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방송통신위원회는 6월 22일부터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생활 밀접형 ‘O2O(Online to Offline,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수집·이용 등 관리 실태를 기획 조사한다고 밝혔다. O2O는 정보가 빠르게 유통되는 온라인과 실제 소비가 일어나는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방식의 마케팅 및 서비스로서 연락처, 예약·주문정보, 위치정보 등 다수의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보안에 취약한 스타트업 업체가 많고 최근 해킹에 의해 숙박예약정보가 유출되는 등 이용자의 불안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조사는 O2O사업자 중 예매·식음료·교통·숙박·이사·차량관리 등 13개 분야의 1위 사업자(1위 사업자가 기 조사업체인 경우에는 2위 사업자 선정)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를 중점 점검하고 정보통신망법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과태료 등 엄정하게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 ▲개인정보취급자 PC에 대한 접근 통제, ▲개인정보 및 개인정보 전송구간의 암호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침입차단시스템 및 침입탐지시스템 설치·운영, ▲개인정보취급자 컴퓨터 등에 대한 외부 인터넷망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와 문화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세종시 광장형 무비컬 ‘한글꽃 내리고’가 최근 2017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레벨업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글꽃 내리고’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개발될 ‘한글꽃 내리고’는 오는 10월 제5회 세종축제에서 첫 공연을 한 뒤 내년 5월 호수공원에서 완성된 형태로 2차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시티투어를 포함한 도시관광형 상품으로 만들어 세종시 관광 상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사업 선정을 계기로 세종시의 브랜드 공연을 육성시키고, 장기적으로 호수공원을 활용하는 문화관광 공연의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세종시가 문화도시뿐 아니라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는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글꽃 내리고’는 2015년부터 세종시가 (사)예술창작소 이음과 세종축제의 주제공연 및 상주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해온 작품이다.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문화예술의 창달과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제29회 문화상’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문화상 공모분야는 ‘학술·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언론·지역사회봉사’등 6개 부문으로 6월 2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30일간 수상 후보자 신청을 접수한다. 추천 대상자는 시상 예정일(10월 13일)현재 3년 이상 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시상 예정일(10월 13일) 현재 사망한 자로서 3년 이상 시에 거주한 자 중 부문별 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가 있으면 가능하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문화상 포상과 관련된 관내 각급 기관·단체의 장 또는 20명 이상의 시민이 연서하여 할 수 있다. 수상자 결정은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발표하며, 10월 중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문화예술과로 문의(☏270-4412)하거나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 문화상은 1989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문화도시 대전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역할을
(용인신문) 인천시립극단은 인천시민들과 함께 개항 이후 현재까지 인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공부하며 인천시립극단의 정기공연 레퍼토리 소재를 함께 찾아가 보는 ‘시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나눔으로서 개인과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며, 인천시민의 문화예술향유권을 신장시키고 문화민주주의를 이루어야 한다는데 그 목표를 두고 진행되는 이번 시민 공개강좌는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극작가들도 함께 참여하여 향후 창작극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먼저, 인천시립극단 배우들과 창작극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극작가, 시민 공개강좌에 참여하는 참가자는 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인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공부하고 인천시립극단 레퍼토리로 제작할 만한 공연 소재를 공동으로 찾아가보고자 한다. 시민 공개강좌는 오는 7월 9일(일)부터 11월 26일(일)까지 매월 1회(11월 2회), 각기 다른 직업에 종사하는 6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총 6회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좌는 7월 9일(일) 오후 2시 인천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인천의 개항과 근대의 두 얼굴”이라는 주
(용인신문)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경산시와 (재)한빛문화재연구원이 발굴조사 중인 경북 경산시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사적 516호) 내 ‘임당 1호분’ 발굴조사에서 매장 당시의 복식을 그대로 갖춘 옛 압독국 지역의 지배층 무덤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압독국(押督國): 경산지역에 자리하고 있던 진·변한(辰弁韓) 소국 중의 하나 이 무덤에는 은제허리띠, 순금제의 가는 고리 귀걸이(細環耳飾) 등 최고 지배자를 상징하는 금공품을 착용하고 머리를 동쪽으로 향해 누운 주인공이 확인되었으며 주인공 발치에서는 순장자로 추정되는 금제 귀걸이를 착용한 어린아이 인골 1점과 또 다른 인골 1구도 확인되었다. 사적 제516호로 지정된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은 삼국 시대 신라의 지방 세력이 축조한 고총으로 구성된 고분군으로 1982년 임당동의 고총과 1987년 조영동의 고총이 발굴되면서 문헌 기록에 단편적으로 나오는 압독국(押督國) 지역에서 세를 이루던 지배층 무덤임이 밝혀졌다. 지난해부터 임당 1호분에 대한 구조와 성격을 밝히고 정비복원을 목적으로 한 학술발굴조사가 시작되었으며 이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임당동 구릉의 말단부에 자리한 임당 1호분은 5기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여수에서 활동하는 극단 파도소리가 한국연극협회 주최로 대구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까지 진행된 대한민국연극제에선 16개 시·도별 예선을 거쳐 뽑힌 대표 극단이 각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쟁했다. 전남연극협회는 파도소리의 ‘굿모닝! 씨어터’ 연극작품을 전남 대표로 참가시킨 결과 5개 부문 시상에서 4개 분야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굿모닝! 씨어터’는 지역 극단에서 힘들게 연극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것으로, 관객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해 심사위원 9명 전원이 만장일치로 대상을 선정했다. 극단 파도소리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강기호 씨는 연출상, 한윤섭 씨는 희곡상, 민병구 씨는 무대예술상을 각각 받았다. 대통령상 수상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은 오는 7월 15일부터 2일간 서울 대학로예술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여수시민회관에서는 극단 파도소리의 레퍼토리 공연인 ‘거문도의 노래’가 7월 20일부터 3일간 열린다. 강기호 씨는 “여수 연극 37년, 전남 연극 50년 만의 쾌거”라며 “전남지역 연극이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연극 중심에 섰으니 더
(용인신문) 방송통신위원회는 6월 22일부터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생활 밀접형 ‘O2O(Online to Offline,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수집·이용 등 관리 실태를 기획 조사한다고 밝혔다. O2O는 정보가 빠르게 유통되는 온라인과 실제 소비가 일어나는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방식의 마케팅 및 서비스로서 연락처, 예약·주문정보, 위치정보 등 다수의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보안에 취약한 스타트업 업체가 많고 최근 해킹에 의해 숙박예약정보가 유출되는 등 이용자의 불안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조사는 O2O사업자 중 예매·식음료·교통·숙박·이사·차량관리 등 13개 분야의 1위 사업자(1위 사업자가 기 조사업체인 경우에는 2위 사업자 선정)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를 중점 점검하고 정보통신망법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과태료 등 엄정하게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 ▲개인정보취급자 PC에 대한 접근 통제, ▲개인정보 및 개인정보 전송구간의 암호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침입차단시스템 및 침입탐지시스템 설치·운영, ▲개인정보취급자 컴퓨터 등에 대한 외부 인터넷
(용인신문)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 고려인 강제이주 80년을 맞아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국립영상보존소가 소장하고 있는 고려인 관련 기록물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가기록원은 고려인 강제이주 80년을 맞아, 그동안 고려인 관련 기록물의 소재를 조사해 왔으며, 최근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국립영상보존소로부터 관련 기록물을 수집하여 이번에 공개하게 되었다. 이번에 공개하는 기록물은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에 이주한 고려인들의 초기 정착과정과 집단농장(꼴호즈)에서의 농업활동 등 다양한 생활상을 담고 있는 사진과 영상 기록물이다. 먼저, 우즈베키스탄 국립영상보존소 소장 기록물은 1940∼90년대 고려인들의 집단농장과 생활상을 보여주고 있다. 중앙아시아에 정착한 고려인들은 척박한 황무지를 개간하여 이 지역에서 벼와 옥수수의 생산을 비약적으로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우즈베키스탄 집단농장에서 벼와 옥수수를 수확하는 모습’ 등의 사진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역사의 증인으로 손꼽히는 김병화의 초상화도 공개되었다. 김병화(1905~1974)는 황무지를 개간하고 쌀 생산 등을 비약적으로 증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6월 23일(금) ‘2017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이하 대구시)와 공동으로 국제문화교류 협업 증진 워크숍을 개최한다.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안에 있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아카데미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22개 국제문화교류 유관 기관과 17개 시도의 국제문화교류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 동아시아문화도시: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2012년 5월) 합의사항으로 매년 한·중·일 각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 한 곳씩을 선정해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사업임.[2017년도 동아시아문화도시: 대구(한국), 창사(중국), 교토(일본)] 문체부는 지난 2013년부터 국제문화교류 유관 기관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을 각각 따로 개최해 왔으나, 지자체의 국제문화교류 증가 추세와 이에 따른 지자체와 국제문화교류 유관 기관 간의 정보 교류 필요성 등을 감안해 작년부터 두 개의 워크숍을 통합하여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송철재 연구원의 국제문화교류 실태조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대구시의 2017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소개, 기관별 국제문화교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6월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주에서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와 함께 ‘제8회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덟 번째 열리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국어책임관과 전국의 국어문화원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 토론 등을 통해 ‘국어책임관과 국어문화원’의 협업체계 구축과 국어 진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공공언어 개선을 위해 지난 3월에 개정된 「국어기본법」의 내용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공공언어 개선 관련 「국어기본법」 개정 내용(’17. 3.) :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국어책임관 지정 의무화, ▲공문서는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작성해야 함을 명기, ▲중앙행정기관의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설치 규정 마련 또한 강영봉 제주대 명예교수를 특강 강사로 초빙해 ‘제주바다와 제주어’라는 주제로, 제주 방언의 가치를 비롯해 언어 다양성의 진정한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동연수회는 공공언어 개선을 주도해 나갈 국어
(용인신문) 문화재청 주최, (사)문화재방재학회 주관으로 ‘대규모 재난대비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전략적 접근’을 주제로 한 「2017 문화유산 방재 국제 심포지엄」이 23일 오후 1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12일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한 규모 5.8의 지진의 경험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점점 대형화, 복잡화되는 자연재난에 대응하는 문화유산 방재대책에는 단계별 정책 수립은 물론 관계기관과 전문가 그룹,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의 유기적 협업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추세이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사항들을 더 깊이 있게 다루고자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 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백민호 문화재방재학회장의 ▲ 대규모 재난 대비 문화유산 협업체계 전략적 접근에 대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총 1·2부로 나누어 국내외 정책·기술 소개와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재난 발생 시 지역 간 상호 지원 시스템의 필요성을 알아보는 ▲ 일본 대규모 재난대비 문화재 보호 방안 - 중층적 지역 상호 지원 시스템의 필요성(야스미치 무라카미, 일본 문화청 지역문화창성본부 연구 전문가), 전 세계 문화유산
(용인신문) 울산 문화예술회관은 문화예술을 제대로 알고 보다 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아트 클래스 스페셜 과정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아트 클래스 스페셜’과정은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예술을 살펴보고 그것을 향한 시선을 확장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화 속의 음악(4월 28일), ▲재즈 보컬의 아름다움(5월 12일), ▲법과 예술(6월 23일)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운영되는 과정은 6월 23일(금)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상설교육장 이론강의실에서 박홍규(법학자, 영남대 교수) 강사의 진행으로 지난해 9월 시행된 청탁 금지법(김영란법)과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예술계의 저작권 문제, 조영남 대작 사건 등 사례를 통해 ‘법과 예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법과 예술의 만남은 지극히 이성적인 법과 감성적인 예술로 서로 극과 극이라는 인식이 많지만 둘의 관계를 조망하는 자리로 정확하게 알기 어려운 문화예술계의 법률적 쟁점들을 알아볼 예정이다. 기타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 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226-8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부호 문화예술회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