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정부의 친환경자동차 확대 추진 방안에 따라 지난 7월 8일 이후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1대당 1700만 원에서 1880만 원으로 180만 원 증액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에 담긴 전기자동차 보급대책의 후속 조치다. 전기차 구매자는 증액된 보조금 이외에도 공채 면제와 저렴한 자동차세(연간 13만 원), 취득세 감면(최대 140만 원) 등의 세제 혜택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전기차는 130㎞를 운행하는데 3∼4000원 정도의 전기가 필요해 연료비가 휘발유차의 1/3 수준이다. 이번 보조금 증액으로 차량 구입비가 휘발유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지관리비 이점으로 전기차 보급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에 맞춰 울산광역시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관내 4대에 불과한 급속충전기를 연말까지 14대로 확대한다. 도심뿐만 아니라 외곽 거점지역에도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9월까지 농소2동주민센터에 1대, 그리고 지난 5월 현대차와 협약을 통해 선정된 북구청, 동천체육관, 전하체육센터, 서생면사무소에 각 1대씩 설치된다고 밝혔다. 또, 한국전력
(용인신문)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농림축산식품부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일환으로 7월 31일부터 8월 13일까지 아시아 지역 8개국 종자검정 업무담당자 16명을 초청하여 『아시아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아시아 국가 간 종자산업 정보교류를 촉진하고 아시아 지역 종자산업 동반 발전과 우수종자의 공급 및 유통기반 조성을 위해 한국의 선진화된 종자품질 검정기술을 전수하는 데 있다. 이번 연수는 종자 샘플링발아 등 품질검정, 품종식별을 위한 유전자분석, 종자병 검정 등 실습중심으로 구성되며, 모든 과정은 국제종자검정협회(International Seed Testing Association, ISTA)의 규정에 맞추어 진행된다. 또한, 연수생들은 중국, 태국 등 아시아지역의 국별 종자산업 현황보고 뿐만 아니라 국내 종자회사 현장방문 등을 통해 국내·외 종자전문가와 교류하고 우리나라 선진 종자산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아울러, 본 연수와 연계하여 '종자품질보증을 위한 발아검정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국제 종자검정 세미나를 8월 5일 수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ISTA의 종자발아 기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FTA 협상에 따른 수입 축산물에 대응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 및 출하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량한우암소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량 한우암소 개량사업은 우량 정액 공급만으로 고급육 생산에 한계가 있어 한우 암소의 능력 개량으로 고급육 생산과 유전적으로 우수한 경제형질을 보유한 한우 암소 혈통을 보전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서, 사업비 50백만원(도비 30, 자담 20)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 이를 통해 생후 18개월령 이상 혈통ㆍ고등 등록된 암소의 좌측 등심 단면에 초음파 측정을 실시해 등지방 두께, 등심 단면적, 근내지방도, 조지방 함량 등을 판독하며 상위 10~15퍼센트의 우량 암소집단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 지속적으로 송아지를 생산하도록 유도함과 동시에 태어난 우량 암송아지에 대해서는 차별화된 사양관리로 혈통을 정립할 예정이다. 특히, 우량 정액공급을 통한 지속적인 한우개량으로 한우고기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보다 약 10%내외 높은 것으로 조사돼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으로 인한 품질 차별화로 국내외로 소비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우량 암송아지 생산기
(용인신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마인즈랩과 함께 빅데이터로 인공지능을 학습시키는 조련사(Artificial Intelligence Tutor, 이하 AI-Tutor)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빅데이터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춘 수료생들이 인공지능분야 산업체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ㆍ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AI-Tutor 양성과정 실습환경 제공을 위해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마인즈랩’의 인공지능엔진을 센터가 보유한 빅데이터 플랫폼에 이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강대 머신러닝 랩과 공동으로 AI-Tutor 이론과정을 개발하고 인공지능 엔진개발 기술진으로 구성된 실무 강사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AI Tutor 양성과정은 8월 19일까지 K-Crowd를 통해 신청을 접수하여 최대 20명을 선발하게 되며, 선발된 인원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60시간 이상의 이론 및 실습과정을 통해 인공지능학습 전문가로 육성된다. 한종호 센터장은 “인공지능이 점차 일자리를 대체하게 될 것으로 예견되지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Tu
(용인신문) 커피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여우커피’가 출시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충주커피박물관이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의 일환으로 공동 연구한 끝에 여우커피를 세상에 내놓았다고 밝혔다. 여우커피는 당뇨에 효과가 있는 농산물인 친환경 무농약 여주와 우엉 그리고 현미로 만들어졌으며, 각 재료별로 로스팅과 브랜딩의 과정을 거치고 드립백포장으로 커피처럼 즐길 수 있는 건강차이다. 맛의 강약에 따라 미디엄과 다크 두 가지가 있다. 커피와 가까운 맛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는 다크를 권하고, 부드러운 맛을 원하면 미디엄을 추천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충주커피박물관은 지난 4월 여주, 우엉, 현미를 이용한 항당뇨차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충주호수축제가 열리는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7월30일과 31일 이틀간 무료 시음행사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여우커피는 8월부터 살미면 월악로에 위치한 충주커피박물관에서 시판하고 있다.
(용인신문) 전주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주요거리를 여름 꽃으로 단장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오는 19일까지 전주시립양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천일홍과 맨드라미, 메리골드 등 여름 꽃 21종 16만본을 한옥마을과 충경로, 효자로 등에 배치된 화분과 화단에 식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여름꽃 식재는 장마에 훼손된 꽃들을 정리하고 초록잎과 흰색·보라색 계열의 꽃을 심어 보는 이들이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맨드라미의 노랑, 빨강의 원색을 더해 도심 거리를 산뜻하게 단장키로 했다. 특히, 경기전 앞 화단의 경우 관광객들이 옛 거리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고 전통문화도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우리 꽃을 조화롭게 식재해 한옥마을의 품위를 더해주는 풍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울긋불긋 꽃의 향연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잠시 더위를 잊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거리에 식재되어 있는 꽃을 보며 한여름 더위를 잠시 잊고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식재되는 꽃 선정에 고심했다”면서 “한옥
(용인신문) 항노화의 메카 함양군이 세계건강기능식품시장 500억 달성을 목표로 산양삼과 대만 영지버섯을 융합한 항노화신제품 개발을 추진해 귀추가 주목된다. 함양군은 지난 30일 오후 흑돼지전문매장 까매요 세미나실에서 함양산양삼관계자와 대만명진생물과기 관계자,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최완식 산삼축제위원장, 해외바이어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산양삼과 대만영지버섯융합제품 상품화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군과 산양삼업체가 지난 4월말 홍콩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석, 융합제품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온 끝에 성사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양산양삼 이종상 대표와 대만 명진생물과기(유) 장보령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세계건강기능식품 시장 500억 달성을 목표로 상호협력 신제품을 개발키로 했다. 대만 명진생물과기(유)는 지난 2003년 대만 의란현에 설립된 영지버섯 가공제품 생산유통업체며, 장보령 대표는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생산에 관심많은 대만 하문대학경제학박사 출신이다. 이번 협약으로 ㈜함양산양삼과 명진생물과기(유)는 게르마늄성분 풍부한 항노화함양산양삼과 대만 영지버섯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주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정부3.0 추진에 발맞춰 제주가 가진 데이터의 중요성 및 활용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업 활용도가 높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자격은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에 등록된 제주 및 타 기관(또는 민간DB) 데이터를 결합해 도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고 창업 촉진 및 파급력이 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자로, 개인 혹은 팀으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창업/비즈니스 및 앱 개발아이디어 분야로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jeju.go.kr)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접수는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이메일(ok@artpq.com)과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독창성·충실성·활용 적절성·실현 가능성을 종합해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 오는 10월 14일 결과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는 대상 1점(100만원, 도지사상), 최우수 5점(30만원), 우수 5점(10만원)에 상금을 지급하며,
(용인신문) 한밭도서관은 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대전지방기상청의 협조로 기상기후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비와 바람 그리고 햇빛이란 주제로 진행된 ‘제33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이 선보여진다. 체감온도 영하 20도가 넘는 강추위로 얼어붙은 한강을 촬영한 작품‘얼음둥둥 반포대교(이성우)’와 인간이 빚어낼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자연이 만들어낸 지구보호방어막(김재만)’의 우수상 수상작을 비롯하여 ‘눈보라 치는 거리’ 등 4점의 장려상 수상작과 43점의 입상작 등 총 49점의 수상작이 전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상기후사진전을 통해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날씨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고,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주시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 무대인 영일대 광장에서 우수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경주시 뿐만 아니라 32개(포항시 19, 전국 시군 13) 부스에서 각 시군을 대표하는 주요 품목들이 전시·판매된다. 경주시 농특산품협의회에서는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이사금 멜론을 비롯해 한과, 꿀, 신라주, 산양산삼주, 경주배고 등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판매 촉진을 위해 무료 시식 행사 등 이벤트를 실시하고 경주농특산물 판매장 및 경주몰 관련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적극적인 판매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전시판매장 운영으로 불빛축제를 찾는 포항시민 및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한밭수목원 「서원」일원에서 시민들이 옛 농촌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 이웃들과 함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우리꽃 및 전통생활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스물세 번째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자연풍경속의 우리 꽃, 산과 들의 야생화,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생활식물,꽃과 열매가 아름다운 덩굴식물, 관상가치가 있는 생활식물도 함께 전시된다고 밝혔다. 수목원 곳곳에 볏짚으로 엮은 시원한 원두막과 나무 솟대, 페트병 바람개비 등을 설치하여 다양한 쉼터와 정감있는 포토존으로 꾸며 한여름 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정겨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꽃 초롱꽃 등 240종 1,540점, 전통생활식물 여주 등 160종 1,610점, 초화류 백일홍 등 20종 1,830점, 수생식물 수련 등 10종 20점 등 총 430종 5,000점이 전시된다. 지치고 바쁜 도시인들에게 잠시나마 정겹던 어린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봉선화 꽃잎 손톱 물들이기, 딱지치기, 윷놀이 및 투호놀이, 목마 타기, 지게 짊어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
(용인신문) 국내 유일의 늘푸른 난대상록활엽수가 집단 자생하는 전남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 완도수목원에서 우리나라 야생식물 세밀화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는 8월 2일부터 9월 18일까지 전통 한옥으로 건립된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식물은 4천여 종이다. 식물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적 자원으로서 경제, 문화, 휴양, 예술의 콘텐츠로 그 중요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야생화에 대한 인식과 활용은 아직까지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완도수목원이 우리나라 야생화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전시회에선 ‘노랑투구꽃’, ‘다도해비비추’, ‘한라투구꽃’, ‘흰제비난’ 등 30여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식물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식물 표본이 필수적인데, 표본은 식물을 채집해 누르고 건조시켜 만든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식물체가 가지고 있던 원래 형태와 색채를 유지하지 못하므로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는 그 정보를 알 수 없게 된다. 반면 식물세밀화는 식물의 해부학적 미세구조를 비롯해 사진으로 표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