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전통생활문화대학에서 체계적으로 실력을 키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누비 기초과정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19일 개강한 누비 기초과정 기술교육은 9월 1일까지 5개월간 매월 1, 3주째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전통생활문화대학 회원 28명을 대상으로 누비 기초이론과 실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누비문화연구원 이태선 전담강사가 맡아 진행한다. 전체 5기수, 회원 100명으로 구성된 전통생활문화연구회(회장 장재희)는 3월말에 모여 올해 추진할 전통생활문화대학 계획을 수립했다. 회원 간 의견 수렴 결과에 따라 연구회 발전과 전통누비 실력을 키우기 위해 누비 기초과정 기술교육을 운영하게 되었다. 또한, 기수별로 전통규방공예 스터디클럽을 운영하고, 전통생활문화연구회 회원 간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정보공유와 규방공예 특강도 실시할 계획이다. 미적 조형물로 자리 잡고 있는 누비는 옷감의 보강과 보온을 위해 사용된 기법으로 거죽과 안을 맞춘 옷감 사이에 솜을 넣고 함께 홈질하여 맞붙이는 바느질법이다. 오랜 세월 동안 누비옷을 만들어 입는 과정에서 점차 누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특화도서관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이하 협회)와 함께 ‘특화도서관 10개관’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는 환경 속에서의 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외부의 기대가 달라짐에 따라, 많은 전문가들과 도서관 현장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전문지식 제공과 서비스를 요구해 왔다. 이에 문체부와 협회는 지역 환경(문화적·인구적 특성, 보유 자원, 지자체 정책 방향 등)의 특성을 발전시켜 이용자 요구에 맞는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유도하기 위해 ‘2017 특화도서관 육성’ 시범사업으로 10개 도서관을 선정해 지원한다. 지난 5월 12일(금)부터 25일(목)까지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화도서관 공모에는 9개 시도에서 39개 특화도서관을 추천(시도별 5개관 이내 선별, 추천)했다. 문체부와 협회는 ▲주제 및 사업계획의 적절성, ▲도서관의 역량과 의지, ▲자원 확보의 지속성 및 발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특화도서관을 선정해 아래와 같이 지정했다. 이번에 특화도서관으로 지정된 ‘파주가람도서관’은 파주시 주민의 문화시설 요구 등으로 국내 최초로 클래식 공연장을 갖추고 있
(용인신문) 통계청은 국가통계가 일반 국민에게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하여 ‘국가승인통계 활용 UCC(User Created Contests, 손수제작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공모전은 올해 4회째 맞이하는데, 통계에 대해 무엇이든 말하고 싶은 국민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는 공모전 홈페이지(http://kosis.kr/contest)를 통해서 접수를 하면 되고,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접수한다. 우수작품은 인터넷을 통한 누리꾼 심사와 이해도,흥미도,창의성,활용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와 내부직원의 심사로 선정되며, 시상은 통계의 날(9월 초)에 하고, 국가통계포털(KOSIS)에 게시하여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하게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통계청은 이번 공모전으로 국가통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활용 확산을 기대하며, 많은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상암동 DMS제작센터 내 제 1스튜디오(598㎡)의 UHD 스튜디오 전환을 위한 장비성능 테스트(BMT; Benchmark Test, 이하 BMT)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31일 KBS, MBC 등 지상파 3사가 세계 최초로 UHD 방송을 시작하면서 현재 수도권에서만 시청이 가능한 UHD 방송은 2021년까지 전국으로 가시청권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UHD 콘텐츠 제작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한콘진은 올 11월 운영을 목표로 서울 상암동 DMS제작센터 내 제 1스튜디오에 UHD 방송제작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장에 필요한 장비 구축을 위해 한콘진은 오는 14일부터 3일간 BMT를 실시한 후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BMT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 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 및 장비 사양목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8일 오후 4시까지 우편 및 현장접수를 하면 된다. 이영재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진흥1본부장은“DMS제작센터 내 UHD 스튜디오 구축을 통
(용인신문) 서울특별시는 올해도 만 6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42만명을 대상으로 문화, 여행, 스포츠관람 등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7일(금)부터 시작된 서울지역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11월 30일(목)까지 진행된다. 대상자가 발급기간 내에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예산 범위 내에 26만명까지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사업주관처인 서울문화재단에서는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문화누리 체험프로그램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도 다가오는 연휴를 맞아 다양한 국내여행 상품들을 제공한다. ▲이천에서 즐기는 신나는 체험여행, ▲한방도시 제천으로 떠나는 건강여행, ▲역사의 섬!! 강화도 100배 즐기기, ▲천년선조의 자연문화유산 진천여행, ▲자연과동화되기~안산힐링투어, ▲자연이 역사를 품다!! 여주여행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들을 골라 가는 재미가 있다. 국내여행 상품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6만원 이내로 구성하였으며 여행상품비 내에는 차량료, 중식, 입장료, 봉사료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예약 문의는 제휴사인 ㈜여행바람 ☎070-7815-
(용인신문)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난중일기 독후감 및 이충무공 유적답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은 공모전은 난중일기(국보 제76호)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2013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과 유적 보존에 대한 국민 인식을 넓혀나가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정신으로 대승을 이룬 명량해전을 비롯해 노량해전이 일어난 정유재란의 7주갑(420주년)이 되는 해로 국난극복의 정유년을 맞아 공모전의 의미가 남다른 가운데 이충무공의 위대한 정신을 담은 문장가들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 난중일기 독후감, ▲ 이충무공 유적답사기 2개 부문에 걸쳐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뉘어 진행된다. 응모자는 난중일기(한문본, 각 번역서 포함)를 읽고, 또는 전국적으로 분포한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를 답사한 소감 등을 자유롭게 기술하면 된다. 응모방법은 전자우편(yun39@korea.kr)으로 접수하며, 응모작들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현충사관리소 누리집(http://hcs.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품격있고 창조적 도시디자인을 위해 전 국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017년 울산광역시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7 울산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 시 관내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매력 있고 찾고 싶은 관광지로 변모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 발굴을 목적으로 하며, ‘디자인으로 울산 알리기’ 주제로 진행된다. 제한조건은 대학 및 일반부는 사업비 5억 원 미만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이며, 중·고등부는 사업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공모는 ▲공공 공간, ▲공공시설물, ▲공공시각매체, ▲서비스디자인 등 4개 부문이다.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6월 1일~ 9월 26일, 작품 접수는 9월 25일 ~ 26일 양일간이며 출품신청서, 작품패널, 작품설명서, 데이터 등을 갖추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작품 심사기준은 경제성, 장소성, 창의성,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학 및 일반부, 중?고등부 등 2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학
(용인신문) 충청북도는 지역축제 발전을 위해 '2017 지역축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축제 아카데미는 축제인력의 역량강화를 통해 축제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장기적 발전 동력을 마련하고자 올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그동안 충청북도는 지역축제 발전을 위해 매년 충청북도 지정축제 6개를 선정하여 총 2억6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축제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축제 컨설팅 지원 사업, 시군 순회 강연회 등을 진행해 충북의 지역축제가 내실있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지역축제의 내실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지역축제 아카데미에는 도·시·군 축제관련 공무원과 축제를 주관하는 민간단체 등 30여명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어제 첫 강의를 시작하였다. 앞으로 총 6차례에 걸쳐 10개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축제관련 대학교수, 관련업계 현장전문가 등을 초빙해 강의와 컨설팅을 실시하고 문화관광축제 등 우수축제의 벤치마킹도 진행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박중근 관광항공과장은 “축제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체계적 강의를 통해 충청북도의 지역축제가 한단계 더 성장하여 대외적인 경쟁력을 갖출 뿐 아니라 축제 전문인력 양성에
(용인신문)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재)대한문화재연구원이 발굴조사 중인 ‘해남 화산~평호 도로개설공사 구간 내 유적’에서 기원 후 3세기부터 4세기에 조성된 마한 시기의 대규모 고분군이 확인되었다. * 발굴 현장: 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안호리 514-3전 일원 해남 안호리·석호리 대지유적은 해남반도의 남서쪽 바닷가에 맞닿은 산 사면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발굴조사 결과 마한 시기에 조성된 50여 기의 고분이 확인되었는데, 매장시설은 100여기 정도의 목관묘, 직장묘(토광묘), 옹관묘(甕棺墓, 독무덤) 등이 약 100년에 걸쳐 조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고분은 봉분 주위로 사다리꼴의 도랑(周溝, 주구)을 두른 마한 전통의 무덤 양식으로 중앙에는 목관묘 혹은 옹관묘를 안치하고 외곽에 옹관묘와 목관묘, 직장묘 등을 추가로 매장하였다. 고분은 대부분 도랑을 공유하면서 맞물리게 축조하고 있어 같은 집단의 공동 묘역들이 군데군데 조성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출토유물은 단경호(短頸壺, 목 짧은 항아리), 이중구연호(二重口緣壺, 겹아가리 항아리), 양이호(兩耳壺), 조형토기(鳥形土器) 등의 토기류와 함께 환두도, 철부(鐵斧, 철도끼),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 방한 관광시장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6월 2일(금)부터 3일(토) 이틀간 방콕 현지 언론인, 여행업자, 일반소비자 등 6,0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방콕 한국공연관광 축제’를 방콕 센트럴월드 GMM Live House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이 언어의 장벽 없이 언제든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 상설 공연관광 콘텐츠인 6개의 넌버벌(non-verbal, 비언어) 및 전통 공연팀(난타, 점프, 비밥, 사춤, 빵쇼, 정동극장)과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한 EDM(Electronic Dance Music) DJ 공연이 참여하여 방콕 소비자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공연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공연사들과 태국 아웃바운드 여행업체 간 B2B 상담을 통해 한국 공연문화의 여행 상품화를 촉진하는 한편, 여행사들의 방한 여행상품 판촉 부스 운영을 통해 개별 여행객과 인센티브여행 단체 유치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음식 만들기 시연 및 시식, 한복·수공예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네이쳐 리퍼블릭, 탐앤탐스, 더 비빔밥 등 한국식품 및 뷰티업체와 공동 홍보 마케팅도 전개한다. 한편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대학생들의 정책 참여를 통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국정 홍보에 활용하고자 ‘제9회 대학생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광고 공모전’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서울신문사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이번 공모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응원 열기를 확산하고 국민 화합의 메시지를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응모 분야는 △인쇄광고 △영상광고 2개 분야이며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작품은 ‘이제는 평창입니다!’라는 주제하에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 응원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릴레이 응원 △지구촌의 화합과 참가 선수들의 열정 △올림픽 개최 관련 국민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 등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이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5백만 원이 주어지며 총 시상 규모는 15편, 1천9백만 원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광고 관련 취업 현장 체험과 관련 프로그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신안 반월 당숲이 산림청으로부터 섬 문화 유적을 간직한 숲으로 인정받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신안 반월 당숲은 안좌면 반월리에 위치해있다. 인동장씨가 모여사는 집성촌으로 마을 입구에는 약 450여 년 전 주민이 섬에 들어오면서 심은 나무가 숲을 이뤘다. 당 주변으로 300여 년이 훌쩍 넘어 보호수로 지정된 팽나무 세 그루와 주변에 느릅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 송악, 마삭줄 등 난대수종이 숲을 이루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돌담을 두르고 제단을 설치해 매년 정월 보름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며 제를 지낸 것으로 전해진다. 당숲이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라남도는 보호시설 설치와 주기적 관리를 통해 훼손을 막고 지역 교육·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우리나라 대표 서양화가인 김환기 화백의 생가를 중심으로 문화의 거리가 조성돼 있다. 지난 2015년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반월박지도에 해상목교 ‘소망의 다리(577m)’가 연결돼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전남의 가치있는 산림문화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