 3000명에게 국민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