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서울특별시가 지난 ’12년부터 설치·운영했으나 지난해 말 사업이 종료된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 캠페인의 취지를 이어가기 위해 시민 아이디어를 토대로 마포대교에 새로운 안전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마포대교 난간(1.5m)과 난간 위에 설치돼 있는 희망의 다리 문구는 그대로 유지하되, 그 위에 와이어와 롤러를 이용한 1m 높이의 난간을 추가로 올리는 형태다. 마포대교 양쪽 총 2.16km 전 구간에 적용된다. 서울특별시는 ‘생명의 다리’ 캠페인 이후, 마포대교가 비관을 희망으로 바꾸는 힐링공간으로 상징적 의미를 갖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만큼, 자살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을 강화하는 시설을 보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오는 12월 완공이 목표라고 전했다. 난간은 안쪽으로 구부러진 형태로 조성, 매달리면 무게중심이 뒤로 쏠려 올라가거나 넘어가기 쉽지 않도록 한다. 또, 난간 맨 윗부분에는 주판알 형태의 롤러를 촘촘히 설치해 잡으려고 하면 롤러가 돌아가 쉽게 붙잡거나 매달리지 못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난간에는 20cm 간격으로 철제 와이어를 가로로 질러, 난간 사이로 통과할 수 없도록 하는 동시에 한
(용인신문) 광양시는 ‘불꽃 튀는 너른 마당 광영’사업이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사업’에선정돼 광영동이 다시 활기를 띄게 되었다고 밝혔다. 광영동은 과거 철강 산업의 호황으로 지역 전체가 활기가 넘쳤으나 현재는 철강 산업이 쇠퇴하고주변에 신시가지가 조성돼 인구 유출로 지역 경기침체와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 4년간 국비 30억 원 포함 총 60억 원을 투입해 광영동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광영동 구도심에 축구테마로, 문화창조공원, 축구테마센터 연결도로, 주거환경정비 사업 등을 실시해 광영동을 축구문화도시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과 함께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축구테마센터 및 축구테마거리를 기본계획으로 추진 중인 ‘광영동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도비 사업으로 추진하는 ‘경관마을공간 만들기 사업’을 연계 추진해 광영동 도시 활성화에 크게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문성기 도시재쟁팀장은 “광영동의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이번 사업으로 침체된 광영동이 활기를 되찾고, 축구문화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9월 7일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시행 중인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루원시티는 인천 서구 가정오리거리 일원에 0.93㎢ 규모의 원도심을 복합용도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18년까지이며, 계획인구는 23,993명(9,521세대)이다. 인천광역시는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루원시티를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가정(루원시티)역과 연계한 썬큰광장 및 문화공원 등을 조성해 중심상업지역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광역시 교육청, 보건환경연구원, 종합건설본부, 인천발전연구원 및 인재개발원 등을 이전하는 교육행정연구타운 계획(2016.7.14. 발표)을 반영한 계획수립을 통해 주거와 상업 그리고 행정이 어우러지는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또한, 루원시티가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을 잇는 중심도시로 조성돼 서북부지역 원도심 재생의 선도적 역할 수행과 청라, 영종 및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구간 재생사업의 개발효과를 극대화하는 시너지 효과가 창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루원시티는 2006년 구역지정 후 부동산 경기침체 등 사업여건 변화로 인해 사업이 장기화됐으나,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올해 안으로
(용인신문) 포항시는 19일 포항 Green way(철도부지 도시 숲) 조성 기공식을 갖고 구 포항역에서 효자역에 이르는 4.3km구간의 공원화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박명재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도시재생의 촉매 역할을 하게 될 이 도시숲 조성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총 연장 4.3㎞, 12만㎡ 면적에 조성되는 도시 숲은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되며, 공사가 완료되면 포항시 도심에는 지난 2011년 조성된 북구 우현동 일원 2.3㎞의 폐철도부지 공원과 연계해 시내를 관통하는 총 6.6km의 선형 도시 숲이 생기게 된다. 1공구는 지곡건널목에서 대잠고가차도까지 0.7km 구간으로 댄싱프로미나드, 효자갤러리, 어울누리숲, 기억의 숲, 증기기관차 도서관으로 구성되고, 2공구는 대잠고가차도에서 이동고가차도까지 1.4km 구간으로 오크정원, 음악분수광장, 잔디마당, 유아높이숲, 자전거 쉼터, 커뮤니티마당 등으로 구성되며, 3공구 이동고가차도에서 서산터널까지 2.2km 구간으로 쌈지마당, 기다림의 정원 등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도시철도 1호선 서편 연장구간(대곡~화원~설화명곡) 개통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달성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도시균형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도시철도 1호선의 대곡역에서 화원, 설화명곡역을 연결하는 서편 연장구간 공사를 6월말 마무리하고, 2개월간의 완벽한 영업시운전을 거쳤다. 이에 따라 9월 8일 오전 10시 30분, 화원읍 설화리 LH분양홍보관 부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추경호 국회의원, 류규하 시의회의장, 김문오 달성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달성군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개최하고, 오후 2시부터 정식 개통에 들어간다. 도시철도 1호선 서편 연장구간은 달서구 대곡동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를 잇는 노선으로, 2010년 6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연장 2.62km, 정거장 2개소(화원, 설화명곡) 건설 등 총사업비 2,368억 원(국비 60%, 시비 40%)이 투입되었다. 공사기간 중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거장 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에 대하여 터널방식으로 시행했고, 민간의 선진기술 도입을 위해 턴키(Turn-key) 공사로 진행했다. 아울러, 열차운행 및 제어를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와 미 연방도로청(FHWA)이 도로분야 정책·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전문기술 등을 교류하기 위해 9월 6일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한·미 양자도로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자협력회의는 지난 1997년 서울에서 첫 회의가 열린 이후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이 열여섯 번째다. 미국 측 대표단은 연방도로청(Federal Highway Administration)글로리아 셰퍼드(Gloria Sheperd) 부청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연방도로청 관계자,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우리 측 대표단은 국토교통부 도로국장(김정렬)을 수석대표로 하여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민자유치(PPP) 사업, 혼잡통행료 등 다양한 도로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협력 회의에서는 양국 관심사항인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민자 유치(PPP) 사업, 성과기반프로그램(Peformance Based Program), 혼잡통행료 운영사례, 양국의 도로분야 예산배분체계(FAST ACT)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된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미 연방도로청은 ‘18년까지 도로안전, 기후변화 등 상호 관
(용인신문) 태백시가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차량의 증가에 대비하고 장마와 폭우 등으로 파손된 도로의 완벽한 정비와 관리로 안전한 귀성길을 제공하고자 ‘중추절 귀향객 안전을 위한 도로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태백시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18일까지 각종 도로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도로이용자들의 불편해소 및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도로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기간 중에 인도 변 제초작업과 함께 꽃길 식재지 잡초제거, 도로 공사장의 안전 간판 설치, 보행 시 위험 시설물 제거 등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해 사전 정비한다 또한 태백시는 시의 국도 3개노선 68.4㎞와 시도 324개 노선 221㎞에 대해 순찰을 강화해 문제점 발견 시 즉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귀성객들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 여건 제공은 물론 깨끗한 산소도시 태백의 이미지를 심어 줄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명절 기간 중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시에서 관리하는 도로에 대한 완벽한 정비는 물론, 국도와 지방도 등도 도로관리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충북 영동군은 국토교통부의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발전촉진형 투자선도지구,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KTX광주송정역 등 3개 유형, 총 5곳을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선정했다. 영동군의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사업은 국비지원이 따르지 않는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와는 달리 국비 100억원이 지원되는 발전촉진형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 조성에 탄력이 붙게 됐다. 투자선도지구란 지역개발사업 중 발전 잠재력이 있고 경제 파급효과가 큰 지역전략사업을 발굴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성장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규제특례, 조세감면, 국유재산 임대료 감면, 부담금 감면, 재정지원(국가) 등이 종합적으로 지원된다. 올해 전국 성장촉진지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동군을 포함해 전국 2개소가 발전촉진형 투자선도지구에 최종 선정됐다. 영동군은 지난 5월 충북도를 거쳐 국토부에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사업을 공모 신청했었다. 국토교통부는 공모사업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의 실현가
(용인신문)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서울시립 용미리 제1묘지에 자연장을 지낼수 있는 1만2천기의 자연장지를 추가 조성해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연장’은 인간을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낸다는 개념의 장례방식이다.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나무, 화초, 잔디의 밑이나 주변에 묻거나 뿌려 장사지내는 친자연적인 장례로 매장과 봉안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매우 저렴하다. 봉분이 없이 개인표식을 설치하는 방식이라 매장이나 봉안당에 비해 환경훼손이 적다. 이번에 조성된 자연장지는 8,500㎡ 면적에 총 1만2천위 정도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다. 세부 구성은 수목형(4,312위), 정원형(3,728위), 언덕형(832위)과 영원석(368위), 치유석(656위), 사모석(1,376위), 환생석(480위)으로 조성됐다. 특히, 공단은 바위 밑에 묻어 장사지낼 수 있는 장지인 ‘암석원’ 도 약 2,800위 정도 안치할 수 있는 규모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암석원은 영원석, 치유석, 사모석, 환생석 등으로 분류되어 운영된다. 이번 추가조성을 통해공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자연장을 유족이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하여 기존 2가지 형태의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전미부동산협회(NAR ;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와 존리츠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아시아 최대의 부동산 엑스포인 를 8월 31일(수) 전야제를 시작으로 9월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는 전세계 18개 국가와 국내외 70여개 기관이 참가한다. 필리핀 ‘SM그룹’, 중국을 대표하는 부동산 개발 에이전시 ‘쥐와이’, 중국 구용부동산개발그룹 등을 비롯한 세계적인 부동산 투자개발사도 대거 참가를 확정했다. 또한 대구광역시,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의 지방자치 단체들과 공항공사, 대림건설, 새만금개발청, LH공사, SK건설, POSCO 등이 참가하여 동시대 세계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31일(수) 진행되는 의 전야제에서는 전 세계 200여명의 NAR 회원들이 참가하는 웰컴파티가 진행되며 지구상에서 가장 핫한 부동산 정보가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9월 1일(목) 오전 10시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환영인사와 안상수 대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축사를 더해 가 개막한다. 개막식에는 이번 박람회 참가자들은 물론 국내외 경제, 정치계
(용인신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2013년 태안해안국립공원 바람아래 해변에 위치한 콘크리트 해안옹벽을 철거하고, 친환경 복원시설을 설치한 이후 지속적으로 관찰(모니터링)한 결과, 태안해안 생태계가 점진적으로 복원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태안군 고남면 바람아래 해변 내에 위치한 콘크리트 옹벽이 바다와 육지 사이의 모래흐름을 차단하고, 파도의 세기를 강화해 해안침식을 가속화하며 생태계 환경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전문가 그룹의 의견에 따라 해안옹벽 273m(1,611톤)를 철거하고, 친환경 복원 시설인 모래포집기(505m)를 설치했다. 복원사업 이후 지형과 식생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한 결과, 해안지형은 복원사업 직후에는 모래의 두께가 10cm 이하로 침식됐으나 3년이 지난 현재에는 모래가 15cm 이상 쌓였다. 모래의 이동도 활발해지면서 아까시나무, 띠 등 육상식물이 주로 보였던 지역에 갯그령, 통보리사초 등 염생식물의 서식면적이 92㎡ 이상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표범장지뱀의 개체군도 복원사업 추진 이전인 2008년 당시 650마리에서 2016년 787마리로 최대 130마리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
(용인신문) 서울특별시 SH공사는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SH공사는 22일 맞춤형 임대주택사업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유형의 맞춤형 임대주택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자에게는 임대주택 입주자격을 갖추었을 경우 자신의 아이디어로 건축된 맞춤형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특전이 주어지고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에 각각 상금 1백만원과 50만원, 30만원이 지급된다. 응모자격은 특별한 제한이 없어 자신의 맞춤형 임대주택에 대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서울시민이나 단체(팀)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특별한 서식없이 맞춤형 임대주택의 명칭(가칭), 공급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작성하여 응모하면 된다. 응모는 9월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과 우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는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접수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적합성과 창의성, 공공성, 실현가능성을 평가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12월중에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