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도심 속 시민들의 다양한 휴식·휴양과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장기 미집행 도심공원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지난 해 모든 도시공원에 대한 공원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올해 35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조치원, 부강, 전의 등 공원에 대한 토지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토지보상이 완료된 조치원, 부강면 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하여 추경에 조성사업비 13억을 확보하여 공원조성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조치원 죽림리와 번암리 2개소의 경우, 오랫동안 방치돼 온 공원 부지를 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의 휴양과 여가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이 전무한 부강지역은 주민들의 여가 및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부강근린공원에 게이트볼장과 휴게쉼터, 산책로를 조성하여 복지증진에 힘쓸 예정이라고 한다.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저소득 신혼부부 등 도시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2016년 민간 임대주택 2,000호를 2차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민간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해 서울주택도시공사[(구)SH공사]에 신청하면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전세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계약자가 되어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다시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전대차’ 방식의 공공임대주택이다. 계약 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가구당 8천5백만 원 이내에서 전월세 보증금의95%(최대 8,075만원)를 저금리로 지원하고 나머지 5%(최대 425만원)는 입주자가 계약금으로 내게 된다. 전월세 보증금이 8천5백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 보증금을 입주자가 부담하면 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지원한 전월세 보증금에 대해 입주자는 연 1~2%의 이자를 서울주택도시공사에 임대료로 매달 내면되는데, 지원받은 금액의 규모별로 임대료 금리를 차등적용 받게 된다.(2016.10.1 이후 계약 기준) 서울시는 총 2,000호 중 1,700호는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등을 대상으로, 300호는 저소득 신혼부부
(용인신문) 9월 20일부터 10월 21일까지 고속국도, 일반국도 등 도로법상 모든 도로에 대해 점검·보수하는 추계 도로정비가 실시된다고 한다. 국토교통부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여 제설자재 및 장비점검도 실시하는 한편, 이번 경주지역 지진 발생에 따른 도로시설물 피해현황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정비사항은 ①노면홈(포트홀), 바퀴자국 패임, 맨홀단차 등 도로포장 보수 ② 교량·터널 결함부위 점검·보수 ③배수관 등에 쌓인 퇴적토 제거 ④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교체·보수 ⑤차선 재도색 ⑥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도로표지 정비 등이다. 아울러 도로변 각종 잡초 제거·청소, 상습 무단투기 구간에 쓰레기 수거함 설치, 투기금지 안내표지 설치 등 도로경관 개선 운동을 실시하고, 도로점용 만료 후 원상복구 미비구간 정비 등 불법점용시설 일제 정비도 실시한다. 이번 추계 도로정비는 「도로법」제23조에 따라 각 도로관리청별로 자체도로정비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도로정비 현황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해 미비점에 대해서는 추가정비를 요청하고, 우수기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에서는 제주의 풍부한 말 자원을 활용 순치ㆍ조련을 통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경마, 승마, 레져 등 연관산업의 육성기반 조성을 위해 축산진흥원 부지 내에 말 조련 거점센터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립하는 말 조련 거점센터는 도내에서 생산된 말을 조련ㆍ 순치 등의 과정을 거쳐 고부가가치 말을 생산,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현재 도내에서 운영되는 말 조련 시설이 승마장의 영세하고 노후화되어 체계적이고 현대화된 승용마 조련시설을 갖춰 증가하는 승용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추진되는 말 조련 거점센터는 2014년 7월에 축산진흥원을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이후 문화재 지표조사,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도로굴착 및 초지제한행위, 공유수면 점용 협의 등 제반 행정절차를 완료하였으며, 2016년 8월 공사를 착수하여 부지정리 등 토목공사와 건축공사를 거쳐 2017년 8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축산진흥원에서는 농가 생산 마필의 위탁 조련을 통한 승용마를 생산·공급함으로서소비자 중심의 고품질 승용마 생산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마필의 부가기치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나아가
(용인신문) 경기도 굿모닝하우스에 대한 건축계의 관심이 뜨겁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굿모닝하우스는 지난 6일 한국리모델링협회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한 제6회 한국리모델링 건축대전에서 ‘리모델링부문 특선’을 수상했다.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한 ‘제21회 경기도건축문화상’에서는 12일 사용승인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8월에는 대한민국 대표 건축 전문잡지 표지모델로 선정됐다. ‘기술과 감성의 건축적 체계’를 높이 평가한 것이 표지모델 선정 이유이다. 아울러 굿모닝하우스는 건축가들의 필수 견학코스로 주목받아 왔다. 건축의 감성적 체계를 탐구해 온 건축가 김찬중이 ‘개방과 나눔’이라는 남지사의 철학을 건축적으로 어떻게 담아냈는지 보기 위해서다. 굿모닝하우스는 1967년 준공된 이래 총 22명의 도지사가 생활하던 경기도지사 공관을 리모델링해 지난 4월 26일 도민에 개방했다. 기존 공관은 게스트하우스, 전시관, 연회장으로 리모델링됐고, 카페를 신축했다. 공관이 지닌 고유의 ‘권위’와 ‘격’은 보존하면서 도민들의 원활한 이용과 참여를 돕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한다. 역사와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경기도
(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지난해부터 벚꽃 군락지 훼손 우려로 논란이 되었던 상록회관 부지에 지상 29층, 10개 동 842세대 규모의 주택건설사업계획(아파트)을 지난 12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초 상록회관 부지에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신청된 이후 도시계획위원회의 3차례 자문을 통한 종상향 지구단위계획 결정과 경관심의, 건축심의, 교통영향분석 및 개선대책 심의, 개발행위심의 등을 거치면서 환경단체 등이 제기한 벚꽃 군락지 등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주체인 농성지역주택조합측과 오랜 줄다리기 끝에 아파트 건설규모를 당초 1082세대에서 842세대로 축소하고 공원, 도로 등 공공시설을 9979㎡로 늘려 현재의 왕벚나무 군락지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왕벚나무를 추가식재하여 근린공원으로 조성 기부채납하도록 했다. 특히, 새로 조성하는 근린공원과 인근 상록공원을 연결녹지로 연계되도록 하고 상록회관 부지내 많은 수목에 대하여도 착공전까지 도시공원위원회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TF팀의 자문의견을 반영한 수목보존대책 및 이식계획을 수립해 사업시행토록 사업승인 조건을 부여했다. 수목보존대책 및 이식 계획에는 상록회관 부지 내 이식이 가능한 각종 수목들에 대
(용인신문)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중국 부동산시장의 리스크 점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중국 부동산시장이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하락세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의 부동산시장이 2016년 4월을 정점으로 분양주택의 신규 착공면적, 판매면적, 판매액이 모두 하락세로 전환된 가운데, 중·소도시인 3~4선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난 부동산 가격하락 추세가 올해 말에는 대도시인 1~2선 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로 중국국가통계국이 지난 7월 중국 70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신규분양주택 가격 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에 비해 부동산가격이 상승한 도시는 65곳에서 51곳으로 14곳 감소했다. 반면 부동산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5곳에서 16곳으로 11곳 이상 증가하는 등 하락세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2016년 7월까지 중국 70개 주요 도시의 기존주택 월별 매매가격 추이를 살펴본 결과, 중국 부동산시장의 상승ㆍ하락 주기는 2.5년에서 3.5년 정도로 나타났다. 서창배 부경대 교수는“중국 부동산시장의 상승·하락 주기는 비교적 짧은 편으로 올해 말부터 하락주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신문) 경상북도는 총사업비 1,029억원 규모의 ‘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우리나라 백신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번 예타 통과로 2021년까지 국비 등 1,029억원을 투자하여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38,610㎡에 ‘글로벌백신산업화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2025년까지 백신자급율을 현재 30%에서 80%까지 끌어올려 세계 5대 백신강국(현재는 19위)으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경북을 백신 글로벌산업화의 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백신산업화센터’에는 모기와 동물을 매개로 한 바이러스성 감염(메르스, 신종플루 등) 백신 등 시제품 생산을 통해 국내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에 One-stop 백신 생산을 지원하게 되며 메르스, 지카 바이러스의 유행 등 국가적으로 긴급을 요하는 상황에서 공공백신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경상북도는 우선 백신산업화의 분위기 조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8일부터 9일까지 ‘2016 경북글로벌백신산업포럼’을 개최하고, 9일 오전 9시 안동 리첼호텔에서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북구 농소공원 내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하여 내년도 국비 21억 원 확보에 이어 공원조성계획 변경이 최근(8일) 도시공원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건립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1인 가구 및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대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사회적 갈등이 다양하게 나타남에 따라 이에 대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자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울산광역시는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입지선정 용역을 실시한 이후, 올해 3월부터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의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총 90억 원(국비 2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북구 농소공원 내에 부지 1만 8,000㎡, 건축연면적 2,000㎡의 규모로 2017년 2월 착공, 2018년 상반기 개관 예정이다. 센터에는 교육실, 콘텐츠 전시관, 용품점, 카페, 반려동물 야외놀이터 등의 다양한 시설이 설치된다. 다만, 문화센터의 건립 목적인 사람이 반려동물을 통한 휴식과 정서적 안정을 얻고자 하는 것에 상반되는 유기동물 보호시설이나 동물 장묘시설 등은 설치하지 않는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반
(용인신문)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2016.9.12일부터 1.67%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9.1일 공표된 노임단가에 따라 지난 3.1일 고시 이후 노무비 가격변동을 고려하여 9.1일 고시한 기본형건축비를 변경·고시한다고 밝혔다. 기본형건축비는 일반적인 품질수준의 분양주택(표준모델주택)의 건설에 소요되는 공사비·설계비·감리비·부대비 등의 제반 비용항목과 비용변동요인을 조사·분석·산정한 것으로, 매년 6개월(3.1, 9.1)마다 정기 조정하고 있으며, 지난 9.1일 기본형건축비를 고시한 바 있다. 9.1일 고시되는 기본형건축비는 그동안 9.1일 공표(통계청 승인)되는 노임단가를 해당 통계작성기관에서 공표하기 전에 자료협조를 받아 노무비 변동분을 반영하여 고시하였으나, 최근‘통계법’이 개정(‘16.1.27 공포, ’16.7.28 시행)되어, 통계기관에서 생성한 자료를 공표하기 전에는 이를 사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지난 9.1일 고시된 기본형건축비에는 9.1일 공표된 노임단가에 따른 노무비의 상승분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사업주체의 분양가상한액 산정 시 기본형건축비 적용에 문제가 없도록 9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한밭대로 갑천대교네거리~누리네거리 상습 교통정체 구간에 대한 차로 확장공사를 9월초 준공했다고 밝혔다. 한밭대로 갑천대교 네거리 ~ 누리네거리 구간은 둔산권에서 유성이나, 세종, 공주방향 등 교외지역 이동차량의 주요 통과노선으로 만성적인 지·정체가 반복되던 구간이었다. 이에 대전광역시에서는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갑천대교네거리 ~ 월평역네거리 구간 (L=230m)은 양측 1개 차로를 확장하고, 월평역네거리 ~ 누리네거리구간(L=220m)은 유성방향 1개 차로를 확장하였다. 이번 한밭대로 정체구간 개선사업 시행으로 갑천대교네거리는 교차로 지체시간이 현행 68.2초에서 56.8초로 11.4초 단축될 전망이고, 월평역네거리는 현행 73.2초에서 49.4초로 23.8초 단축되어 교통서비스 수준이 E에서 C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 대하여 교통데이터를 활용 정체구간을 분석, 도로구조 개선을 통한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 등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경찰청은 교통정체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출퇴근 구간인 낙동남로, 해운대 신도시 양운고교 부근, 김해공항 파출소 앞 교차로, 만덕교차로와 만덕성당 부근, 수영강변대로 장산중학교 앞 교차로, 노포삼거리 등 16개 구간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2017년도 예산 52억원을 확보하여 교통정체 해소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최근 승용차 등록대수가 100만대를 넘어서고, 보행환경개선으로 횡단보도 설치가 많아지고, 유가 하락 등으로 전년대비 2.1km/h나 통행속도가 감소해 시는 교통체계 개선이 필요한 시내도로와 도시고속도로 등 동·서부산권 주요 연결도로와 주요 정체지역의 체계개선으로 출·퇴근 교통난 해소에 나섰다. 부산광역시의 내년 교통체계 개선사업은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조사 선정하여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사업 16개 구간을 현장조사를 통해 교통정체 해소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낙동남로의 청량사어귀-본녹산 삼거리간 출근차량 좌회전 능률차로 설치 등 △해운대 양운고교 부근 교통체계 개선은 직진차로 추가 증설 △김해공항 파출소 앞 교차로는 회전교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