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충남 문화유산을 활용한 대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충남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7월 1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내용은 충남의 역사, 문화유산, 인물 등을 소재로 영상 또는 만화 창작을 위한 미공표된 이야기 창작물이다. 전국의 누구나 응모 가능(기성 및 신인 불문)하며 팀 단위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출품작의 분량은 줄거리 요약서(기획 의도, 줄거리 등) 3장을 포함한 총 30매 내외이다. 수상자는 8월 18일 ‘창작의 숲 in 충남’ 및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상 1명)에게는 상금 700만원, 금상(1명)은 400만원, 은상(2명)은 각 200만원, 동상(3명)은 각 100만원, 장려상(20명)은 각각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충남 문화유산과 관련한 자유 주제 외에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희망하는 문화유산의 수요 조사를 통해 총 8개의 권장 스토리 소재를 선정하였다. 우수작의 경우 향후 시·군과 진흥원이 연계하여 제작 지원 및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공모전 수상자는 스토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정범희 주택정책과장이 전자투표 서비스 추진을 통한 공동주택 선거관리의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제6회 유권자의 날」 선거문화발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정범희 주택정책과장은‘78. 6월부터 현재까지 39여년간 주택정책 업무를 수행하면서 선거관리절차 매뉴얼화, 입주자 명부 정비 등 체계적 선거관리 및 선거관련 분쟁·민원해소에 적극 노력하였다. 특히, 공동주택 관리조례 및 관리규약준칙 제·개정으로 전자투표 서비스 활용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대한 근거 마련 및 전국 광역시 최초 공동주택 전자투표서비스 지원예산(120백만 원) 확보 및 추진을 통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였다. 공동주택 전자투표 서비스 지원사업은 동별 대표자 및 임원선출, 관리규약 개정 등 아파트 관리 주요 의결사항 투표에 입주민들이 PC·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까지 18개 아파트단지에서 전자투표를 시행하였다. 대전시 정범희 주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의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하여 전자투표 서비스 지원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입주민의
(용인신문) 대전시립박물관은 지난 9일 회덕향교로부터 회덕 향안·향약 등 유물 30여 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회덕향교는 진잠향교와 함께 대전의 대표적인 조선시대 교육기관으로 향교 관련 향안과 향약 등 문헌자료는 향교의 역사뿐만 아니라 당시 사족(士族)의 존재와 시대상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사료이다. 이번에 기증받은 유물 중 회덕향안(懷德鄕案)은 향교 출입 유생들의 명단인데, 1672년 우암 송시열이 서문을 짓고 동춘당 송준길이 글씨를 썼으며, 명단은 송시열이 직접 썼다. 말미에 수록된 향촌 자치규약인 향약(鄕約)의 서문은 제월당 송규렴이 짓고 써서 당시 ‘3송(宋)’으로 불리던 송시열, 송준길, 송규렴의 글씨가 한 책속에 들어있는 매우 희귀하고 귀중한 자료이다. 이외에도 청금록(靑衿錄:향교 유생들의 명단), 대전지역의 대표적인 서원이던 숭현서원을 방문한 사람들의 방명록인 숭현서원심원록(崇賢書院尋院錄) 등은 회덕향교의 역사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대전 유림들의 활동과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 판단하고 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기증된 유물을 전시·연구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향후 향교 관련 자료의 중요성을 감안, 시
(용인신문) 구리아트홀이‘제10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문화예술 시상식’에서 전국 문화예술회관 가운데‘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부상으로 상금 1백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12일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문예회관상’을 단독으로 수상한 구리아트홀은 올해로 개관 5년차에 불과한 신생 공연장으로는 괄목할만한 성과로써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전국 문화예술회관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문예회관상, 문예회관인상, 문화예술인상, 문화예술단체상, 문예회관지원공로상 등 총 5개 분야 10개의 상중에서 장관상은 총 4개이며 이중‘문예회관상’은 단 1개이다. 선정기준은 운영활성화, 지역문화발전 기여도, 인지도, 혁신도 등 4개 항목에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번 수상으로 구리아트홀은 단기간에 중소도시 직영 공연장으로서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국 문화예술회관 가운데 성공적 모델로 인식됨으로써 명실상부 최우수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과 함께 2017년 제2차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3개 부문, 4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은 △일반게임 부문 베스파의 와 조이시티의 △착한게임 부문 겜브릿지의 △인디게임 부문 마우스덕의 이다. 특히, 올해는 선정방식을 변경하여 기존의 기획과 디자인, 음향, 작품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만을 통해 우수게임을 선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이용자(유저) 투표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전문가 심사 결과와 합산해 수상작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온라인 이용자(유저) 투표는 올해부터 공동주최사로 참여하는 네이버를 통해 부문별로 진행되었다. 일반게임 부문에서는 총 두 작품이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되었다. 첫 번째 선정작인 베스파의 ‘킹스레이드’는 수집형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으로서, 매력적인 3차원(3D) 캐릭터 디자인과 박진감 있는 액션을 강점으로 내세운 게임이다. 특별한 마케팅 활동 없이 이용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양대 마켓(구글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매출순위 10위권에 진입하였고 일반게임 부문 이용자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용인신문) 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자치부는 지난 6월 7일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기구, 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으로부터 한국의 ‘국경 간 프라이버시 규칙’(CBPR, Cross Border Privacy Rules system) 가입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CBPR은 현재 도입 초기 단계로 이번에 승인된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캐나다, 멕시코 등 5개국이 가입하였다. CBPR은 APEC이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을 위해 2011년 개발한 것으로,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평가해 인증하는 인증체계다. CBPR은 자율 인증제도이나 참여 기업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APEC 회원국의 개인정보보호 법 집행력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자치부는 CBPR 가입 추진을 위해 선행 조건인 ‘국경 간 프라이버시 집행협정(CPEA, Cross-border Privacy Enforcement Arrangement)’에 각각 2014년, 2011년에 가입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2016년 12월 APEC에가입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글로벌 서비스가 보
(용인신문)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무대행은 6월 10일(미국 현지시간) ‘제15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씨에게 콩쿠르 수상을 축하하고 한국 클래식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세계에 알린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나종민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나라 음악인들의 뛰어난 예술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클래식 저변이 더욱 넓어지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1958년 소련에서 열린 제1회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미국의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을 기념하는 대회이며, 세계 3개 콩쿠르에 견줄 만한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어 이번 수상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씨는 서울예고를 거쳐 줄리아드 음대, 뉴욕 메네스 음대에서 수학하였으며, 센다이 국제음악콩쿠르(2013년), 독일 피아노 어워드(2015년) 등에서 우승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아 왔다.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정보원(이하 정보원)과 함께 문화예술, 관광, 체육, 문화유산, 문화콘텐츠 등 문화 분야의 공공데이터(이하 문화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컨설팅과 사업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데이터나 공공저작물*을 활용한 예비창업자와 중소기업이라면 서비스 종류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번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6월 18일(일)까지 누리집(venturesquare.net/munhwa2017_inf)을 통해 받는다. * 공공저작물: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지적재산권을 보유해 국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저작물 신청 접수 후에는 서류 심사와 시청각 발표(PT) 심사를 통해 최종 15개의 지원 기업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홍보 및 마케팅, ▲사업모델 개발, ▲서비스 개발, ▲법무 및 특허 등 기업의 수요에 맞는 전문 컨설팅을 비롯해 총 7천 5백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 종료 후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기업에는 추가지원금을 지급하고 다음 해 지원 사업까지 연계되는 특전을 제공한다. 문
(용인신문) 문화재청은 국민 누구나 전국 곳곳에서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직접 보고(觀, see), 느끼고(感, feel), 즐길(樂, enjoy) 수 있는 「생생문화재」,「향교·서원 문화재」,「전통산사 문화재」활용 프로그램과 야간형 문화향유 프로그램인 「문화재 야행(夜行)」에 대한 2018년도 사업 공모를 오는 8월 1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각 지역에 소재한 문화재에 체험·관람·교육·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한 「생생문화재」,「향교·서원 문화재」,「전통산사 문화재」활용사업과 지역 내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재 야행」사업은 모든 국민이 문화유산으로 기쁨을 나누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각 지역의 문화재를 문화관광자원으로 발굴하여 지역사회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 관광소득 증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는 대표적인 문화재 활용 사업이다. 2008년 「생생문화재」4개소로 시작한 이후 올해는 전국 250개소 운영으로 사업 규모가 매년 확대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약 150여만 명이 행사에 참여하는
(용인신문) 문화재청과 (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는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안전관리교육」을 오는 13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발굴조사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난 3월 책자를 제작·배포하였다. 또한,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모니터링’을 통해 매장문화재 조사품질 제고와 조사현장의 안전관리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조사여건이 열악하고 안전불감증 등의 문제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여전히 도사리는 상황이다. 이에 문화재청은 오는 13일 발굴조사전문법인, 박물관, 연구소 등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조사원을 대상으로 발굴현장 안전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안전관리교육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교육으로 구성하여 발굴조사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먼저 산업안전보건법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 산업안전보건법으로 본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현장을 시작으로 현장 시설물 설치와 철거, 장비, 조사요원과 고령 근로자 관리 등을 알아보는 ▲ 조사공정별 안전관리 방법, 토사 붕괴,
(용인신문)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규명과 정신계승 작업에 한창인 광주광역시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채택 및 37주년 기념사의 주요 내용이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문재인 정부 아래서 정부 차원의 5·18의 완전한 진상 규명과 정신 계승은 물론,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판단에 따라 각 분야별로 준비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 5·18 국정과제 실행 위원회’를 꾸려 대통령의 공약 실행방안을 모색하고 정보 수집 및 정부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먼저,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을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 및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헌법전문 수록의 당위성 논리를 마련해 전국을 순회하는 학술토론회와 국회토론회, 시민공청회 등을 개최하고, 헌법전문 개정안 광주시 초안을 작성해 국회와 정부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5·18 진실규명을 위해 헬기사격의 진실 책자를 발간하고 5·18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 및 행정자치부를 방문하는 한편 전국적인 여론형성 및 홍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앞서 시는 5·18 진실규명 자문관 위촉, 진실규
(용인신문) 책문화 활성화와 국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잔치 ‘2017 제23회 서울국제도서전’이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B1홀)에서 (사)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후원으로 개최된다.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의 주제는 ‘변신’이다. 이번 도서전에서는 변화하는 독서 환경에 맞춰 출판사, 서점, 독자 간 소통 방식을 다양화했다. 참가출판사도 늘어나 국내관에는 출판사 161개사, 서점 23개사를 비롯해 총 276개사가, 국제관에는 올해 주빈국인 터키를 비롯한 캐나다, 이탈리아, 대만, 중국, 프랑스 등 18개국, 80개사가 참여한다. 작가 유시민과 소설가 정유정, 독립서점을 운영하는 가수 요조는 이번 도서전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도서전 공식포스터의 모델로 활약하고, 도서전 기간 중 독자들과의 특별한 만남도 준비하고 있다. 도서전 개막식은 6월 14일(수) 오전 11시에 열린다. 개막식에는 나종민 문체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과 윤철호 출협 회장, 강맑실 한국출판인회의 회장을 비롯한 출판계 주요 인사들과, 올해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터키의 외메르 아르소이 문화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