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8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가평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등 15개 축제를 2018년 경기관광축제로 선정했다. 경기관광축제는 기존 ‘경기도 10대 축제’를 확장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도는 지역축제를 대표-우수-유망 3단계 등급으로 구분해 선정하고 단계별로 필요한 예산 등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잘 되는 축제를 집중 지원해 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것이 경기관광축제 도입 취지다. 경기관광대표축제는 올해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던 가평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이천쌀문화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시흥갯골축제 등 5개 축제가 선정됐다. 경기관광우수축제로는 여주오곡나루축제, 연천구석기축제, 파주장단콩축제 등 3개가 선정됐으며, 경기관광유망축제에는 부천국제만화축제, 남양주다산문화제, 군포철쭉축제, 안산거리극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화성뱃놀이축제, 오산독산성문화제 등 7개 축제가 선정됐다. 축제선정에는 대학생 참관 평가단이 참여해 젊은 관광객의 선호가 반영되도록 했으며, 안전한 축제를 위해 안전 평가도 함께 실시했다. 경기도는 선정된 15개 축제 가운데 경기관광대표축제
(용인신문) 송도해상케이블카가 시설 정기점검을 위해 12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3일간 임시휴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점검 휴장기간 동안 케이블카의 와이어로프와 수삭장치, 절연저항 등을 점검하고 시운전을 통해 안전성 여부를 테스트할 계획이다. 또한 휴장기간 중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개선방안 마련, 겨울시즌 이벤트의 준비 등 보다 나은 서비스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송도해상케이블카 최효섭 대표이사는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나은 서비스 환경에서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블카는 3일간의 시설점검을 마친 뒤 12월 14일(목)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한편 1964년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로 운행을 시작한 송도해상케이블카는 1988년 운행중단 이후 29년만에 ‘부산에어크루즈’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운행을 재개했다. 부산 송도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서쪽 암남공원까지 1.62km 구간을 운행한다.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로 국내 최다인 13기의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캐빈을 포함해 총 39기의 캐빈을 보유하고 있다.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47주(11.19.~11.25.)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유행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12월 1일(금)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및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 **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6.6명/1,000명(2016-2017절기 8.9명)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공식 : 과거 3년간 비유행기간 평균 인플루엔자의사환자(ILI) 분율 + 2×표준편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2017년 45주(11.5.~11.11.) 5.3명(/1,000명), 46주(11.12.~11.18.) 6.3명, 47주(11.19.~11.25.) 7.7명으로 유행기준(6.6명)을 초과하였다. 또한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유행이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을 거듭 당부했다. 올해는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까지 무료접종을 지원중이며, 78.5%(제주 74.9%~충남 80.9%)가 접종
(용인신문) 대전에서 활동하는 공동체와 마을여행을 알리고 마을여행을 통해 공동체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대전형 마을여행 콘텐츠 책자가 발간되었다. 대전광역시는 대전만의 지속 가능한 마을여행 코스 발굴해 인근 지역과 교류 및 활성화를 위한‘대전 공동체 마을여행’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안내책자에는 마을 공동체 활동 및 마을 탐방코스를 가진 10개의 대전마을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대전시 인근 자치단체와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G9 사업으로 마을여행 책자 제작에 참여를 희망한 금산, 옥천의 공동체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마을여행 콘텐츠에 참여한 공동체는 석교마을앤(N)사람 사회적협동조합(석교동), 수밋들어울벗(정림동), 관저공동체연합(관저동), 풀뿌리여성마을숲(중촌동), 전민마을숲사랑모임(전민동), 비파크 공유마을(어은동), 법동 마을공동체(법동), 방과 후 마을교육공동체 짝꿍(태평동), 소제동 마을여행(소제동), 비학산 알바위축제 기획단(효동, 가오동, 천동), 금강나루영농조합법인(금산), 안남배바우공동체영농조합법인(옥천) 등 총 12개이다. 지금까지는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이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요소였다면 사이버시대에는 사람과 사람이 직접
(용인신문) 교육부는 12월 1일부터 호우ㆍ폭설ㆍ지진 등 재난으로 인해 시ㆍ도 교육청에서 긴급히 학교휴업을 결정하고 신속하게 학생 및 학부모에게 안내가 필요한 경우 긴급재난문자(CBS:Cell Broadcasting Service)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CBS(Cell Broadcasting Service)"란 CBS 수신기능이 있는 휴대전화에 기지국을 통해 재난문자를 수신하는 위치기반 서비스이다. 이는 최근 잦아지는 국지성 집중호우ㆍ지진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학생ㆍ학부모에게 학사운영 조정사항을 신속하게 전파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행정안전부와 모든 광역지자체*의 긴밀한 협조로 이루어졌다. * ‘17.8.16.부터 긴급재난문자 송출 승인권한을 17개 광역지자체에 부여 ⊙ 운용개시일 : '17.12.1.(금) ⊙ 발송기준 : 재난으로 인해 교육청이 시·군·구 이상 학교휴업 결정 시 ⊙ 발송체계 : (교육청) 문자작성 및 승인요청 → (시·도) 검토 후 승인발송 ⊙ 표준문안 : [OO교육청(교육지원청), OOO-OOO-OOOO] 오늘 OO지역 OO(재난유형)로 OO지역 유치원, 초ㆍ중ㆍ고교는 임시휴업함을 알려드립니다. 특히, 지난 9월11일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11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우수기업인 시상식’을 열고,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 상장과 인증패 등을 수여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시상에서 「중소기업인대상」은 ㈜이피이이티 등 6개 업체에, 「중견성장사다리기업」은 대원산업(주) 등 11개 업체에, 「비전기업」은 ㈜대흥푸드 등 7개 업체에, 「유망중소기업」은 (주)가인화장품 등 32개 업체에게 각각 수여됐다.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인대상, 중견성장사다리기업, 비전기업, 유망중소기업은 1차 서류평가, 2차 전문기관의 현지 실사 및 컨설팅을 거친 후 해당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레이덱스는 중소기업인대상과 유망중소기업으로 동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간 우수기업 시상은 중소기업인대상의 경우 2006년부터 현재까지 중소기업인 총 72명을 시상, 유망중소기업은 1999년부터 시작하여 총 512개 기업, 또한 2015년부터는 중견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견성장사다리 기업으로 총 24개를 선정한바 있다. 특히 올해는 당초 선정 목표(1,000개사)가 충족되어서 2015년 이후로 신규 선정이 중단된 비전기업에 대해
(용인신문) 300만 인천 시민의 오래된 염원인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 사업’이 첫삽을 떴다. 인천광역시는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을 하루 앞둔 11월 30일 동구 구민운동장에서 ‘인천기점~서인천나들목 교차로 구조개선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제갈원영 인천광역시 시의회의장, 이흥수 구청장, 지역 국회의원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인천시는 시민 교통편의를 위해 이관과 동시에 인하대학교, 석남2고가교, 방축고가교, 6공단고가교 4개 지점 10곳에 진출입로를 2018년 상반기까지 설치한다. 2021년까지 방음벽과 옹벽 철거, 도로 포장, 사거리 16곳, 주차장 설치 등 을 마쳐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완성한다. 이어 2024년까지는 공원, 실개천, 문화 시설 등을 만들어 시민 소통·만남 공간으로 조성한다. 1968년 개통돼 한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한 경인고속도로는 12월 1일 고속도로에서 일반도로로 전환되며 관리권이 국토교통부에서 인천시로 이관된다. 이관 구간은 인천 종점인 남구 용현동에서 서인천나들목까지 10.45km이며, 12월 1
(용인신문) 한껏 들뜨고 거리에 인파가 넘쳐나는 연말연시(2017.12.18~2018.1.14) 뉴욕의 심장부인 맨해튼 타임스퀘어 광장, 소호, 5번가를 비롯해 뉴욕시 전역에 서울의 매력을 담은 광고가 도배돼 6천만 뉴욕시민과 관광객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복 입은 여성의 형상 위에 서울 주요 관광지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경복궁, 광화문광장의 이미지를 입히고 상단에는 서울시 로고가 있는 광고 3종을 만들었다. 서울광고는 최신 디지털스크린(LinkNYC) 1천여 개에 1백만회가 노출되고 155개 버스승차소에 표출된다. 이번 뉴욕 내 서울광고는 뉴욕시와의 도시 공동 마케팅의 하나로 이뤄지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2011년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에서 네 번 째로 뉴욕시와 도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 이후 6년 만에 다시 손을 맞잡게 됐다. 서울에도 뉴욕광고가 실린다. 12월 한 달 간 인파가 밀집되는 강남대로, 서울역, 여의도 등 서울시 전역 중앙버스차로와 택시승차대 300개 면에는 뉴욕 감성이 돋보이는 'Famous, Original, New York City' 이미지 광고가 표출된다. 아시아나항공도 협력해 5월까지 사용 가능한 서울행, 뉴욕
(용인신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오는 12월 7일(목) ‘2017년 하반기 맞춤형 양식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수면 양식업 활성화’를 주제로 양식어업인, 관련공무원, 귀어희망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미꾸리 양식 ▲BFT(바이오플록기술. 양식 어류의 배설물을 수조 안에서 이로운 미생물로 분화, 변환시켜 배출수가 거의 나오지 않게 하는 양식기술)를 활용한 새우양식 및 수질관리 ▲뱀장어 인공종자 생산 연구 등이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교육실적 확인원이 발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연구소 수산물안전팀(031-8008-65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수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맞춤형 양식기술교육을 통해 양식어업인에게 필요한 전문기술을 보급하고 경쟁력을 갖춘 경기도의 양식 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990년부터 양식기술교육을 시작해 현재까지 8,161명에게 실용 양식기술을 교육했다.
(용인신문) 정부는 해안경관이 수려한 남해안 지역을 국제적인 해양·생태 관광 거점이자, 서울, 제주, 부산에 이은 국내 제4대 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남해안 발전 거점 조성 기본구상’ 수립을 완료했다. 기존 해안권 개발사업은 국비 의존도가 높고 사회기반시설 위주의 점적인 사업으로 구성되어 실행력을 확보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정부는 거점 중심으로 지자체 간 연계협력을 유도하여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였고, 남해안 8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기본구상을 수립하였다. 그동안 국토부는 관계장관회의(2차), 지자체 워크숍(4회), 전문가 포럼(3회) 등을 거쳐, 관련 지자체와 전문가, 국내외 관광객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15개의 중점사업을 확정하였다. 이중 사업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7개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 후보지 구체화, 세부 추진방안 등 실행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이러한 계획이 완료되면, 우선 남해안에는 해안과 내륙의 광역관광루트가 조성된다. 피요르드식 해안절경을 국제적인 관광상품으로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2월의 무인도서로 천상에서 내려온 매가 돌섬으로 변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매도’를 선정하였다. 매도는 전남 진도군 의신면 구자도리에 위치한 무인도로,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날렵한 부리를 가진 매와 비슷한 모양이라 하여 이름지어졌다. 면적은 약 9,537㎡이며 해식절벽, 해식동굴, 절리 등 다양한 지형들을 관찰할 수 있다. 어느 방향에서는 매처럼 보이다가 다른 방향에서 보면 거북이의 형상으로 보이는 등 각도에 따라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사한다. 전설에 따르면 본래 천상에 살던 큰 매 한 마리가 옥황상제의 꾸중을 듣고 땅으로 내려와 돌로 변하여 매도가 되었다고 한다. 매도 인근에는 황범도(범), 구자도(개) 등 동물과 비슷한 모양의 섬들이 위치하며, 황범도의 범이 개를 잡아먹지 못하도록 매가 감시하고 있다는 옛이야기도 함께 전해져 내려온다. 매도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서이지만 다양한 해양생물과 야생동물들이 서식하여 생태적 가치가 높다. 멸종 위기 야생동물(1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수달과 매를 비롯하여 해안무척추동물(16종)과 자포동물(1종), 연체동물(10종), 절지동물(5종)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매년 겨울이면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철새 ‘아비’를 12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하였다. 아비는 몸길이 약 64cm에 위로 살짝 휘어진 모양의 부리를 가진 해양조류로, 얼굴과 목 옆 부분은 회색을 띠며 번식기에는 목 앞부분의 붉은색이 뚜렷해진다. 아비는 북반구 고위도 지역의 내륙과 해안습지에 서식하며, 겨울철이면 우리나라 서산 간척지 담수호와 해안가, 거제도를 비롯한 남해 연안에 찾아오는 철새이다. 아비는 머리와 목, 몸을 수평으로 유지하면서 수면에 닿을 듯이 낮게 비행하며, 잠수능력도 뛰어나다. 이러한 특성 탓에 다른 조류에 비해 어구나 어망에 걸려 익사하거나 수면에 떠있는 기름띠 등을 섭취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비’를 2017년 1월부터 보호대상해양생물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업·레저 목적으로 포획하거나 유통시키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아비는 전 세계적으로 개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