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젊은 건축가상’의 올해수상자가 결정됐다. 올해 공모에는 총 19팀이 지원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공개 시청각발표(프레젠테이션)를 거쳐 총 3팀(5명)의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제용(41세), 전종우(33세): 이데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국형걸(39세):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 서재원(43세), 이의행(40세): 에이오에이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올해의 ‘젊은 건축가상’ 선정에서는 준공된 건축물 및 공간 환경의 완성도, 건축가로서의 문제의식과 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건축에 대한 진정성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젊은 건축가상’은 문체부가 우수한 신진 건축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2008년에 제정해 지금까지 수상해 오고 있다. ‘젊은 건축가’로 선정된 건축가에게는 작품 전시회 개최와 작품집 발간, 국내외의 건축 행사 참여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수상자들은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작품 전시회를 열게 된다. 이와 함께 ‘작가와
(용인신문) 충북문화재단은 충북도내 경찰 및 소방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완주군 ‘누에문화복합지구’와 전주시 ‘서학동예술인마을’에서 문화예술교육연수 ‘문화이음자(者)'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화이음자(者)'는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문화예술은 물론 타인과 사회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가치를 발견하고 이음의 역할(매개)를 한다는 의미이다. 이번 연수는 폐산업시설 및 유휴공간 기능이 상실되고 활동이 정지된 공간과 낙후된 마을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와 예술로 변화시켜 새로운 문화공간이 된 완주군 ‘누에문화복합지구’와 전주시 ‘서학동예술인마을’에서 이루어진다. 문화예술교육과 문화체험 통해 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적 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연수는 문화공간 투어, ‘문화도시와 지역재생’ 인문학특강, 염색·섬유·공예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그 외 관계소통체험 뿐만 아니라 전주한옥마을 야행산책 등 딱딱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만성적인 직무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특수직종인 경찰 및 소방공무원들에게 문화예술을
(용인신문) 경남도는 올해로 47회째를 맞는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의 최종 수상작 98개 작품을 발표하고 16일 창원성산아트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우수공예품을 발굴하여 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작 선정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335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도는 분야별로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을 비롯해 총 98점의 입상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양산시 김용철 작가의 ‘차의 향연’이 차지했다. 나무와 자개를 원자재로 하여 전통적인 멋과 미에 현대적인 디자인요소 가미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제작기법의 치밀성과 구성력이 탁월한 수작으로 평가 받았다. 금상에는 백자의 재료를 사용하여 깔끔한 마무리로 완성도를 높인 김해시 최아영 작가의 ‘상상을 품다’와, 금속의 특성을 잘 활용하여 공예품으로써의 감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은 거창군 이혁 작가의 ‘유화(올)’이 각각 선정되었다. 시군 단체상 부문에서는 김해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창원시·양산시가 우수상을, 밀양시·진주시·거창군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335점의 작품은 16일부터 3일간 창원성산아트
(용인신문)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4개 국가의 기록관리 전문가 16명을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기록관리 성과와 경험을 중앙아시아로 전파하는 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과정은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서울기록관에서 진행된다. 연수생은 우즈베키스탄 국가기록원 7명, 카자흐스탄 문화부·대통령기록관·영상기록관 3명, 타타르스탄 국가기록원 5명, 동티모르 국가기록원 1명이다. 국가기록원은 개발도상국에 우리나라 기록문화 전통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록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2008년부터 국제 기록관리 연수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이 연수과정에 지난 9년간 아시아와 중남미에서 23개국 196명의 기록관리 전문가가 다녀갔다. 이 연수과정은 우리나라의 기록관리 우수성과 그간의 성과를 전파함으로써, 기록한류 확산에 기여하고 연수 참가국가의 기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번 연수과정은 중앙아시아권 연수국의 요청에 따라 우리나라의 전자기록관리, 기록물 복원·보존 등 맞춤형 내용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의 기록관리 제도와 정책, 전자기록관리제도와 표준, 기록관리시스템, 장기 보존정책과 디지털 보존, 기록물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패럴림픽(이하 2018 평창대회)의 해외 홍보를 위한 이색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막 200여 일을 앞둔 ‘2018 평창대회’를 해외에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동계올림픽 주요 종목에 마술이라는 보편적인 볼거리를 접목시키는 방식(그랜드 일루전*)으로 기획됐다. * 그랜드 일루전: 각종 장치를 활용해 야외에서 펼치는 대형 마술 지난 6월 13일(화)과 14일(수), 상암동과 인천 송도, 광화문 일대에서는 특별한 사전 고지 없이 프로젝트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촬영 장소는 우연히 신기한 볼거리를 목격하게 된 시민들로 크게 북적였다. 특히 호수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장면과 버스에 매달려 스노보드를 타는 장면을 촬영할 때는 시민들의 탄성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고, 촬영 목적과 어디서 영상을 볼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이 잇달았다. 이번 마술쇼의 주인공인 유호진 마술사는 세계마술대회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그랑프리를 차지한 세계적인 스타이며, 일부 평창 홍보대사들도 이번에 완성된 영상에 카메오 형식으로 출연해 보는 이들에게 쏠쏠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
(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지난 12일 ‘2017 광주광역시 공예명장심사위원회’를 열고 금정목공예 김기표 대표와 아리랑주단 정인순 대표를 공예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공예명장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 공고 후 5명의 명장 후보자를 접수받아 대한민국 공예명장과 공예 관련 심사위원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인천, 부산, 청주 등 타 지역 공예전문가 5명과 광주지역 공예 현황을 잘 아는 전문가 3명으로 심사위원을 구성,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면접 등 심사를 거쳤다. 이번에 선정된 김기표 대표는 서각공예가로, 서각 분야 대표무형문화재 故 오옥진 선생의 기술을 전수받았다. 30년 동안 꾸준한 연구와 창작활동으로 독자적 신기술과 실생활에 접목 가능한 전통문화상품을 개발해 서각의 대중화를 유도했다. 앞으로 서각 분야에서 후진양성과 전수에 노력을 기울여 공예문화산업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순 대표는 전통 복식의 최고 권위자인 故 석주선 박사에게 사사하고, 44년 동안 한복 분야에 종사하며 마고자, 저고리, 치마 등 한복 제작방법을 연구해 다수의 디자인 등록을 했다. 전통 복식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전남대, 광주대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책으로 소통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구 올해의 책’을 선정하는 등 「250만 시민 독서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대구 올해의 책’에 총 10권을 선정했다. ‘대구 올해의 책’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 독서 캠페인으로 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하여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정서적 일체감을 공유하는 독서 생활화 운동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구 올해의 책’은 ▲아동 부문에 ‘알사탕(백희나)’, ‘문(이지현)’, ‘어쩌다 우린 가족일까?(장지혜)’, ‘로봇 친구 앤디(박현경)’ ▲청소년 부문에 ‘나의 슈퍼히어로 뽑기맨(우광훈)’, ‘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김중미)’, ‘아몬드(손원평)’ ▲성인 부문에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백영옥)’, ‘열한 계단(채사장)’, ‘대리사회(김민섭)’ 등 총 10권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4월부터 두 달간 ‘2017년도 대구 올해의 책’ 후보 도서 추천을 받은 결과 총 82권의 도서를 접수하였고, 시민 선호도 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근 올해의 책 10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구 올해의 책 선정은 전 세대 참여를 위해 유아, 초등, 청소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법’ 제10조(지역문화전문인력의 양성)에 따라 지역문화 전문인력을 양성할 지역주관기관 7개소(컨소시엄 기관 포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5월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기관을 지정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했다. 지역 문화기관의 많은 관심 속에서 15개 기관이 이번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문체부는 최종적으로 △경기문화재단△강원문화재단△충북문화재단△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광주문화재단△경남문화예술진흥원△울산문화재단의 총 7개 기관을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앞으로 2년간 해당 지역을 비롯한 권역 전반을 아우르며 지역문화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를 국가에서 지원받는다. 아울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은 사업주관기관을 맡아 이번에 선정된 각 지역의 기관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각 지역의 양성 기관은 지역별로 특화된 세부교육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선발해 교육한다. 또한 지역 기관의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사람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진
(용인신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서울에서 예술창작활동을 펼치는 장애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참가자 모집을 15일(목)부터 26일(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개인, 단체별로 500만 원부터 최대 1,500만 원까지 15건 내외를 선정한다. 이 지원사업은 장애예술가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 공정한 예술창작 활동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은 지원 서류를 간소화했으며, 연령과 경력 제한을 최소화해 장애예술가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서울형’ 장애인 지원사업을 선보인다. 국내에서 유일한 장애예술가를 위한 창작 레지던시인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여러 장르에서 활동하는 장애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장애예술가 창작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잠실창작스튜디오는 문학, 시각, 연극, 무용, 음악, 다원예술,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장애유형별로 활발한 교류를 위해 선정자 네트워킹도 진행한다. 또한 단발성 행사 지원을 지양하며, 장애예술가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서울에 거주 또는
(용인신문) 원스토어 주식회사가 (주)씨엘게임즈의 ‘아이아’를 5월의 우수베타게임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이아(AIIA)는 액션 MORPG 장르로 언리얼4 엔진을 활용하여 모바일에서도 아름답고 화려한 배경과 극강의 타격감을 구현했고 펫 캐릭터인 아르마가 전투에 직접 참여하여 공격 또는 힐 등을 사용하여 플레이어 캐릭터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씨엘게임즈는 2008년 2월에 설립된 게임 업체로 아이아를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으로 원스토어 베타게임존의 다양한 유저 의견들과 개선점들을 확인하여 반영 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씨엘게임즈는 원스토어 베타게임존을 통해 예상할 수 없었던 좋은 의견들을 받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더불어 우수베타게임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정식 서비스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월 베타 테스트는 이달 25일(화)까지 진행되고 유저가 베타게임존 게임을 다운받아 플레이 후 설문을 작성하면 게임당 최대 100명에게 원스토어 게임 캐쉬 1만원이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원스토어 개발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6월 원스토어와 함께 출범한 베타게임존과 인디게임존은 총
(용인신문)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길수) 산하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 함께 쓰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6월부터 9월까지 ‘금하에 살다 - 내 삶의 중심, 변두리 사람들 이야기’라는 주제로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의 대중화와 확산을 통한 새로운 독서문화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의 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함께 읽고 토론하고 도서관을 체험하며 문학 치료와 자서전 쓰기를 통해 자신과 주변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 마무리로 참여자의 작품을 모아 작품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는 자서전 쓰기를 주제로 유은실 작가가, 9월 12일부터 9월 29일까지는 글 다듬기를 주제로 이나영 작가가 진행한다.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총 20회차로 이루어진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6월 18일(일)까지 금천구립시흥도서관 2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하
(용인신문)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시대 왕실문화와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슨트(전시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나도 왕실유물 해설사」2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도 왕실유물 해설사」는 국립고궁박물관의 전시 해설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소년들이 박물관을 찾은 또래 친구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직접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설하여 관람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 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7.1.~8.26. 매주 토요일/총 9회) 국립고궁박물관의 전문 교육 강사들로부터 전시해설을 위한 이론과 실전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하여 올해 2월 새롭게 재개관한 ‘대한제국실’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받고 전시실에 배치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은 ▲ 황제와 대한제국의 탄생, 대한제국의 황궁-경운궁, 황실가족과 생활문화 등 대한제국 전반에 대해 학습하고 ▲ 전시해설 기법, 관람객 응대 자세, 해설 시나리오 작성 방법 등 실제 전시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