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이옥배 회장 시민들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단체 농업경영인 최초로 연합회회장 당선 지난 1985년 지역 내 여성단체들이 여성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뜻을 모아 발족한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단협) 7대 회장으로 한국여성농업경영인연합회 이옥배 회장이 선출됐다. 6대 한은실 회장의 시의회 입성으로 남은 임기인 1년 4개월 동안 여단협을 이끌어 갈 이 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각오를 들었다. ▷취임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는. = 우선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선출해 준 여단협 회장들에게 감사드린다. 회장선출 때마다 외부적으로 화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것 같아 안타깝지만 내부적으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앞으로 화합하는 분위기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정말 열심히 봉사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산하단체 회장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특히 사회봉사를 주목적으로 하는 단체인 만큼 각 단체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많은 뒷받침을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앞으로의 계획은. = 여단협은 1985년 발족한 이후 질적으로 양적으로 많은 발전을 했다. 산하단체 회장들의 다양한 노력도 있었지만 역대 회장들의 노력이 지금의 여단협을 만들었다고
김시장, 4전5기 자신의 정치인생 소개인내심을 가져야 청소년 시절 문예반장 맡아책 읽어 경쟁력 키워야 당부 용인신문 학생 기자단은 지난 달 30일, 첫 공식 활동의 일환으로 한 달 전 취임한 김학규 용인시장을 인터뷰했다. 시범 운행 중인 경전철이 한 눈에 보이는 용인시청 내부는 생각보다 매우 더웠다. 인터뷰를 위해 들어간 시장실도 예외는 아니었다. 공무원들 모두 에어컨 대신 선풍기와 부채를 사용하여 더위를 달래고 있었다. 에너지절약을 위해 28도 이하 에어컨 사용을 규제하는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시 관계자가 귀띔했다. 비록 시장실 내부는 더웠지만 그곳에는 많은 시장 면담 대기자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학생기자단도 당초 예정시간보다 30여분 늦게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다. 김학규 시장은 학생 기자 한 명 한 명과 악수하며 많은 민원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모습 대신 웃으면서 학생기자들을 반겨주었다. 학생기자단은 김학규 용인시장에게 청소년 관련 정책 등에 대해 물어봤다. ▶ 앞으로 시장님께서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시정을 이끌어 가실 계획이신지. =그동안 용인이 개발행정을 위주로 나아갔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된 분야가 생기게 되었다. 특히
예비 엄마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아이들 미래는 엄마가 정할 수 없어요. 장래가 무한한 아이들을 위해 엄마가 공부하고 이끌어 준다면 그 아이는 충분히 자기 몫을 이룰 수 있을 거예요. 수지구 상현동 성원아파트 108동 103호에 위치한 은비까비어린이집의 양정은 원장은 지난 2001년 개원이후 한결같은 엄마의 정성으로 아이들과 함께해왔다. 처음엔 내 아이들을 위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아동미술과 종이접기, 조리사, 등 자격증을 취득하며 아이들 뒷바라지에 전념했다. 그 당시 학부모였던 양 원장에게 초등학교 담임선생이 그런 정성으로 다른 아이들에게도 혜택줄 것을 권했고 이미 많은 준비가 이뤄진 상태였던 양 원장은 이번에는 보육교사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된다. 양 원장은 유아교육은 일반 엄마들에게도 꼭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아이들 미래를 위해서도 필요하고 엄마의 역할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0세부터 4세까지 유아들을 상대로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엄마와 처음 떨어지는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친엄마 같은 포근함이 있어야 했고, 맡기는 엄마에게도 믿음을 줘야했기 때문에 엄마들 의견을 무척 중요시 한다. 이렇게 엄마들 입장에서 의견을
지난 1999년 3월.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 왕산빌라트 3동 101호에는 모현면 최초의 가정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내일의 열매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겠습니다라며 감사하고 지혜롭고 사랑하는 어린이를 원훈으로 엄마마음어린이집(원장 송숙인)이 문을 연 것. 초창기에는 아직 농촌지역인데다 내 아이는 내가 키운다는 사고방식이 지배하던 때라 어린이집을 운영하는데 힘들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송숙인 원장은 꿋꿋한 사랑실천과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결국 어린이집에 대한 부모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하게 됐고 이제는 이곳에 없어서는 안 될 영아보육전문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어려서부터 교회봉사를 실천하며 아이들과 지내는 것을 생활화 했던 송 원장은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이 아닌 남을 배려하며 더불어 사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했다. 훗날 자녀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항상 집에서 엄마가 반긴다는 편안감도 주고 싶었다. 송 원장은 어린이집 개원 후에는 엄마와 떨어졌다는 생각을 줄여 주고자 모든 아이들을 엄마와 같은 마음과 행동으로 대했다며 오히려 내 아이들에게 자상하게 대하지 못했던 점이 미안할 정도였다라고 말했
원장 고광희 2009년 도지사 표창입주자대표 감사패도 써니밸리어린이집(원장 고광희)은 지난 2004년 기흥구 지곡동 써니밸리아파트 106동 104호에 문을 연 영아전문 보육시설이다. 2008년 평가인증을 받았으며 2009년에는 경기도지사로부터 우수어린이집표창을 수상했고 같은 해 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의 감사패도 전달받았다. 아이들은 어린이집 입구부터 눈을 맞추는 동물그림에 마냥 즐거운 표정으로 마치 등원을 기다렸다는 듯, 하나 같이 행복한 표정들이다. 맑고 밝고 건강하게라는 원훈으로 지혜로운, 항상 웃는, 감사하는, 예의바른 어린이가 되도록 교육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어린이집은 사랑과 정성으로 생동감이 넘치며, 항상 앞서갈 수 있도록 창의성을 발휘하며, 교사는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전문성을 가지고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학부모는 보육, 교육에의 적극적 관심과 긍정적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서 솔선수범 하고 있다. 아이들 보육에 큰 관심을 갖고 어린이집 운영을 목표로 세웠던 고광희 원장은 시설을 제대로 갖춘 큰 규모의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며 장단점을 직접 보고 느꼈다. 준비에 심혈을 기울인 고 원장은 이곳 어린이집을 꾸밀 때 아이
예쁜 아이들의 공간 처인구 고림동에 위치한 예간 어린이집(원장 이명희)에는 예쁜 아이들의 공간,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공간이란 뜻을 담고, 어린이들을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키우기 위해 이명희 원장을 비롯한 교사, 학부모가 열정을 다해 교육에 임하고 있다. 특히 8명의 교사들은 정교사, 몬테소리교사 자격을 취득하고 개개인이 자기계발은 물론 교사업무에 적극적이다. 이곳 교사들은 어린이집 개원 후 다른 어린이집으로의 이동이 거의 없이 이명희 원장과 함께하고 있다. 이 원장은 교사들의 열정에 맞추기 위해 자체 또는 강사초빙 등 교사들을 위한 자기계발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며 이곳 어린이집의 모든 교사는 현실에 뒤떨어지지 않는 교육으로 아이들과 유대하고 있어 원장으로서 가장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들도 어린이집 행사나 학부모교육, 참여수업 등 행사가 진행되면 90% 이상의 적극적인 참석률을 보여 학부모들의 열정이 잘 나타나고 있다. 이 원장은 학부모교육은 주로 엄마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아이들 연령에 맞는 내 아이 대하는 법과 자기계발프로그램을 교육하며 모두 적극적인 참석으로 열정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예간 어린이집은 꿈을 키우는 어린이,
연령에 맞는 맞춤교육수영장에서 체육활동도 우리 문화의 토대위에 미래를 내다보는 교육 기흥구 언남동에 위치한 중앙어린이집(원장 전영희)은 꿈을 키우는 어린이, 창의적인 어린이, 예절바른 어린이를 원훈으로 꿈, 행복, 사랑을 나누는 긍정적 사고방식의 멋진 어린이라는 어린이 상 실현을 위해 아이들 연령에 맞는 맞춤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래를 창조하고 연구하며, 사랑이 담긴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사명감이 투철한 헌신적인 교사상을 모토로 교사들 개개인간의 교육에도 적극적이다. 우선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유치원 원장 및 보육시설장 등 30여년이란 풍부한 경력으로 어린이교육 전문가가 된 전영희 원장을 비롯해 조기영어교육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최지선 원감, 연령별 주임교사 및 보육교사, 특히 유아특별교육 전문 강사진을 두고 어린이교육에는 늘 한발 앞서는 실천을 하고 있다. 전영희 원장은 현재 중앙어린이집은 이 자리에서 13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며 6년 전에 유치원 경험을 살려 학습 및 놀이공간을 리모델링했고 지금은 아이들이 최적의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원장은 유치원 교사부터 시작해 유치원 경영까지 25년 여를 아이들과 함께
처인구 모현면 동림리, 43번 국도변에 위치한 소망어린이집(원장 길금이)은 주위가 온통 꽃과 풀, 나무로 둘러싸여, 아이들은 숲속에서 자연과 함께 숨 쉬고 공부하며 우리나라 미래의 희망으로 자라고 있다. 길금이 원장은 서울지역에서 20여 년간 유치원을 경영하며 아이들의 교육에 헌신해왔다. 부친을 비롯해 부군, 자식, 며느리, 사위가 모두 교편을 잡고 있으며 부군이 정년퇴임 하면서 이곳 모현면 동림리에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소망어린이집에서는 건강하고 창의적이며 예절이 바른 어린이를 원훈으로, 씩씩하고 자주적이며, 예의바르게 협동하고, 명랑한 생활로 자신감 넘치며, 고운 말과 함께, 창의적으로 탐구하는 어린이를 교육목표로 세웠다. 그러므로 이곳 교사들은 어린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연구와 책임을 다하며, 꿈과 사랑이 가득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한다. 특히 소망어린이집에서는 자연생태교육이란 말을 쓰지 않는다. 생활 자체가 자연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길금이 원장은 소망어린이집에서는 생활 자체가, 보여주고 체험하는 생태교육을 이미 넘어 섰다며 아침에 등원하면 나무와 꽃, 들풀 등을 이미 접하고 만지며, 또한 아이들이 직접 재배한 오이, 호박, 가지,
신나게 놀고 즐겁게 배우며 내 힘으로 행동하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포곡어린이집(원장 박인미)은 지난 2001년 7월,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서비스제공을 기본으로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도모, 여성의 사회참여, 가정의 복지증진과 함께 영유아에게 더불어 사는 사회의 긍정적 이념을 심어준다는 목적으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에 설립됐다. 포곡어린이집은 전인적 인간추구와 영유아의 영양, 창의적 사고력 배양을 운영방침으로 삼고 있으며 이제 설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포곡가족야유회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1991년 유아교육에 첫발을 디딘 박인미 원장은 처음 10년간 유치원, 보육시설 등에 교사로 근무하며 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했다. 그 후 2001년 포곡어린이집을 설립하며 처음부터 다섯 반만을 고집했다. 그 고집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치 않고 있다. 박 원장은 교육받는 아이들이 내 눈에 다 들어와야 그 아이들과 눈인사를 할 수 있고 안심 된다며 거기에 같이 온 학부모들도 내 눈에 다 보여야 인사할 수 있기 때문에 다섯 반이 적당하다고 그 이유를 말했다. 또한 포곡어린이농장에는 6, 7세반 아이들이 가꾸고 4, 5세반 아이들은 수확하는 기쁨을
사과나무 어린이집 원장 목민숙 사과나무 어린이집에 사과나무는 없습니다. 아이들이 사과나무 입니다. 사과나무는 제 가슴속에 늘 간직하고 있는 아이를 사랑하는 한결같은 마음입니다. 충분한 영양으로 아이들을 키우면, 튼실한 열매도 맺고 세상에 나가 유익한 그늘도 만들어주는 아이들이 될 겁니다.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에 위치한 사과나무 어린이집(원장 목민숙)은 자율과 개성과 창의를 발견하는 인성교육의 전문유아학교다. 지난 1990년 시립 새마을 유아원에서 처음 유아교육의 길을 걷기 시작한 목민숙 원장은 그 후 유치원 교사 등 교육 노하우를 습득하고 사회복지법인도 운영했다. 드디어 지난 2003년 1월, 특별한 사과나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목 원장은 당시 MBC love house에서 활약하던 유명 디자이너까지 섭외, 목 원장이 그동안 마음에 간직했던 특별한 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된 것. 목 원장은 지식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에게는 흙을 밟고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 더 필요하다며 흙을 밟고 자란 아이들은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오히려 지식습득 능력도 뛰어나게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목 원장은 아이들 건강을 위해 홍삼 달인 물을 먹인다며 신종플루가 유행할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능원리 능원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세실어린이집(원장 전수경). 어린이집 주변이 자연스런 생태교육장이며, 역사교육장인 이곳은 어린이집에 들어서면 커다란 놀이터가 아이들을 반긴다. 이곳은 28년 전부터 모친이 운영했던 피아노학원을 지난 1996년, 어린이집으로 증개축하면서 전수경 원장이 운영하기 시작했다. 전 원장은 고향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다 보니 주변에 지인이 많고,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모범이 돼야 함을 느꼈다며 15년여가 지난 지금은 토박이로서 사명감을 갖고 아이들 교육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꿈과 사랑이 시작되는 곳, 눈높이 교육, 아이들의 좋은 친구를 목표로 파란하늘처럼, 하얀 구름처럼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싶어하는 전 원장은 세실어린이집을 운영하며 본인 자신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봉사를 하면서 역량을 다져나갔다. 지역에서의 다양한 단체 활동과 캄보디아, 북한 등 봉사활동은 물론 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 사회복지정책을 전공했고 학교에서는 총학생회 부회장으로 활동할 정도로 활발하고 적극적이었다. 지금은 어린이집을 운영함과 동시에 그동안 배운 것을 다시 알리고자 대학 강단에서 가족복지론 강의도 하고 있다. 지난 1991년 유아교육에
작은 일상도 직접 체험하게 합니다. 체험을 하고 안하고가 지금 당장은 차이를 못 느껴도 성장하면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아이들에게 고품질 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것은 장차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위치한 joyful kids 양지몬테소리어린이집(원장 박혜영. 사진)은 몬테소리, 영어, 체험학습 등을 특성화 시켜 3세부터 7세까지 각각 나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교육하고 있다. 박혜영 원장은 아이들 모두에게는 누구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갖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며 그 아이들 속내를 알기 위해서는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아이들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반 쯤 들어있는 컵을 보고 반밖에 없네 가 아니라 반이나 남았네 라고 말할 수 있는, 아이들의 인성교육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지난 2007년 4월에 문을 연 joyful kids 양지몬테소리어린이집을 지난해 인수하면서 원장으로 취임했다. 주로 서울과 경기도 광주 지역에서 20여 년간 아이들과 함께한 경력으로 취임 첫해인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어린이집 정원을 채울 정도로 활발한 활동력을 보였다. 특히 고궁나들이, 수문장교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