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국무조정실(국무조정실장 : 홍남기)은 11월 14일(화) 세계 당뇨의 날을 계기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어린이집, 각 급 학교 내 소아당뇨 어린이 보호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소아당뇨(1형 당뇨)는 몸 속에서 혈당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혈당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는 질환으로, 소아·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한다고 하여 소아당뇨라고 불리며, 비만이나 노화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성인형 당뇨(2형 당뇨)와는 다른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6년을 기준으로 만 18세 이하 소아당뇨 어린이는 1,720명, 18세 이하 인구 10만 명당 소아당뇨 어린이는 18.3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농어촌 지역일수록 인구 10만 명당 소아당뇨 어린이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아당뇨 환자가 고혈당, 저혈당 쇼크를 방지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루에도 수차례 혈당을 측정하고 인슐린 주사를 맞는 것인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에서 일과를 보내는 소아당뇨 어린이는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이유로 화장실에 숨어 인슐린 주사를 맞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학교 내
(용인신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개정된 식물방역법 시행(2017.12.3.)을 앞두고 농산물 수입관련 업체 및 관련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4일 부산(본부세관)을 시작으로 15일 군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16일 인천(한중문화관)에서 개정된 법령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참석 대상자는 수출입업체(자), 관세사, 식물검역대행사, 수입식물재배농가 등으로 수출입식물검역과 관련된 누구든 참석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은 필요하지 않다. 이번 설명회에는 ‘병해충 전염우려물품과 탁송품에 대한 검역 실시’, ‘전자식물검역증명서 도입’, ‘식물검역신고 대행자 등록제도’를 비롯하여, ‘격리재배 대상 묘목에 대한 꼬리표(tag) 부착 의무화’, ‘수입 허용된 금지품의 유출 금지 조항’ 등 병해충 감염우려가 높은 물품에 대한 관리 사각지대 해소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제교역 확대와 기후변화에 따른 외래병해충 유입 위험에 대비하고 현행 식물검역 제도의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정된 식물방역법에 대해 설명 참석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시행에 필요한 공감대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김장철이 다가옴에 따라 김장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김장철 음식물쓰레기 특별처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사전·집중·사후관리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사전관리기간(11.1.~11.7.)에는 김장쓰레기 배출요령 홍보활동을 전개 및 음식물쓰레기 중간수거용기 일제점검을 통해 파손용기 교체, 수선 등을 실시한다. 이어 집중관리기간(11.8.~12.12.)에는 자치구별 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김장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점검반을 편성해 김장쓰레기의 종량제 봉투 혼합배출 여부 등 배출실태를 점검,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후관리기간(12.13.~12.20.)에는 중간수거용기 주변을 청결하게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대책기간 중 김장쓰레기 배출은 단독주택의 경우 음식물쓰레기 20L 납부필증 구입 시 무상 제공되는 20L비닐봉투에 김장쓰레기를 담고 필증을 부착한 후 배출하면 되고,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기존의 배출방식과 동일하게 중간수거용기에 직접 배출하는 방식과 단독주택 방식이 병행된다. 대전시 유승병 환경녹지국장은“김장쓰레기로 주민
(용인신문) 경기도가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대비 태세에 돌입한다. 경기도는 13일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도내 시·군 담당 실·국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17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비상대응계획’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24시간 상황 유지, 교통두절 예상지역에 대한 제설장비 사전 배치, 시·군간 경계도로 공동제설, 인근 시.군 및 군.민간 보유 장비의 지원체계 구축 대책 등을 점검했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도는 ▲준비단계 ▲사전대비단계 ▲비상Ⅰ단계(대설주의보) ▲비상Ⅱ단계(대설경보) ▲비상Ⅲ(대규모 피해 발생) 등 기상상황별 5단계를 구분해 비상근무 인원을 1명에서 최대 35명까지 배치할 방침이다. 강설 예보 발령 시에는 상황관리 총괄, 시설응급복구, 교통대책, 의료·방역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게 된다. 또 이면도로 제설대책 수립, 소형 제설장비 도입, 민간 제설담당자 지정·운영 등으로 낙상사고를 방지하고, 노후주택(136개소), 공업화박판강구조*(PEB,108개소), 산간마을 고립예상지역에 책임자를 지정해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용인신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등 도내 수산업경영인을 대상으로 12월 7일까지 현지실태와 경영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자는 2007년부터 2016년도까지 10년간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어업인후계자 58명, 전업경영인 31명, 선도우수경영인 3명 등 총92명이다. 육성자금 미대출자 및 상환 완료된 자는 조사대상에서 제외한다. 조사는 경영실태조사와 관리현황조사로 진행된다. 경영실태조사는 2017년도 경영수익, 생산비, 어업 소득 및 육성자금 상환 등이며 관리현황조사는 어업기반 소유현황, 어업종사 실태, 거주지 이동상황, 수산관계법령 위반 등이다. 조사방법은 사업장 방문조사를 원칙으로 실시하되, 장기 출어·출장 등 방문조사가 곤란한 수산업경영인은 전화 및 서면조사로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도와 해양수산부의 수산업경영인 정책 수립에 활용된다. 또, 실제 어업에 종사하지 않거나 종사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시정명령 및 선정취소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김동수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산업경영인의 경영 애로사항과 사업경영 실태를 파악해 향후 정책개발과 기술지도 업무 등에 활용하겠다”고
(용인신문) 깊어가는 가을을 그냥 보내기 아쉽다면, 깊게 물든 단풍과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가 가득한 한강 수변 길로 떠나보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아름다운 도심 풍광을 바라보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한강 산책길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편백나무 숲을 즐길 수 있는 뚝섬한강공원의 숲길, 고즈넉한 강변을 따라 조용히 걸을 수 있는 광나루 수변길, 갈대와 억새, 아름다운 야경이 있는 반포 서래섬 산책길까지 가족, 친구들과 늦가을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산책길 3곳을 소개한다. 뚝섬 숲 산책길 : 편백나무 숲속에 스며드는 아름다운 한강 정취 따라 걸어볼까? 7호선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로 나와 잠실대교 방향으로 걷다 보면 자전거조차 다니지 않는 호젓한 산책길을 만날 수 있다. 그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탁 트인 한강 전경, 편백나무 숲 등 시선을 뗄 수 없는 풍경이 시나브로 펼쳐진다. 음악분수대를 지나 강변으로 걷다보면 600여 그루의 편백나무로 둘러싼 ‘치유의 숲’이 나온다. 지난해 조성된 숲으로 나무가 크게 자라지 않았지만 나무 사이사이로 들어오는 한강의 물빛이 인상적이다. 피톤치드를 마시며 잠시 쉼을 가질 수
(용인신문) 경남도는 9일 한경호 권한대행과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면담을 가지고 경남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취임 인사차 방문한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에게 “지역은행으로서 도내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 우리 도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항공우주, 나노융합, 해양플랜트, 항노화사업 등 경남도의 역점사업 추진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지완 회장은 “지역은행의 설립 목적이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것이다. 경남 소재 중소기업체를 위한 각종 시책을 개발하겠다”며, “경남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도민들께 다양한 금융편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용인신문) LED 행선판 설치로 멀리서도 노선버스의 번호와 행선지를 알 수 있어 상주시의 시내버스가 지역 노인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상주시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시내버스 41대에 대해 81백만 원을 지원하여 LED 행선판 설치사업을 추진해 승강장으로 들어오는 시내버스의 노선번호와 행선지, 종점뿐만 아니라 야간운행시 행선지 번호의 시인성을 높여 시내버스 이용이 편리하며 버스노선 개편시 행선지 변경이 용이할 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기존 방식은 시내버스 행선지 표시가 고정형 한글로 표시되어 있어 이용객들이 버스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불편을 호소함은 물론 내부의 소형 조명에 의한 간접표출 방식으로 우천시와 야간 및 흐린 날씨에는 식별이 어려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한편 상주시는 하반기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증차버스에도 LED 행선판을 설치하여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시 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여 상주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신문) 부산시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보육중인 유망 창업기업인 ㈜에스엔비아가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최대 9억원의 R&D 자금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 아이템을 보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들을 선발하여 지원한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엔젤투자자와 전문 벤처케피탈(VC) 등으로 구성된 민간 운영사가 집중육성 프로그램을 지원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에스엔비아는 포스텍기술지주회사로부터 1억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2017년 11월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어 2년간 약 7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아 사업화를 더욱더 가속화 시킬 계획이다. 부산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인 ㈜에스엔비아는 화장품 및 의료기기 등을 제조·판매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11월에 설립되었다. 창업한지 불과 1년된 ㈜에스엔비아는 ‘함입형 마이크로니들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투자유치까지 성공하였다. ‘함입형 마이크로니들 기술’은 다양한 유효약물을 안전하게 체내로 전달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의료용 초소형바늘 플랫
(용인신문)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이하 에코센터)는 겨울철 낙동강하구를 찾아오는 겨울 철새들의 부족한 먹이 공급을 위해 11월 25일까지 ‘철새사랑 곡류 모으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가정에서 묵은 잡곡을 모아 에코센터에 설치된 접수창구를 이용하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단체 및 대량 기부자는 에코센터에서 직접 방문해서 수령한다. 에코센터는 이번에 모아진 곡류는 향후 ‘혹한기 철새먹이 주기 행사’ 등을 개최하고, 철새사랑 곡류 모으기 참여자들을 초청하여 철새에게 먹이를 직접 나누어 주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에코센터 관계자는 “이번 곡류 모으기 행사를 통해 을숙도를 찾아오는 겨울철새들의 먹이 부족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겨울철새들에 대한 관심제고 및 생태자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부산시는 지난해 6월 FATF 전체총회 개최에 이어 FATF TREIN과 APG 공동주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기구(APG) 국제회의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최초의 경제·금융분야 국제기구인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FATF) 교육연구원(TREIN) 설립을 계기로 FATF 아·태 지역 미국, 일본, 중국, 호주, 홍콩, 싱가포르 등 41개국 경찰, 검찰, 국세청 관계자를 비롯한 관련 금융관련 민간기관 전문가들 약 250명이 참석한다. 전 세계적 이슈로 대두되고 북한의 확산금융, 가상통화를 통한 자금세탁의 위험성에 대하여 기관 간 협업으로 효율적인 자금세탁 유형 분석, 효과적인 수사 방법, 처벌 방식 등 실질적인 자금세탁방지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또한, 내년 5월에는 FATF TREIN 주최로 가상통화를 통한 자금세탁·테러자금 조달 방지 논의를 위한 민·관 합동 전문가 회의(JEM*) 부산 개최가 확정되어 부산의 국제금융도시 위상은 더욱 강화 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TREIN은 FATF 산하의 세계 유일의 국제금융기구로서 매년 500여명의 전 세계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채소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하여 올해 김장시장 개설 및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 달간을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인천시와 군·구 및 농산물도매시장 2곳에 김장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대책반에서는 김장채소의 원활한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군·구에서는 자체적으로 김장시장을 개설·운영해 월동기 시민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수급안정 대책기간 중에는 농산물 도매시장의 영업시간도 조정된다. 새벽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2시간 연장 운영한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무·배추 등 김장철 성수품의 공급량을 지난해 동기(1만4681톤) 대비 17% 늘린 1만 7189톤으로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10월 20일을 기준으로 4인 가구 김장비용은 24만 4,070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동기 27만 3,685원 보다 10.8% 낮은 수준이다. 주요 원인으로는 가을배추·무의 작황호조와 생산량이 증가한 결과이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23만 7,653원으로 대형마트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