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병원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 23일~25일까지 환자안전 및 감염예방 문화 정착을 위한 ‘2024년 환자안전주간행사’를 열었다. 다보스병원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가에서 지정한 ‘환자안전의 날’(9월 17일)을 함께하고자 환자의 안전과 관련된 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병원 임직원과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진료과정의 의료서비스에서 환자와 가족, 돌봄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행사는 손 씻기 체험행사, 가로세로 낱말퀴즈, 환자안전 영화포스터 패러디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병원 내 곳곳에서는 내원객들을 직접 찾아가 퀴즈타임도 진행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환자 및 내원객 모두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양성범 이사장은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환자, 보호자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환자가 안전하고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대화하고 있다 용인신문 |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지회장 이인영)는 지난 20일 양지면 분회 사무실에서 1사1경로당 협약식을 체결했다. 약 30여 분 동안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양지면 분회(분회장 이교춘) 소속 경로당인 평창 3리 경로당(회장 엄차수)이 사업체 2개소와 지속적인 교류 및 지원을 약속했다. 협력사인 용인로뎀파크는 양지면 분회에 1000만 원을 지원하면서 양지노인대학 사업 등 노인들을 위한 사회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영 지회장은 “1사1경로당 협약사업은 경로당이 사업체로부터 일방적인 원조를 받는 것이 아니다. 상호 간 협조와 교류를 통해 노인들도 사회 속에서 각자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단체와 상호이익을 추구하는 활동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가온누리 평생학교(교장 공다원)는 지난 7일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 겸 국제장애인태권도 초청대회’에 출전해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종목별로는 스피드발차기 개인전에서 금메달 1명은 물론 격파 개인전에서는 은메달 1명과 동메달 3명의 쾌거를 거뒀다. 공다원 교장은 “장애 학생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회적으로 적응하고 자신감을 축적하면서 앞으로 긍정적인 삶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 참가자들이 한자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지난 11일, 제8회 한마음 가족운동회를 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 가족,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330여 명이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한마음장구단(단장 권미자)과 윈드앙상블(에스더 하)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운동종목과 경품추첨을 진행하면서 운동회를 찾은 많은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부스도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을 전했다. 또한 컴인워시 화이어(주)와 용인로뎀파크, 동백지구촌교회 등 지역의 기업 및 단체들이 물심양면 지원에 나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으며 두리하나봉사단,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의용소방대, 용인자율방범대, 퀸즈라이온스클럽 등 자원봉사 단체들의 지원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선덕 관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한마음 가족운동회를 진행한 만큼 서로를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됐길 바라며 특히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재규 대표이사가 용인대학교 학생들과 만든 애벌레 키링을 자랑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24, 25일 양일간 용인대학교 인권센터에서 주관하는 인권 및 성문화 축제 ‘인권과 힐링’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용인대학교 인성관 앞마당에서 진행된 축제는 대학 내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 보고 참여하는 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권과 성 가치관을 확립시킨다는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축제다. 지난해 용인시 캐릭터인 ‘조아용’과 사진 촬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재단은 올해 ‘나만의 애벌레 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장식을 달아 개성있는 애벌레를 만들고 ‘나비가 못돼도 괜찮아, 내 모습 이대로를 사랑해’란 슬로건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인권을 보호하자는 의미를 학생들에게 전했다. 재단 체험 부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요즘 키링이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인데 나만의 개성과 의미를 담은 애벌레 키링을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재단과 용인대학교 인권센터는 지난 27일에는 ‘지역사회의 인권을 디
학생들이 금연선서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2024년 흡연예방 안심학교를 운영중이며 흡연예방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교내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홀로그램 공연을 실시했다. 공연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 위험성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입체적인 3D 영상 효과와 음향, 스토리텔링 형식의 내용 전달로 학생들이 매우 신기해하고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 교육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다. 공연 마지막 부분에 학생들 모두 흡연 예방 선서를 통해 미래 우리의 건강을 위해 금연하겠다는 뜻깊은 활동으로 공연을 마쳤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담배 연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흡연으로 인한 질병 등을 알게 됐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을 권장해야겠다고 말했다. 홍천초등학교는 이번 공연 외에도 흡연예방 문예행사, 학생자치회와 연계한 흡연예방 캠페인 등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인자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깨닫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데 도움 됐기 바란다”며
용인신문 | <칼럼니스트 김민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NATO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확전된 가운데 인류는 제3차 세계대전의 문턱에 들어서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함께 중동에서는 이스라엘 네타냐후 정권이 레바논을 침공하는 것으로 확전(擴戰)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은 11월 5일 제47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커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의 대결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AP, UPI, AFP, 블룸버그 통신, CNN 등 미국과 유럽의 방송언론은 NATO에 유리한 뉴스를 가공·편집하여 제공하고 있다. 서방 언론(주류 언론)의 보도를 인용하는 국내의 방송언론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전쟁의 보도에 있어 일방의 주장에 치우치고 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하/러-우전)은 일방적으로 우크라이나를 편드는 편파 보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보도 태도는 미국 대통령선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어 커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집중적으로 인용·보도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국민은 방송언론에 의해 목적의식적으로 취사 선택된 불확실하고 가공된 정보를
용인신문 | 출퇴근 시간대 삼가교차로 일대 상습정체 원인이던 서용인IC방향 ‘U턴’ 차로가 확장됐다. 용인시는 지난 13일 처인구 삼가동 129-15번지 일원 교차로의 신중부대로 방향 U턴 차로 폭을 기존 10m에서 20.75m로 넓혀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곳 교차로는 신중부대로와 화성-광주 고속도로 접속부가 동백-죽전대로로 이어지는 부분으로 출퇴근 시간 각 방면에서 많은 차량이 쏟아져 나와 정체를 빚고 있다. 특히 화성-광주 고속도로 서용인IC에서 나와 신중부대로로 가려는 차들이 이곳에서 U턴을 하는데, 도로 폭 때문에 대형차량은 한 번에 U턴을 하지 못해 동백 일대에서 화성-광주고속도로나 신중부대로로 진입하는 차량 통행을 막아 극심한 혼잡을 초래했다. 시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U턴 차로 옆 시유지의 경사면을 깎아내는 방식으로 이곳 도로 93.1m 구간의 폭을 종전 10m에서 20.75m로 넓혀 U턴 차로 회전반경을 대폭 확대했다. 시는 또 운전자들이 교통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아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되는 구간에 시선유도봉 등 도로 안전 시설물도 설치했다. 앞서 시는 중부대로 시청 쪽에서 효자고개 방면으로 가던
용인신문 |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의정연수원’ 설립에 나선다. 김진경 의장이 취임 때부터 강조했던 의정연수원은 이르면 오는 2027년께 완공될 계획이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 4월 말께 경기연구원에 ‘의정연수원 설립방안’ 용역을 의뢰해 의정연수원 설립 필요성과 국내외 사례 분석, 건립 규모 등을 검토 중이다. 이달 말 1차 용역이 마무리되는데, 중간 용역 결과에선 총사업비가 9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의정연수원 부지 면적 3만 6000㎡에 교육연수시설과 숙박시설 등 건물 연면적 2만㎡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엔 경기연구원이 도의회와 31개 시군의회, 의회사무국 직원 등 7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선 응답자 77.2%가 의정연수원 설립에 찬성했으며, 64.5%는 교육과 휴양기능 병행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의회는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를 위한 2차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2차 용역에선 후보지도 확정할 방침이다. 2차 용역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관련 조례 제·개정, 설계 공모 등 관련 절차가 이뤄지면, 2027년께 개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도의회는 의정연구원도 운영키로 하고, 설립 타당성 연구 및
용인신문 | 용인시가 올해 초 고시했던 성장관리계획을 일부 수정키로 했다. 전면적인 시행으로 강화됐던 진입도로 개설 기준 등을 다소 완화키로 한 것. 특히 수지구와 기흥구 등 도시지역과 달리 도로 여건이 부족한 처인구 농촌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다수 수용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는 지난 11일 도시 변화와 실정에 맞는 성장관리계획의 효율적인 개선안 수립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주민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성장관리계획을 고시하고 6개월 동안 설명회를 열어 시행지침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 의견을 바탕으로 성장관리계획 기본목표는 유지하면서 현장 상황에 맞는 변경 계획안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시는 변경 계획안에서 도로개설과 관련해서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진입도로 개설 기준을 완화하고, 연접개발에 대한 도로 기준을 폐지했다. 당초 계획에 따르면 도시와 비도시지역 모두 500㎡이상 개발행위를 허가받기 위해서는 폭 6m이상의 법정도로를 진입도로로 확보해야 했다. 하지만 처인구 읍·면 등 비도시지역의 경우 현황도로와 농로 등이 대부분인 상황으로, 법정도로가 부족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6m 도로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발행위 면적보다 더 많은
박동희 초대회장이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발대식을 마치고 회원사들과 축하를 위해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새마을운동 용인시 직·공장 경영인협의회는 지난 9일 용인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 협의회는 지역 내 중소기업 대표자 100여 명으로 구성됐다. 박동희 초대 회장은 “기업과 직장 간, 서로 협업하고 발전할 수 있게 하면서 서로 상생을 도모한다면 용인시 발전은 물론 어떤 종류의 봉사도 더 멋진 활동이 될 것”이라며 회장직을 수락했었다. 이날, 박 회장은 “새마을운동으로 길을 넓히고 청소하고 하천을 정비하면서 우리의 농촌이 발전했고, 기업체들도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나라 발전이 시작된 것이라 본다. 결국 우리나라가 잘살게 된 근간은 새마을운동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를 동원하고 색다른 우리만의 봉사, 누구나 가입하고 싶은 단체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오는 11월 중 태백산 천제단의 공무원연수원으로 회원 단체의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다. 워크숍을 통해 가입한 중소기업 회원사들이 더욱더
용인신문 | 용인문화원(원장 최영철)은 오는 10월 5일~6일까지 포은 정몽주 선생 묘역에서 ‘전통을 품고, 미래를 잇다’를 메인 주제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제 20회 포은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국장행렬의 장엄함을 경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퍼레이드 ‘천장행렬’과 도예 명장 마순관, 용인 마지막 대장장이 김영환의 퍼포먼스가 준비됐다. 또 역대 한시대회 수상작을 활용한 특별전시와 정영주 뮤지컬배우, K-POP 보이그룹 ‘더스틴’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용인의 로컬 전통주와 농특산물, 다양한 먹거리 푸드트럭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즐길거리, 체험프로그램은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포은스쿨이 시즌2 수학여행편을 새롭게 선보이며, 대나무를 활용한 만들기, 탁본, 관혼상제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고 참여할 수 있다. 최영철 원장은 “제20회 포은문화제는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끼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시민들이 이번 문화제를 통해 전통의 가치와 매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