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지난해 2월 만성 신부전증 진단을 받고 7월 21일부터 혈액투석 중이다. 언제부터 장애연금을 받을 수 있나 ? A : 장애연금은 국민연금 가입 중에 발생한 질병 부상으로 인하여 그 완치 후에도 신체 또는 정신상의 장애가 남아 노동력이 상실되거나 감소된 경우에는 그 장애가 존속하는 기간 동안 장애정도에 따라 연금을 지급한다. 장애연금 청구 및 지급시기는 일반적으로 완치일 또는 미완치 질병의 경우 2년 경과일을 기준으로 한다. 그러나 가입 중 발생이 인정된 만선신부전증은 예외적으로 초진일로부터 2년 경과일전이라도 투석치료를 받기 시작했다면, 최초 투석치료를 받은 때로부터 3개월 경과시점(최초 투석일 이후 지속적으로 투석한 경우에 한함)에 장애정도를 심사하여 장애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만약 7월21일부터 투석을 받았다면 3개월째인 10월22일에 장애등급결정을 받고 11월부터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www.nhic.or.kr ☎1577-1000)
■ 전 보 ▷ 여성회관 지방행정주사 송장석 자치행정국 행정과(비서담당) ▷ 자치행정국 행정과 지방토목주사 이영철 처인구(담당요원) ▷ 건설도시국 건설과 지방토목주사보 유광수 자치행정국 행정과 ▷ 자치행정국 행정과 지방기능10급(조무) 정여진 시립도서관
5·31 지방선거 공천 대가 등으로 돈을 주고받은 시의원 2명이 경찰에 전격 구속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지난 7일 5·31지방선거에서 공천대가 등으로 돈을 주고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의 김영린(40·한나라당) 시의원과 오준석(53·한나라당)시의원을 구속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에게 돈을 전달한 건설업자 A씨(45·남)와 B씨(44·남)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오 의원으로부터 ‘공천에 힘써 달라’는 명목으로 12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 의원은 A씨로부터 선거자금 명목으로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7차례에 거쳐 3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으며 B씨도 김 의원에게 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정가 또한 술렁이고 있다. 이들의 구속을 시작으로 다른 정치인들까지 연쇄적으로 수사 대상에 오를 수 있다는 것. 지역정가는 공천과정부터 소문으로 돌던 김 의원과 오 의원 간의 공천 헌금 실체가 드러났다는 점을 주목하는 분위기다. 특히 김 의원이 보좌했던 국회의원에 대한 경찰의 수사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서정석 제5대 용인시장이 취임 후 단행한 첫 인사를 두고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오랜 공직생활을 거친 시장의 첫 인사가 기대와는 사뭇 다르게 나타났다는 것. 지난 3일 서 시장은 취임식 직후 핵심부서인 자치행정과장과 비서실장을 교체하는 소폭의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자치행정국 행정과장에 김영명 처인구 산업교통과장을, 비서실장에는 김광열 기흥구 구성동장을 각각 발령했다. 그리고 남덕희 행정과장과 유종수 비서실장을 각각 기흥구 구성동장과 처인구 산업교통과장으로 자리바꿈했다. 그러나 이번 인사에 대해 공직사회에서는 다양한 정치적 해석이 난무하고 있고, 첫 인사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실망감 또한 적지 않은 분위기다. 시 공직자 A씨는 “정말 실력을 갖춘 인재를 등용한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어떤 원칙을 적용한 것인지 인사담당자들조차도 짐작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직자 D씨는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공직사회 전반적 분위기가 매우 어수선하다”며 “다음 인사가 언제 있으며, 어떤 방침의 인사가 진행될지 몰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직사회 전반에는 ‘민선 4기 첫 인사부터 특정정당의 인사들이 개입한 것
지난 3일 치러진 제5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가 초선의원들의 반란과 특정 정당의 개입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4선의 이종재(61·한나라당)의원과 3선의 조성욱(47·한나라당)이 격돌한 전반기 의장 선거결과 초선 의원들의 반란을 등에 업은 조 의원이 당선된 것. 이 같은 결과는 당초 한나라당 재선 이상 의원들의 사전 조율과는 다른 결과이기에 논란이 가중됐다. 재적의원의 과반 수 이상 참석과 과반 수 이상 득표의 규정에 따라 치러진 이날 선거에서 조 의원은 총 20명의 의원 중 11표를 받아 9표를 얻은 이 의원을 제치고 의장에 당선됐다. 2선의 이상철(48·한나라당)의원과 2선의 김재식(48·한나라당)의원이 맞붙은 부의장 선거는 3차 투표까지 각각 10표씩 득표하는 접전을 벌였으나, 연장자 선출 규정에 따라 이 의원이 선출됐다. 2선의 이우현(42·열린우리당)의원과 초선의 강웅철(42·한나라당)의원의 산업건설위원장 대결도 3차 투표 끝에 생일이 2개월 빠른 강 의원이 당선됐다. 투표 진행과정에서 동·서부권 의원들 간의 표 대결과 정회 요구 공방 등 대립양상이 명확히 나타나자 의회를 찾은 시민들 사이에는 “동·서간 대립이
민선 4기 제5대 서정석 용인시장 취임 후 각종 행사장에서의 축사의전이 ‘관례를 무시한 행사 진행’이라는 평과 함께 ‘같은 당 국회의원 모시기에 급급한 것 아니냐’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열린 서 시장 취임식 중 내빈 축사순서가 한선교 국회의원(용인을 한나라당), 우제창 국회의원(용인갑 열린우리당) 순으로 뒤 바뀌었다는 것. 이 같은 의전에 참석한 시민들은 “시장이 한나라당 이니까 같은당 의원부터 시키는 것 아니냐”며 “용인 집권당은 한나라당으로 바뀐 것 아니냐” 등 관례를 깬 의전이 구설수에 올랐다. 논란이 불거지자 시 관계자는 “서 시장 취임식 의전은 시정 인수위원회로부터 내려온 것”이라며 “시 측은 인수위에서 내려온 것을 그대로 실행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정부의전편람에 기재 돼 있지는 않지만 관례상 다수당인 열린우리당 의원을 우선 해 왔다”고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 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성주간 기념식’에서는 지역행사의 주빈인 시장보다 한 의원이 먼저 축사에 나서 면서 또다시 논란이 제기됐다. 그러나 행사 관계자는 “당초 서 시장의 축사가 먼저였으나, 서 시장의 요청으로 순서가 바뀐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
다양한 여론 수렴…정치적 이해관계 떠날 것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같이 호흡할 것 공천과정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4회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끝나고 지난 3일 지방자치 제5기 시의회가 개원했다. 개원 첫 날 치러진 의장단 선거에서 3선의 조성욱(48·한나라당)의원이 4선의 이종재 의원을 제치고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지난 6일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욱 의장을 만나 앞으로의 시의회 운영계획과 시정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대담=김종경 편집국장 공천과정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4회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끝나고 지난 3일 지방자치 제5기 시의회가 개원했다. 개원 첫 날 치러진 의장단 선거에서 3선의 조성욱(48·한나라당)의원이 4선의 이종재 의원을 제치고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지난 6일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욱 의장을 만나 앞으로의 시의회 운영계획과 시정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 당선소감과 앞으로의 운영계획은. = 먼저 선출해 준 의원들께 감사하다. 제5대 시의회 의원들은 처음으로 실시된 정당공천제를 통해 당선됐기 때문에 정당색을 보일 수밖에 없다. 현재 용인시는 100만 인구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고 올 해 안
현직 시의원 2명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구속되면서 용인지역 사회가 또 다시 비리 복마전에 휩싸이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4년마다 지방선거 직후 선거철에 나돌던 각종 비리의혹을 사법당국이 포착, 지역사회 인사들이 줄줄이 구속되는 사태가 발생, 이번 역시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민선 1기를 비롯한 민선 2기 직후에도 단체장들과 고위 공직자, 그리고 건설업체 관계자들의 비리 혐의가 잇따라 적발돼 줄줄이 구속된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 구속된 시의원들은 사실상 선거철에 떠돌던 소문을 바탕으로 잇단 제보와 첩보에 의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기 때문에 또 다른 인사들까지 수사대상에 올라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구속 시의원 중 A씨는 모 국회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경찰의 수사 방향을 더욱 확대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또 다른 당선자들의 공천비리 의혹설이 잇따라 제기되자 비리 복마전은 전초전에 불과하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일정 정도 시간이 흐를 때까지는 지역정가에 흐르고 있는 팽배한 긴장감이 계속될 전망이다. 문제는 공천비리 외에도 지역 내 중량급 정치인들과 인사들에
사진설명;자원봉사자들이 활발한 활동을 돕고 있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소장 및 직원들.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선홍 소장, 이수준 주임, 전길순 주임, 이경숙 실장. 용인 지역내 자원봉사자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항상 문을 열어두고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곳이 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선홍)가 그 곳. 지난 1997년 개소한 이 곳 센터는 김 소장을 포함한 4명의 적은 인원들로 움직이고 있지만 101개의 봉사단체와 개인봉사자 등 1만명이 넘는 자원봉사자와 그들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연결고리의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의 교육과 함께 봉사자들이 참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주기도 한다. 김 소장은 “최근 들어 우리 사회는 지역을 발전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복지, 보건, 교육, 문화, 예술, 환경, 교통 등 많은 분야에서 자원봉사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며 “자원봉사자는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월에는 80여명으로 구성된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소속의 ‘제1기 용인가족봉사단’을 탄생시켜 가족단위의 그룹이 함께
민선 4기 서정석 호가 출범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취임식이 거행됐던 지난 3일 오후 예상치 못했던 인사가 이뤄졌고 “앞으로 당분간 인사는 없을 것”이라는 서 시장의 확언에도 불구하고 공직자들 사이에서의 술렁임은 점점 거세지는 분위기다. 특히 인사와 관련 각종 의혹과 자질론이 거론되면서 ‘차라리 3개월이건 6개월이건 대충 버틴 다음에 읍·면·동으로 발령 받아 한 3~4년 지내다 오면 시장이 바뀌지 않겠느냐“는 비관적 목소리도 빈번하게 나오고 있다. 서 시장이 취임한 후 이틀째 되던 날, 서 시장의 예상치 못한 기자실 방문이 있었다. 평소 ‘난 정치엔 관여치 않겠다’는 소신(?)이 있어 선거 때도 이야기 한번 나눠보지 못한 터라 호기심을 갖고 대화를 나누게 됐다. 그러나 10여명의 기자들과 서 시장 사이에서는 어색한 분위기가 지속됐다. 이 때 본 기자가 취임식 날 우연히 인사를 나누게 된 서 시장의 딸과 손주 이야기를 묻게 됐다. 첫 손주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듯 금새 미소를 머금은 자상한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돌아온 서 시장은 지금까지 보아왔던 경직된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자신의 따뜻한 마음을 열어보였다. 특히 가족 이야기를 하던 중 “이번 취임식에서 찾아오신
‘절약’으로 ‘전국최저’의 저렴한 관리비 세대당 1.5대 지하주차공간…쾌적함 제공 2001년 568세대가 입주한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도현마을 현대 I-PARK(입주자대표 박인삼) 아파트는 사통팔달의 교통과 좋은 교육환경, 그리고 자연을 잘 살린 주위 환경이 최고의 자랑거리이다. 여기에 주민들의 알뜰함이 이곳을 고품격 아파트로 만들고 있다. △‘절약’은 최고의 미덕 도현마을 현대 I-PARK는 전국에서 가장 알뜰한 살림을 하는 곳이다. 주민들과 입주자 대표, 부녀회, 노인회 등은 아파트 살림에 대해선 회의를 거쳐 투명하게 처리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입주 초기나 5년이 지난 지금에서나 회의의 주된 주제는 ‘절약’이다. 단체공간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대한 줄여 주민들이 부담하는 관리비를 줄이기 위함이다. 이러한 노력은 실천으로 옮겨져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곳에는 반사경을 단 형광등이 설치 되어있다. 주민대표 박인삼 회장은 “전국에서 관리비가 가장 낮은 곳이 바로 우리 아파트 일 것”이라며 “반사경을 단 형광등 뿐 아니라 주민들 모두가 아낄 수 있는 것은 모두 아껴 관리비를 최소화 하고 있다”고 자랑 한다. 특히 부녀회에서는 수익
김호경 기자의 인터넷세상 나들이21/ dslr 요즘은 가정에 디지털 카메라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게 일반적인 모습이다. 개인의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자신이 찍은 사진을 올리고 같이 보면서 즐기는것이 평범한 사회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것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작고 화소수가 높은 컴팩트형 디지털 카메라들이 인기를 끌었지만 요즘엔 어느정도의 줌과 수동기능을 가지고 있는 하이엔드급 카메라들이나 전문가용으로만 알아왔던 dslr카메라가 더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시간엔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dslr카메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디지털카메라의 종류 디지털 카메라는 크기와 기능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작고 편리한 휴대성과 간폄함에 중점을 둔 일반적인 소형 카메라들을 컴팩트형 디지털 카메라라고 한다. 흔히 말하는 똑딱이 카메라를 말한다. 두 번째로 하이엔드급 카메라가 있다. 조금은 부담스런 크기지만 수동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줌 기능들이 뛰어난 카메라들이 있다. 보통 컴팩트형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다 사진을 많이 찍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기능의 제약을 느끼고 상위기종을 고르게 되는데 퓌?하이엔드급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