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제품의 환경성'에 관한 표시·광고 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담당자를 위한 제품 환경성 표시·광고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제품의 환경성'이란 제품을 제조·소비·폐기할 때 배출되는 오염물질이나 온실가스를 비롯해 이때 사용되는 자원과 에너지 등 환경에 미치는 모든 영향력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번 책자는 '제품의 환경성' 표시·광고에 대해 표현의 명확성, 대상의 구체성, 정보의 완전성 등의 기본원칙에 따라 구체적인 사례로 설명하여, 독자들이 올바른 표시 방법을 쉽고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접착제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무독성'이라고 표시해서는 안 되며, '휘발성유기화합물 불검출'과 같이 소비자가 오인하지 않도록 명확하게 표시해야 한다. 제품 포장지만 재활용됨에도 불구하고 제품 전체에 '재활용 가능'이라고 표시하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주기 때문에 '포장지 재활용 가능'과 같이 재활용 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야 한다. 주방세제와 같이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수질오염이 발생할 수밖에
(용인신문)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화천군에서 개최되는 “2018년 화천 산천어 축제”에 납품되는 산천어의 품질 안전성이 거듭 확인되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태준)은 지역 축제의 활성화 및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목적으로 2014년부터 조사 결과를 보도자료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산천어축제에 납품하는 17개소 양식업체의 산천어를 대상으로 말라카이트 그린, 멜라민, 중금속, 기생충 감염여부를 확인하였다. 모든 검체에서 중금속은 규격기준에 적합하였고 그 외 항목은 모두 불검출로 매우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날것으로 섭취 시 감염이 우려되는 간흡충 등 기생충도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올해에는 미네랄 함량을 추가 조사한 결과 몸에 유익한 필수 미네랄인 칼슘, 마그네슘, 아연과 항산화작용에 의한 면역력 증가 효과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필수영양소로 인정받은 셀레늄 등을 다양하게 함유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태준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강원도를 찾는 방문객의 먹거리 불안감 해소를 위한 안전성 조사 및 지역 특산물의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조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스마트폰 보급 등으로 본인도 모르게 119를 잘못 누른 ‘오접속’ 또는 ‘무응답’의 비율이 전체 신고 건수의 32.1%를 차지해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 집계한 2017년 119신고접수 현황을 보면, 총 신고접수 30만5680건 가운데 ‘오접속’이 2만9531건(9.6%), ‘무응답’이 6만8741건(22.5%)을 차지했다. 특히 119에 신고한 후 ‘주머니에서 저절로’ 또는 ‘아이가 만지다가’ 신고를 하게 된 한 것이라고 응답한 ‘오접속’의 경우 2016년 2만4442건에서 2017년 2만9531건으로 5089건(20.8%) 증가했다. 지난해 신고접수 총 30만5680건 가운데는 소방차가 출동하는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신고가 9만3044건(30.4%), 민원안내와 의료상담, 타 기관 통보 등 비 출동 신고가 21만2636건(69.6%)을 차지했다. 재난신고(9만3044건)의 경우, 구급신고가 6만8218건(73.3%)으로 가장 많고, 벌집제거 등의 생활안전 출동이 1만3166건(14.2%), 구조신고가 6167건(6.6%), 화재신고가 5493건(5.9%)을 차지했
(용인신문) 부산시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이하 센터)는 내년 1월 10일부터 1월 26일까지 ‘2018년 겨울방학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년 겨울방학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어린이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반려동물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보호자 펫티켓 강좌, 반려동물 행동치료 교실 등 동물보호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먼저, ▲『수의사 체험 프로그램』은 1월 10일과 1월 17일 오후 2시『수의사 선생님들은 어떻게 진료할까?』를 부제로 진행된다. 동물 혈액 구성 원리를 통해 동물의 건강비밀을 수의사 선생님들과 함께 진단해보는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린이들에게는 부산시가 제작한 명예 어린이 수의사 면허증도 수여한다. 다음, ▲『캣 커들러(고양이 보모) 체험 프로그램』은 1월 24일 오후 2시 『당신을 캣 커들러로 임명 하노라 !』를 부제로 진행된다. 우리가 알지 못한 고양이의 신기한 비밀들을 알아보고 캣 커들러 자격요건 테스트와 캣 커들러 체험 후 센터에서 캣 커들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한다. 또한, ▲1월 12일과 1월 19일 오후2시에는 『경찰견 핸들러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용인신문) 기획재정부는 ‘17년 12월 27(수)~29일(금)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부동산분과위원회 서면의결을 거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제출한「나라키움 구로 복합관사」,「나라키움 송파 복합관사」2건의 위탁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수탁사업자가 개발비용을 조달, 국가를 대리하여 개발하고 위탁기간 동안 임대료 등 운영수입으로 개발비용을 회수하는 사업방식(국유재산법 제59조) <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부동산분과위원회 구성(9인) > ▶ 정부(4) : 기획재정부 제2차관(위원장), 행정안전부 차관, 조달청장, 산림청장 ▶ 민간(5) : 김근수 고문(법무법인 태평양), 윤혜정 교수(평택대), 이숙희 감정평가사(가람감정평가법인), 이진경 교수(상지대), 최막중 교수(서울대) 이날 의결된 2건의 사업은 등기소 광역화 계획*에 따라 유휴청사가 된 구로등기소, 송파·강동등기소를 재건축하여, 공무원 기숙사, 임대용 공공청사, 일자리 창출공간, 수익시설 등으로 복합 개발하는 사업이다. * 등기소 광역화 사업(대법원) : 등기업무 전산화 등 업무환경변화에 따라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소재 63개 등기소를 ‘25년까지 20개 광
(용인신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월 29일, 경남 창원시 소재 “국립마산병원”을 찾아 입원환자 위로와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난치성 결핵 환자들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국립마산병원은 올해 6월 격리 병동과 BL3 실험실 등 병원 시설을 신축하였다. 박능후 장관은 5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새롭게 건립한 격리병동과 BL3 실험실 등 신축 시설을 세세히 살펴보면서, “신축 시설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의 동선 분리로 감염 관리 및 안전한 진료환경이 구축되었고, 생물안전 3등급 시설 운영으로 결핵연구 및 진단검사 시, 실험자 안전 확보와 병원체의 외부유출을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며 병원 건립에 애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아울러 “최신 시설로 현대화된 국립마산병원은 진료뿐만 아니라 임상연구 기능의 강화를 통해 스스로 전문치료 능력 배양이 가능하게 되었고, 메르스 발생 등 유사시, 고감염성 환자의 입원진료가 가능한 감염병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김대연 국립마산병원장은 늘어나는 간호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부족한 간호인력 충원 문제와 급격한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병원내 조직
(용인신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2월 31일(일)부터 금년도 세 번째 금연광고를 전국적으로 송출했다. 이번 광고는 담배를 마주한 일반인의 반응을 감각적으로 표현하여, 새로운 시각에서 담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길거리, 엘리베이터, 버스 등의 장소에서 일반인이 특정방향을 향해 시선을 돌리면, 얼굴표정이 면으로 쪼개져 차갑게 느껴지는 무표정한 마스크로 변화하는 모습을 3D로 표현하고 이후 그 무표정한 시선이 향한 곳은 바로 담배였다는 결말과 함께 담배 “지금 끊어버리십시오” 라는 강한 멘트를 남긴다. 올해 1차 2차 광고가 담배는 흡연자 개인의 건강에 돌이킬 수 없는 폐해를 끼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면, 이번 3차 광고는 나아가 금연은 우리사회 문화로서 정착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광고는 공중파 3사를 비롯한 TV 방송 뿐 아니라 라디오, 온라인, 극장,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동시 송출 게시해 광고 효과를 제고할 예정이다. 라디오 광고는 담배를 피해가는 일반인의 모습을 독백형식으로 들려준 후 “금연이 따뜻한 시선을 만든다”는 메시지로 마무리가 된다. 버스정류장, 지하철 등에는 담배를 접하면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원도심 재생사업 1호인『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이 12월 29일 준공된다고 밝혔다.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은 남구 숭의동 180-6번지 일원 총 90,075.7㎡(약 2만7천평) 규모로 노후된 운동장과 낙후된 주변지역의 기능을 재배치하여 주거·상업·업무·체육·여가 등 복합기능의 명품타운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 원도심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이다. 사업 면적의 69.4%인 62,528.9㎡(약 1만9천평)가 운동장 및 파출소 등 기반시설로 조성됐으며, 주상복합부지 비율은 30.6%이다.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은 인천시가 지역균형발전 전략에 따라 추진해온 1거점 2축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중 가장 빠르게 추진되어 온 프로젝트로써 루원시티, 도화구역 등과 함께 원도심 재생사업을 선도하여 인천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앵커사업 명품 프로젝트로서 최초로 준공되는 사업이다. 숭의운동장구역은 2007년 4월 구역 지정 및 2009년 3월 실시계획인가, 2015년 10월 운동장 및 파출소의 부분준공, 잔여부분 사업 마무리를 통한 전체 준공까지 총 10년 9개월의 기간이 소요됐다. 주상복합 주택사업[규모: 주택 34평형 이하 992세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송도유원지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11월에 주식회사부영주택(이하‘부영주택’)이 제출한 사업기간 연장 등을 위한 실시계획인가(변경) 신청에 대해서 2018년 4월까지 경과조치 기간으로 12월 29일 실시계획(변경)을 인가하고 시보에 고시한다고 발표했다. 인천시는 부영주택이 제출한 실시계획인가(변경) 신청에 대해 관계부서간 협의를 통해 의견을 조율하였고, 부영주택과 회의를 통해 환경오염 정화 및 송도3교 지하차도, 봉재산터널 등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부영주택의 의사를 재확인하였다. 본 사업지역은 약 20여 년간 개발이 진행되지 않은 부지로서 300만 인천 시민의 입장에서 지역 내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인천 발전을 위해 행정절차의 연속성 및 병렬적 실행을 유지하면서, 부영주택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적극적 의지 등을 확인 검증하기 위해 결정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시계획(변경)인가는 부영주택에서 2017년 12월 만료되는 사업기간을 폐기물 처리 등에 필요한 소요기간 등을 고려하여 2023년 2월까지 약 5년 2개월간 연장을 신청한 사안이다. 인천시는 부영주택의 언론발표 내용
(용인신문) 경기도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을 통해 어린이 대상 애니메이션 도서관여행 3탄 ‘도서관은 살아있다’를 배포한다. 본 애니메이션은 1탄 ‘뿡뿡이와 함께하는 도서관여행’, 2탄 ‘상상이와 함께하는 도서관여행’에 이은 작품으로 유치원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도서관 정보활용, 도서관예절 교육 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경기도내 공공도서관 250개관에서 DVD 형태로 만나볼 수 있고 경기도 독서포탈 북매직(www.BookMagic.kr)에서도 영상과 교육부자재(색칠공부)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전국적으로 경기도가 유일하게 제작하고 있으며 도내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공공도서관이나 학교도서관에서 매우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기존의 애니메이션은 5~7세 아동이 주 타깃이었다면 이번 애니메이션은 7~9세도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도록 총 3편을 제작했다. 내용면에서는 판타지적인 요소를 가미했으며 도서관 자료들의 분류법, 검색법 등에 대해 명확히 알 수 있도록 도서관 교육 정보를 좀 더 전문적으로 구성했다. 한편, 애니메이션의 교육적 활용도 및 대상 연령의 반응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2월21일 소화초등학교에서 시연회를 가져 어린이
(용인신문) 스테이크, 타코, 팟타이, 초밥 등 세계 각국의 음식 다양한 메뉴를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겨울마켓’이 문을 연다. 서울시와 ㈜한글로벌컨버전스 공동주최, 우리은행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1월2일(화)~1월7일(일)까지 매일(6일간)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여의나루역 2번출구)에서 개최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17시~22시, 주말 15시~21시이다. 「서울 핫 윈터 마켓」은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의 성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영업공간 확보가 어려운 푸드트럭 운영자, 핸드메이드 작가의 요청에 따라 동절기 안정적 판매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한강변의 겨울문화를 새로운 방법으로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12월15일(금)에 개장하여 31(일)까지 운영되는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은 60여대의 푸드트럭과 200여팀의 핸드메이드 상인이 조를 짜서 격일로 참여했다. 12월 25일(월) 기준으로 11일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였으며, 총매출 약 6억 7천만 원을 기록했다. 「서울 핫 윈터 마켓」의 푸드트럭은 스테이크, 타코, 팟타이, 초밥 등 세계 각국의 음식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다. 핸드메이드는 목걸이, 브로치 등
(용인신문) 특수 개조한 차량(1톤, 3.5톤)에 태양광 에너지로 커피를 내리는 커피머신과 솜사탕 기계, 자전거 페달을 밟아 만든 전기로 주스를 만드는 자전거 발전기 같이 에너지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구들을 싣고 서울 전역의 학교와 마을을 찾아가는 서울시의 ‘찾아가는 에너지놀이터’가 인기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찾아가는 에너지놀이터’는 올 한 해(4월~11월) 초등학교(77개교), 중학교(20개교),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7개소), 지역 축제(78회) 등 182개 현장에 찾아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총 32,601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초등학교에서는 연극, 마임 등을 접목해 수준별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교과목과도 연계해 이해도를 높였다. 또, 에너지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로도 찾아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환경의 날, 에너지의 날, 서울 차 없는 거리 행사 등 서울시와 자치구 행사 현장에서도 시민들을 만났다. 중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 수업으로도 진행이 가능해 인기가 높았다. 특히 ‘국사봉중학교’의 경우 생태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과 준비부터 운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