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서울특별시가 5월 22일 첫선을 보인 ‘서울형 도심활력 프로젝트’의 붐업사업이자 시민주도 행사로 무교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이는 ‘무교테라스’ 행사의 성과를 공개했다. 무교테라스는 22일(월)~26일(금) 점심시간(11시~13시)에 무교로 200m 구간을 차없는 거리로 교통통제하고 지역 내 기업,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지역 활성화 행사를 개최하였다. 시는 행사기간 중 25~26일 양일간 무교로를 이용하는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90%이상의 시민들이 만족하였으며 3명을 제외한 99%가 이와 같은 행사의 지속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하였다. 구체적인 만족 이유에 대하여는 도심 속 휴식을 제공(67%)와 지역경제 활성화(18%)등을 꼽았다. 향후에도 지속되기를 원하는 시민 중 만족도가 높은 행사로는 무교로변에 설치한 의자와 테이블 등 휴식공간이 40%, 패션쇼 등 문화공연에 대한 만족도가 39%를 차지했다. 그리고 개최주기는 월 1회 정도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시민이 38%를 차지했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는 연령은 20~30대(69%)의 직장인(74%)이 대다
(용인신문) 구리시가 자랑하는 장자호수생태공원에 열정을 뜻하는 붉은 장미부터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보랏빛 장미꽃이 활짝 피우며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2년 조성한 제1장미원에 이어 2014년에 비밀의 화원인 제2장미원을 확대 조성해 해마다 신품종 장미를 식재,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진한 향기의 즐거움과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곳에는 개장 5년 차를 맞이하는 제1장미원과 하류에 조성된 제2장미원에 노란색, 빨간색, 보라색, 주황색등 57종의 10만송이의 장미가 저마다의 진한 색깔과 향기로 공원 곳곳에 퍼트려 그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또한 밤이 되면 LED 조명이 오묘한 빛을 내며 시민들의 오감을 자극해 가족·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기에도 제격이다. 지난 5월 말부터 한창 개화를 시작한 장미는 오는 6월 중순까지 화사하고 우아한 자태를 뽐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장자호수공원은 3.6㎞에 달하는 산책로와 호수 양안에 수십종의 수생식물, 나무와 잔디 광장 등이 조성돼 가족들과 함께, 연인들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추억의 휴식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형
(용인신문) 전라남도가 ‘숲 속의 전남’ 만들기 6월의 나무로 민간에서 간 해독요법으로 널리 사용되는 헛개나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헛개나무는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활엽수로 산과 계곡에서 자란다. 추위에 강하며 토양은 가리지 않은 편이지만 계곡가 양지쪽에서 주로 서식한다. 메마른 토양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며 최대 15m까지 성장하는 큰키나무다. 집에서 술을 많이 빚어먹던 시절 술독에 이 나무를 빠뜨렸더니 술이 물처럼 헛것이 됐다 해 헛개나무로 불린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로 숙취 해소 등 간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 또한 아까시나무 다음으로 양봉에 매우 도움이 되는 나무다. 아까시나무로부터의 꿀 생산 시기가 지난 초여름 꽃이 귀한 시기에 꽃을 피워 새로운 밀원수로서 경제적 가치가 높다. 전라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대표 소득숲 조성을 위해 장흥과 영광 등을 중심으로 헛개나무 밀원수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지구온난화와 황화현상 등으로 밀원수가 감소해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우량 헛개나무 양묘, 접목 등 생산기술과 함께 묘목 공급, 조림, 나무 가꾸기 등에 대한 지도를 하고 있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용인신문) 회사원인 외국인 A씨는 자동차 이전등록을 하려던 차에 신고된 인감이 없어 난감해 했다. 그러던 중 인감증명서 대신 서명확인서를 제출해도 된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서명확인서를 발급받으려고 점심시간에 직장 근처 주민센터에 간 A씨는 또다시 황당한 설명을 들어야 했다. 주민센터 직원이 등록 외국인과 국내거소 신고된 외국국적동포는 시·구청이나 읍·면사무소에서만 서명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A씨는 결국 구청을 방문해야 했다. 그는 ‘가장 가까운 곳이 주민센터인데 구태여 거리가 먼 구청까지 방문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앞으로는 이같은 번거로움이 사라질 전망이다. 등록된 외국인 등의 경우 집이나 직장 근처의 주민센터에서도 서명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행정자치부는 3일부터 외국인 등록을 한 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이하 “외국인등”)의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기관을 현행 시장·구청장, 읍·면장에서 군수·동장 또는 출장소장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내국인*과 달리 외국인 등의 서명확인서는 시청·구청, 읍·면에서만 발급되어, 근처에 동 주민센터가 있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빗물을 모아서 뜨거워지는 도시를 식혀주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빗물정원 만드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빗물정원은 빗물이 자연스레 모이게 만든 정원으로, 물가에서 잘 자라는 식물을 심어 저장된 빗물이 차츰 증발하면서 더운 공기를 식혀주고 다양한 식물도 감상할 수 있는 효과까지 있다. 개인주택이나 아파트 단지 또는 도로변 가로수길 등에 만들 수 있다. 빗물정원을 만들 때는 50cm~60cm 깊이로 땅을 파고 30cm 정도 자갈을 깔아서 자갈 사이사이 빗물이 모일 수 있도록 한다. 자갈층 위에 모래층을 약 10cm~20cm 채워주는데 이는 뿌리 생장이 왕성한 습생식물의 뿌리가 자갈층까지 뻗어 내려가는 것을 막는다. 이렇게 빗물 저장을 위해 만든 바닥층 위에 습지에서 잘 자라는 식물들을 심어주면 빗물정원이 완성된다. 빗물정원은 토양 표면온도를 낮춰줘 여름철 도심 열기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식물이 없는 토양 표면온도가 40℃~50℃까지 올라갈 때 식물이 있는 일반 정원의 토양은 35±2℃, 빗물정원은 30±3℃로 도심지 열기를 식히는데 가장 효과적이었다. 또한 빗물정원은 이틀 정도 빗물을 모아둘 수 있어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시민 식생활교육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2~3일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종시민의 건강! 식생활교육 인식 확산을 통한 로컬푸드 식습관화!’를 주제로, 부여(롯데 리조트)에서 열린다. 식생활교육 관련기관 및 단체, 교육청, 참여 학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 식생활교육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우수사례 소개 등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1일차는 2016년 식생활교육 추진 성과,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교육 정책, 음식인문학 교육, 학생들과 함께 하는 놀이 체험,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식생활교육 정책 특강이 진행된다. 2일차는 2017년 세종시 식생활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열린다. 세종시는 올해 식생활교육을 위해 2억원을 투입, 로컬푸드 소비 촉진, 농업·농촌 연계 식생활교육, 생애주기별 맞춤형 식생활교육 등 총 10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6월 1일 광산구 장덕동 일대 풍영정천에서 산과 하천 환경을 시민 스스로 관리하고 되살리기 위한 ‘1사 1산 1하천 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한 5개 단체에 표창패를 수여하고, 기아자동차(주) 등 기업과 민간단체 등 총 29곳의 관계자 1000여 명이 합동으로 풍영정천 3.5㎞ 구간에서 정화활동을 할 예정이다. 하남산단을 가로지르는 풍영정천은 올해 유류유출 사고와 계면활성제 무단방류 등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는 등 해마다 수질오염사고가 잦아 지역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이 절실한 하천이다. 한편, ‘1사 1산 1하천 가꾸기’는 환경보전 활동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민간단체에 산이나 하천의 관리구역을 지정하고, 스스로 관리토록 해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민간 주도의 환경실천운동이다. 참여 기업과 단체는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과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환경오염 감시 등을 하게 된다. 1990년대부터 관 주도의 대대적인 민간 참여 운동으로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일부 기업체와 민간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주도의 환경실천운동으로서 참여 주체를 확대한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야간 자율학습, 회식 등으로 귀가가 늦은 학생 및 여성들이 보다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구시 택시 콜 업체를 통합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택시 안심귀가서비스 통합앱」을 구축하여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시내 택시에는 안심귀가서비스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의 스티커가 부착되어 2013년부터 사용되고 있으나, 어려운 이용방법으로 이용실적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또한 각종 콜과 앱이 난립해 있고, 카카오택시 등 콜택시 다변화로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택시 안심귀가서비스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대구시는 택시 콜 업체인 한마음콜, 운불련호출, 크로바호출, 천사·아리랑호출, 정법호출, 미소친절 등 희망업체의 동의를 얻어 「택시안심귀가 서비스 통합앱(이하 ‘안심귀가 앱’)」을 구축함으로써 대구시내 주요 콜을 전화연결 또는 앱 접속을 통해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한편, 안심귀가 앱은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대구광역시 안심귀가’, ‘안심귀가 통합앱’ 검색을 통해 내려받아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안심귀가 앱을 실행하여 안심
(용인신문) 대구광역시의 전기차 보급열기가 그야말로 뜨겁다. 올해 1월 25일 대구시가 전기승용차 민간 보급을 개시한 지 두달여만인 지난 3월말 목표물량인 1,500대 보급을 완료하는 등 전기차 보급률면에서 다른 지역을 압도하며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대구시는 올해를 전기차 보급 확산 원년으로 정하고 전년보다 10배 많은 2,000대(승용차 1,500, 화물차 500)를 보급 목표로 정했다. 하반기에 보급 예정인 전기화물차 500대를 제외한 전기승용차 1,500대의 보급을 개시한 지 불과 두달만인 지난 3월말 조기에 목표물량을 100% 보급완료 하는 등 다른 광역시(특별시 포함)에 비해 월등히 빠른 보급 속도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인 수치를 보면 이와 같은 사실을 더 확실히 체감할 수 있다. 올해 각 지역 전기차 보급대수는, 정부보급 물량의 과반을 차지한 제주 7,361대를 제외하면 서울 3,438대에 이어, 대구가 그 다음인 1,500대이며, 부산이 500대, 울산이 270대, 인천이 262대, 광주 200대, 대전 160대 등의 순으로, 인구 대비 대구가 가장 많은 보급물량을 차지했다. 보급률을 비교해보면 5월 16일 기준, 제주
(용인신문) 제22회 환경의 날(6.5)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환경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오는 6월 4일 성남시청에서 열린다. 성남시와 분당환경시민의 모임, 성남환경교육네트워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청 너른못 광장에 5가지 주제의 환경행사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생태·녹색생활 행사장을 오면 토종 씨앗 모음집과 종이부채 만들기를 할 수 있고, 다양한 실내 정화 식물을 볼 수 있다. 환경위기 시계 체험, 탄소 무게 맞추기 등을 해볼 수 있는 푸른별 환경학교 차량(45인승)도 운영한다. 유해 화학 물질 퇴치 행사장에선 천연모기 기피제와 향초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재활용 마당에선 에코 주머니 만들기, 신문, 일회용 컵으로 재활용 미니정원 만들기, 원목 나무로 미니 자동차, 방 문패 만들기가 이뤄진다. 대기 환경 지킴이 행사장은 미니태양광 설치에 관한 안내를 하고, 전기 자동차 5대를 전시한다.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도 벌인다. 에코백 그림 그리기 대회 행사장에선 사전 신청한 유아 50명, 초등학생 50명이 현수막 에코백에 네임펜으로 그림을 그리는 행사를 연다. 당일 심사해 우수작품 10점을 선정, 성남시장상, 성남시의회 의장
(용인신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박철수)이 주관하는 제2기 도시농부 체험단 발대식이 5월 30일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열렸다. 주말농장, 도심텃밭 운영사례를 통한 도시농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제2기 도시농부 체험단 발대식은 도시농업 및 주말농장, 텃밭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 가운데 온라인 활동이 두드러지는 10명(도시민 5명, 주부 5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체험단 활동에 대한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체험단은 텃밭가꾸기, 텃밭 채소를 활용한 레시피 소개 등 직접 체험을 통해 도시농업 정보 전달 및 인지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활동한다. 체험단에게는 월 1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내역들은 농정원에서 운영하는 모두가 도시농부 사이트, 도시농부 체험단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SNS등에 실리게 된다. 체험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고 최우수 1명, 우수2명의 우수활동자를 선정하여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체험단의 활동내용은 도시농업종합정보시스템 ‘모두가도시농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체험
(용인신문) 전라남도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6월 1일부터 한 달간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일 열린 전남 인구 늘리기 대책보고 후속조치다. 전남이 합계출산율은 전국 2위이지만 출생아 수가 매년 주는 반면 노인인구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아 인구절벽에 직면한 위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응모는 ▲저출산고령화 대책 ▲좋은 일자리 만들기 ▲자생력 있는 지역개발 ▲귀농귀촌 활성화 등 인구 증가를 위한 구체적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전라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 또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 등록하거나 우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심사와 경진대회를 통해 채택 여부와 등급을 결정한다. 최종 시상은 9월께 이뤄지며 상금은 금상 200만~300만 원, 은상 100만~200만 원, 동상 50만~100만 원, 장려상 30만~50만 원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라남도정책기획관실(061-286-21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