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대강당에서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 해외 전문가들과 함께 훼손되고 사라져가는 아시아 문화유산의 전통기술과 재료의 올바른 보존·복원 방법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컨퍼런스는 모두 6개의 강좌로 구성되었다. 국내 전문가 발표로는 캄보디아·라오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건축유산 중심) 수리복원 사례 등을 살펴보는 ▲ 아시아 태평양 건축도시유산의 지속가능한 수리복원을 위한 전략(김영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한국문화재재단에서 펼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 수리복원의 교육 실태를 살펴보는 ▲ 문화유산 국제개발협력 사업에서 교육의 역할(전범환 한국문화재재단 팀장), 아교 등 전통소재의 기술개발 향상과 그 방법을 알아보는 ▲ 아시아 전통소재 및 공법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정용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등이 있다. 해외 전문가 발표는 ▲ 방글라데시 국립박물관 금속지류 그리고 직물의 보존처리 과정(무하마드 악사루짜만 누리
(용인신문) 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 등 국산 콘텐츠가 올해 개최된 국제 콘텐츠 마켓에서 지난해를 훌쩍 뛰어넘는 수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하 한콘진)은 지난 4월 3~6일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콘텐츠마켓 ‘밉티비(MIPTV) 2017(이하 밉티비)’에서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전년 대비 15.5% 증가한 3,769만 달러(한화 약 426억 원)의 수출성과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100여 개국 3,141개 업체와 10,5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마켓에서 국내 업체들은 KBS , MBC , SBS 등 드라마와 MBC , CJ E&M , 등 예능 프로그램을 판매했다. 특히 CJ E&M은 현장에서 영국의 아이티비(ITV)와 예능 포맷 공동개발에 합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JTBC는 ,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서비스인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전 세계에 전송하기로 했다. 밉티비의 사전행사인 밉포맷(MIPFORMAT)에서 진행된 한국 포맷 쇼케이스 ‘K-FORMATS : Next Big Hits
(용인신문) 서울특별시는 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채석장 일대를 서울의 대표적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창신숭인 채석장일대 명소화 시민·학생 아이디어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버려진 창신동 채석장 재생에 대한 시민 및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창신숭인 지역은 2010년 10월 뉴타운이 해제되고 2014년 5월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선도 지역으로 지정하여 한창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곳이다. 창신숭인 지역에는 일제 강점기에 구)조선총독부, 경성역 등 석조건축물의 석재를 채취하던 채석장이 여러 개가 있는데, 이번에 공모하는 대상지는 종로구 창신동 23-315번지 일대 약 3만4천㎡ 지역으로 현재는 방치된 채 자원회수시설, 청소차량차고지, 무허가주택, 경찰기동대 등이 무질서하게 들어서 있다. 채석장 절개지는 창신숭인 지역의 독특한 주거지 경관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공모는 ‘시민아이디어 부문’과 ‘공간디자인 부문’으로 진행하며 ‘시민아이디어 부문’은 참가 제한이 없으며, ‘공간디자인 부문’은 (전문)대학(원) 재학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6월23일까지 진행된다. 응모자들은 대상지의 특성을 고려해서 버려진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사단법인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5월 19일부터 개최되는 제14회 부산국제연극제에서 문화소외계층 초청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연극제는 사단법인 문화복지 공감과 베리어프리 영상포럼 측과 함께 지역 장애인복지단체 및 다문화가정 지원단체 등과 연계해 무료초청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KRX국민행복재단의 지원으로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수권 신장으로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함께 나눔 실천을 통한 건강하고 아름다운 통합사회 실현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명작인 ‘안네의 일기’를 원작으로 한 넌버벌(대사가 없는) (원도심 거리예술 공동체) 작품을 선정하여 국적·연령과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연극 공연에 베리어프리 시스템을 도입해 청각장애인은 자막으로, 시각장애인은 실시간 음성 설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객들의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축제는 모두가 즐기고 누구나 즐길 수 있어야 한다. 평소 극장을 찾기 어려웠던 분들, 그리고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새터민들, 장애인들 또한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으로 더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5월 16일(화) 오전 10시 30분 경북대 글로벌프라자 르네상스홀에서 대구를 세계로 널리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할 ‘2017 도시브랜드 외국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외국인 서포터즈 20명과 서포터즈를 안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할 지역 대학생 10명이 참석하며, 발대식 이후 SNS를 활용하여 대구의 관광, 음식, 자연환경 등 다양한 매력과 콘텐츠들을 홍보하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될 서포터즈단은,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유학 온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어 SNS를 통해 세계 각국에 대구를 널리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들은 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대구의 다양한 매력을 사진, 스토리, 영상 등의 콘텐츠에 담아 제작하고 이를 SNS를 통하여 현지의 친구, 가족 등에게 홍보하는 활동을 주로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서포터즈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이들의 시티투어 및 축제 현장 방문을 돕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세웅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하 재단)과 함께 ‘2017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 - 만남의 광장(이하 만남의 광장)’을 개최한다. 올해 파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과 기업·기관의 연결(매칭)을 위해 마련된 ‘만남의 광장’은 5월 15일(월) 오후 2시부터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7년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열고, ▲예술인들이 앞으로 파견 활동을 함께할 기업·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참여 기업·기관들의 상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예술인들이 직접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만남의 광장’을 꾸밀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단은 ▲예술인복지사업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2014년부터 시작한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은 예술인을 기업·기관에 파견해 조직문화 개선부터 홍보·마케팅까지 기업·기관이 필요로 하는 예술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이다. 이번 ‘만남의 광장’ 행사를 시작으로 6개월간 약 1,000명의 예술인이 300개 기업·기관에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메세나협회 등 유관 기관과의
(용인신문) 우리나라 국토경관의 미래상을 정립하고 이를 보존하기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원칙이 세워진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대한민국 국토경관헌장(이하 경관헌장)」을 제정하여 경관법 제정 10주년이 되는 오는 5월 17일(수)에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국토부 김경환 제1차관,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위원장을 비롯하여 윤관석 의원, 경관헌장 제정위원회*, 한국경관학회, 대학생, 시민단체, 언론 등 약 400명이 참가한다. * 8개 부처, 25개 유관기관 종사자 33명으로 구성(’16. 3.) 식전 행사인 어린이 합창단 초청공연에 이어 공식행사에서는 연령대, 성별, 사는 지역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국민대표 4인이 경관헌장을 낭독하는 헌장 선포식, 지난 경관헌장 국민참여 공모전(3. 27.~4. 14.) 수상작 18점에 대한 시상식, 경관헌장 제정위원 33인에 대한 감사패 수여, 자치단체장의 축하영상 전달 등이 예정되어 있다. 국토부는 우리 모두가 합의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국토경관헌장을 제정하기 위해 1년이 넘게 국민토론회, 페이스북 의견 수렴, 공모전 등 다양한 방안으로 이를 준비해
(용인신문)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2017년 5월 16일 새로운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II, III권」을 발간하여 국내외에 배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2014년 1월 확정된 「국가지도집 발간 중장기 계획」에 따라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에 걸쳐 국가지도집을 총 3권으로 제작하였다. 제I권은‘우리 영토와 역사’, 제II권은 국토와 자연환경’, 제 III권은‘국토와 인문환경’을 담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종합적인 국토정보를 수집, 분석하기 위해 대다수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 국책연구기관, 관련 학술단체 등과 협업하여 체계적이고 방대한 국가지도집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대한민국 국가지도집은 21세기 우리 국토의 역동적 변화를 한 눈에 확인하고 국가적 국토정책 수립과 국민의 올바른 국토관 정립, 그리고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효과적 수단이다. ◈ 대한민국 국가지도집의 주요내용 < I권. 우리 영토와 역사 > 2014년에 발간 및 배포한 제1권 영토와 역사 편은 제1장(영토), 제2장(정부와 지방자치), 제3장(국토의 변화와 발전), 제4장(세계 속의 한국) 으로 총 4개 분야의 주제별로 기술
(용인신문) 특허청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국제 지재권 분쟁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5월 19일(금) 14시부터 포스코 P&S타워(서울 역삼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 지재권 분쟁 컨설팅 지원사업은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에게 해외 경쟁사와의 특허분쟁 위험을 조사하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분쟁이 발생한 이후에는 경고장 대응부터 협상, 소송 등에 필요한 대응 전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내외 지재권 전문가로부터 받는 컨설팅에 소요되는 비용의 최대 70%까지(중소기업 기준, 중견기업은 50%) 지원받을 수 있다. 금년에는 우리 기업들의 해외 현지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전년 대비 8억원 증액한 98억원 규모로 약 50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 컨설팅 지원규모 : (’16) 90억원, 487개사 → (’17) 98억원, 약 500개사 한편, 한류 확산으로 드라마 기획·제작단계부터 간접광고(PPL) 참여 등을 통해 콘텐츠 상품을 수출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으나, 상표권 등 지재권(IP) 적시 확보와 보호를 통한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드라마 겨울연가가 대표적인 사례로 ‘03년 일본 NH
(용인신문) 지역 출판인쇄문화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3월 개관한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15일부터 출판인쇄 전문 인력양성 및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모집을 시작하며, 17일 부터는 센터 입주작가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2017 문학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역 출판인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강생을 모집하며, 지역 저자의 창작활동 독려와 출판사의 생산력 강화를 위해 를 선정하여 제작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내 창작레지던스 입주작가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를 개최한다. 올해 3월 개관한 센터는 , ,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출판인쇄 산업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출판콘텐츠의 지속적인 생산 환경을 구축하여 전국 삼각 축의 하나로서 수도권과 호남권을 잇는 영남권 출판인쇄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출판·인쇄사 재직자 및 예비 출판·인쇄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은 선착순 모집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5월 26일까지 담당자 이메일(eunji.lee@kpipa.or.kr)로 제출하거나 센터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는 문화체육관
(용인신문) 전북도는 2017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특색 있는 관광자원 및 대규모 국제행사 등을 소재로 전북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하고자 전북방문의 해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짝수년도에 격년제로 실시하던 전북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특별히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기존 사진전과 차별화하여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추어 생동감 있고, 특색 있는 사진을 엄선하여 관광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2017 FIFA U-20 월드컵과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등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가 열리는 올해는 전국의 사진작가 및 사진애호가들의 많은 방문이 기대돼, 경기 관람과 함께 전라북도 곳곳의 다양한 매력들이 카메라에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고,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수는 출품자 1인당 4점 이내로, 작품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17일 도착 분으로 접수를 받고 8월 19일 전문 사진작가의 엄정한 공개 심사를 통해 시상 작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작품은 총 80점으로 금상 1점 500만원, 은상 2점 각
(용인신문)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 전문을 무료 eBook으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알라딘은 10일 오후 1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낭독한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취임사’ 전문을 eBook으로 제작했다. 부록으로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선 수락 연설을 함께 담았다. 해당 eBook은 무료 배포용으로 제작되었으므로 이를 소장하거나 읽고 싶은 국민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알라딘 전자책팀의 김남철 팀장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대통령의 다짐이 담긴 취임 선언문인 만큼, 많은 국민들이 편안하게 읽고 기억할 수 있도록 무료 eBook으로 제작 배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알라딘은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선고결정 전문 역시 전자책으로 제작해 무료 배포하였으며 당시 5만명 이상이 다운로드 받은 바 있다. 전자책은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19대 대통령 취임사’로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알라딘 전자책 뷰어앱에서 평생 소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