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우수공예품 발굴 및 전통공예품 육성을 위해 지난 7월 6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미추홀실에서 『제37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에 출품한 공예품을 심사하고 대상을 비롯해 우수공예품 39작을 선정하고 14일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37번째 맞은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은 「제47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지역예선을 겸하고 있다. 본선대회에 나가서도 입상할 수 있는 공예품을 선정하기 위해 명장, 교수 등 공예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상품성, 디자인, 품질수준, 창의성 등 종합 검토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기타분야에 출품한 김영식 작가의 ‘완자문양’이 수상했다. 금상은 도자분야에 손원모 작가의 ‘어둠을 밝히는 불빛’, 은상은 기타분야에 김영순의 ‘옹기종기’작품이 선정됐다.. 이밖에 동상 4개 작품, 장려 7개 작품, 특선 10개 작품, 입선 15개 작품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지역 우수공예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입선을 포함한 수상작 39작품을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1층 미추홀실에서 시상과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용인신문) 1인 생활자 500만 시대, 혼밥과 혼술이 흔해졌어도 여전히 혼자인 사람들을 덜 된 인간 취급하는 시선이 있다. 하지만 ‘혼자’여서 가능한 삶이 있다.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1일(화) 오후 7시 서촌에 위치한 1인용 화로구이집 히바치광에 자칭 ‘싱글 만렙’이라고 외치는 싱글 여성 14인이 모였다. 《혼자서 완전하게》의 이숙명 저자를 주축으로 한 ‘혼자서 완전한 이들의 혼고기 파티’ 행사로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여성들이 자리했다. 이날 행사는 25년째 혼자 사는 프로 독거인 이숙명 저자의《혼자서 완전하게》에세이 출간을 기념해 기획된 소규모 저자와의 만남으로, 북라이프 출판사가 주최했다. 모임은 바 형식의 테이블 중앙에 이숙명 저자가 자리를 잡고 양 옆으로 1인 생활자 13명이 두런두런 둘러 앉아 각자 자기 소개 하는 것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아직 독립하지는 않았지만 ‘1인분의 삶’을 동경하고 있다는 대학생, 혼자 이곳저곳 구경 다니는 게 취미인 27세 직장인부터 두 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는 유일한 기혼자까지 제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혼자서도 완전한’ 각자의 경험담을 풀어냈다. 이후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이하 콘진원)과 함께 2017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과 토크콘서트를 14일(금) 오후 1시부터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CKL)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다양하고 독창적인 국내 게임의 창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으로 문체부는 지난 1997년부터 콘진원과 함께 총 350여 편의 ‘이달의 우수게임’을 선정, 시상해왔다.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은 총 8편이며 1차 수상작 4편은 △일반게임 부문 - 넷마블 네오의 ‘리니지2 레볼루션’ △착한게임 부문 - 조이엔조이의 ‘트라이앵글 메이커’ △인디게임 부문 - 팀타파스의 ‘표류소녀’, 체리츠의 ‘수상한 메신저’이다. 제2차 수상작 4편은 △일반게임 부문 - 베스파의 ‘킹스레이드’와 조이시티의 ‘오션 앤 엠파이어’ △착한게임 부문 - 겜브릿지의 ‘애프터 데이즈 에피소드 1: 신두팔촉’ △인디게임 부문 - 마우스덕의 ‘표창 키우기’이다. 특히 올해는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에 이어, 수상 업체 대표와 개발자 강연을 비롯해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의 이야기나 비법(노하우)을 공유하
(용인신문)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한국문화연수원은 2017년 7월 13일(목) 14:00부터 17:00까지 ‘한국문화연수원 기와문화 체험시설 건립과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포럼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2005년 현재 한국문화연수원이 위치한 공주 운암리에서 고려~조선시대 국내 최대 규모 가마군을 발굴하였다. 당시 가마터는 사찰과 연계되어 대규모로 운영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마 형태와 기와편들로 주목을 받은 사실이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충청남도의회 윤석우 의장을 비롯하여 공주시 의원(한상규), 마곡사 주지, 불갑사 주지,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포럼 1부에서는‘공주 운암리 가마의 역사적 의미와 기와문화 체험관에 들어갈 문화콘텐츠 발굴(충남역사문화연구원 이호경 선임연구원)’, 다음으로 세계유산의 고도 ‘공주시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서 마곡사 지역에 대한 관광 활용 방안(한국영상대학교 양광호 교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 입장에서 의견을 발표하였다. 뒤이어 2부 종합토론에서는 주제 발표에 대해 격의 없이 토론을 벌였고, 토론에 참여한 청중들도 함께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용인신문) 경남도는 경남발전연구원과 함께 13일 오후 2시30분, 가야유적의 발굴·복원과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발전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영·호남의 가야사 석학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1일 대통령 수석보좌관 회의 시, ‘가야사 연구 복원사업’ 지방 정책공약 포함 지시에 따라 도가 국정과제 채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선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도와 시군 가야사 담당 공무원,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연구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가야사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김삼기 소장의 ‘백제·신라 왕도 조성 추진 사례로 본 가야사 복원방안’을 강의하고, ‘호남 동부지역 가야문화유산의 현황과 그 의미’를 주제로 군산대 사학과 곽장근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원광대 최완규 교수의 ‘백제 유적의 보존과 활용 사례로 본 가야사 복원의 방안’, 창원대 사학과 남재우 교수의 ‘가야사 연구와 복원을 위한 지자체의 올바른 방향’의 주제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존의 신라·백제 등 연구·복원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올바른 가
(용인신문) 화려한 무대 뒤의 숨은 주역인 제작스태프만을 위한 의미 있는 시상식이 올 연말 처음으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12월에 개최되는‘2017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이하 스태프 대상)’의 후보자 추천을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태프 대상’은 대중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제작스태프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포상으로, 후보 추천 및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대종상, 청룡영화상 등 기존 시상식에서 조명상, 촬영상 등과 같이 제작스태프를 시상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제작스태프만을 대상으로 포상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상식은 관리자급보다 현장에서 일하는 스태프 공로 발굴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2명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13명 등 총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각각 300만 원, 1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후보추천 대상자는 방송, 영화, 뮤지컬, 음악 분야에서 대중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제작스태프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추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예술계의 한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7월 14일(금) 한국의 집에서 진행되는 연수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17 문화동반자사업’의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동반자사업(Cultural Partnership Initiative)’(붙임 1 참조)은 개발도상국의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5개월간 공동 창작과 전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2005년에 시작된 이래 2016년까지 총 98개국에서 1,003명이 참여한 이 사업은 개도국의 문화 관련 전문 인력 역량 강화와 국제적 관계망(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문화 분야 대표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2017 문화동반자사업’은 총 38개 국가에서 선발된 77명의 역량 있는 개도국의 젊은 인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붙임2 참조) 이들은 5개월간 15개의 문체부 소속기관 및 관련 비영리 단체에서 진행하는 공동 창작 및 전문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화현장 체험과 200시간의 한국어연수 등을 통해 한국 체류 기간 동안 우리 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해보는
(용인신문) 서울문화재단은 교통의 사각지대로 불리는 서울 동북권인 강북구 우이동과 동대문구 신설동을 잇는 11.4km의 국내 최초 지하 무인 경전철인 ‘우이신설선’ 역내에 설치될 문화예술광고를 상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9월 2일(토) 개통 예정인 ‘우이신설 경전철’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서 일상공간이 문화공간으로 확대되는 문화적 이동(cultural mobility)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상업 광고를 대신해 문화예술 정보를 전달하여 서울 시민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향유의 공간이 될 수 있는 지하철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문화재단은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 정보를 제공하고자 서울특별시와 정부기관을 포함해 문화예술 기관, 자치구 협력기관, 예술가, 민간 기업 등을 대상으로 본 사업에 참여할 문화예술광고를 접수받는다. 우선 경전철 역내에 참여할 광고매체는 접수된 광고물의 디자인 심의절차를 거쳐 신청기관에서 제작 및 게첨 실비만 지급하면 1~3개월 동안 광고판을 이용할 수 있다. 우이신설 경전철 역내에 설치되는 광고매체는 △와이드칼라(조명광고) 3종(1500×2200㎜, 3200×1500㎜, 3600×1800㎜) △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이하 한콘진)은 투자유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영세 콘텐츠기업들을 위한 ‘콘텐츠 투자유치설명회 KNock* 2017(이하 KNock 2017)’을 오는 13일부터 이틀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Nock”은 “K-콘텐츠를 위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새로운 제안(Kocca’s New Offer for Content of Korea)”을 의미하며, 콘텐츠기업과 투자자, 바이어의 비즈매칭을 돕는 한콘진의 투자유치설명회 브랜드명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애니, 게임, 방송, CT, 스마트콘텐츠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콘텐츠기업 39개사가 참가한다. 참가사들은 한콘진이 마련한 사전 IR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투자자로부터 콘텐츠의 특장점 및 개선사항, 투자전략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받았으며, KNock 2017 피칭 무대에서 투자자들과 다시 만나게 된다. 특히 이 중 22개사는 투자자 및 바이어들 앞에서 자사의 콘텐츠와 사업을 소개하는 IR 피칭을 별도로 선보일 예정이다. 로 유명한 탁툰엔터프라이즈는 신작 애니메이션 의 프로젝트 투자 유치에 나선다. 또한 , ,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국내 동·식물 분포 현황 등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의 자연환경 조사 결과를 정리한 '전국자연환경조사 데이터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전국자연환경조사 데이터북'은 '자연환경보전법'에 의해 수행되고 있는 전국자연환경조사* 사업 중 제3차 조사사업의 결과를 시도별 주요 행정구역으로 나누어 전국의 동·식물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 전국자연환경조사: 자연환경보전법에 의한 5년 주기의 전국 단위의 조사로서 전국의 824개 도엽(1:25,000 지형도)을 단위로 지형, 식생, 식물상, 곤충, 어류, 양서·파충류, 조류, 포유류, 저서성무척추동물 등 9개 분야 조사 총 3권으로 이루어진 '전국자연환경조사 데이터북'은 식물 2,732종, 포유류 44종, 조류 139종, 양서·파충류 37종, 어류 159종, 담수무척추동물 645종, 곤충 4,894종 등 총 8,650종의 출현 현황을 수록했다. 1권 한국의 식물에서는 전국자연환경조사에 대한 설명, 시도별 생물상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현황 등 서론 부분을 포함하여 식물 2,732종에 대한 시·도별 서식과 출현 현황을 정리했다. 2권 한국의 동물에서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행정자치부 국민디자인 과제* 공모사업에 대전시에서 제안한‘공유, 청년과 마을을 세우다’사업이 특별교부세 지원과제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국민디자인 과제 : 지역 현안, 소관업무 중에서 개선해야 할 점을 시민이 정책 형성 과정에서부터 참여토록하여 문제점과 개선 대책을 강구하는 것 행정자치부는 국민디자인 지원과제를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으로 공모하여 1차 심사에서 40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구술·현장심사 등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지자체*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시·도) 서울시, 광주시, 대전시, 강원도, 전라북도, 제주도 (시·군·구) 서울중구, 경기구리, 포천, 안산, 전남강진, 울산중구, 경북성주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과제로 선정된‘공유, 청년과 마을을 세우다’는 공유 공간 복합 IT플랫폼과 공유마을 여행코스 등을 개발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의 자립기반 확충과 정착을 유도하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유성구 어은동 일원을 대상지역으로 한다. 대전시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5월에 시민모임인 청년고리, 관계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 등 11명 내외로 대전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진도 임회면 굴포리에 조성된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이 11일 개장식을 갖고 14일부터 정상 운영된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신원섭 산림청장,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 이동진 진도군수, 유관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2011년 전라남도와 진도군이 전남지역 국유림 가운데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다도해 해양 휴양림의 최적지로 발굴해 산림청에 건의해 선정됐다. 산림청은 아름다운 다도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진도가 ‘명량대첩’ 승전지이자 ‘진도 아리랑’의 근원지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명소가 많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따라 2013년부터 5년 동안 8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립진도휴양림을 조성했다. 거북선 모양의 산림문화휴양관 1동 14실, 판옥선 모양의 숲속의 집 8동 8실을 비롯해 남도소리 체험관 1동, 방문자 안내센터, 잔디광장, 산책로, 다목적 운동장 등을 갖췄다. 조선시대 무과시험을 재현한 격구·활쏘기 등의 전통놀이와 남도소리 체험, 명량대첩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예약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http://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