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법)'이 내년 5월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국민건강증진을 위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한의약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3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심뇌혈관질환의 한의학적 예방관리 포럼’을 개최하고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법과 하위법령에 한의계의 역할이 명시되어야 함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2008년 강원과 경북, 제주대 병원을 시작으로 현재 11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나 지정기준이 종합병원급으로 되어있고 한의과 협진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 한의계의 참여는 없는 상태다. 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한의입원 10대 다빈도 상병 자료(2014년 진료비통계지표)’를 살펴보면 심뇌혈관질환 관련 상병이 ‘뇌혈관질환의 후유증’, ‘뇌경색증’, ‘편마비’ 등 3종이나 포함되어 있다 또한 2015년 기준 한·양방 협진 다빈도 상병 9종 중 절반에 가까운 4종이 심뇌혈관질환인 것으로 확인돼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있어 한의약의 기여도가 크다는 것이 입
(용인신문) 대한의사협회 의사윤리지침 및 강령 개정 TF(이하 TF)는 최근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맞는 의사윤리의식을 고취하고자 ‘의사윤리지침 및 강령 개정(안)’을 마련하였으며, 2016. 12. 16(금, 19:00) 의협 3층 대회의실에서 동 개정안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F에서 마련한 동 개정안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의료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각 시도의사회, 전문학회, 대의원회, 중앙윤리위원회 등 의료계 내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왔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의료계는 물론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의 여론을 수렴하여 개정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국기 TF 위원장은 “동 개정안 마련으로 전문가단체의 위상에 부합하는 의사윤리를 확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의사와 국민과의 신뢰관계를 더욱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의사윤리는 의료계 뿐만 아니라 환자, 더 나아가 사회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의사 윤리의식을 함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용인신문)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16년 제10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 3건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위원회 심의결과,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로 인정된 기술은 다음 3가지이다. ①결핵균 및 리팜핀 내성검사 [마이크로어레이법] '다제내성(항생제 내성) 결핵'은 결핵 치료에 가장 중요한 약제인 리팜핀과 이소니아지드에 내성이 생겨 치료기간이 길고 치료성공률이 높지 않아 내성 여부를 신속히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리팜핀 약물의 결합부위에 관여하는 'rpoB 유전자의 돌연변이'(다제약제내성 결핵의 표지자로 리팜핀 내성 결핵균주의 96%에서 존재하며, 리팜핀 내성의 약 90%에서 이소니아지드에 내성을 보임)가 내성을 일으키는 핵심적인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동 기술은 결핵 의심 환자 및 모니터링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rp
(용인신문) 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은 2016.12.8(목)~14(수), 서비스관리자 및 응급관리요원, 지자체 공무원 등 시스템 사용자를 대상으로 ‘취약노인지원시스템·장애인응급알림e 통합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보원은 시스템 사용자가 업무처리에 있어 보다 효율적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 통합을 진행해 왔으며, 2016.11.21(월) 통합시스템을 오픈하였다. 이에, 신규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업무숙지를 위해 시스템 사용자(서비스관리자, 응급관리요원, 지자체 공무원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주요 기능 및 변경사항, 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였고, 사용자의 추가 기능개선 요청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번 시스템 통합을 통해 다음과 같은 점이 달라졌다. △액티브X(ActiveX) 기반에서 Web 기반 화면으로 전환되어 향후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통해 이동시에도 작업 가능한 기반 마련 △응급안전알림서비스와 돌봄기본서비스 화면 분리를 통한 업무 구분 △(응급안전알림서비스) 개별적으로 관리되던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대상자 통합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장비관리 화면 사용 용이성을 위한 화면 개선 △화면
(용인신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12월 15일(목),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제8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국의료패널을 활용한 연구 활성화를 위해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일반 연구자 및 대학원생 논문 발표를 통해 한국의료패널이 보다 폭 넓고 다양하게 활용 및 공유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날 학술대회는 총 8개 세션, 28편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김남순 보사연 보건의료연구실장의 “한국의료패널의 역사와 발전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베이비 부머 세대의 건강문제와 의료이용’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오은환 교수, 중앙대학교 장숙랑 교수, 보사연 박은자 부연구위원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세션 1에서는 ‘의료이용, 의료 형평성, 국내 암 검진의 적정성과 상용치료원’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세션 2에서는 ‘의료비 지출과 부담, 건강행동과 건강수준, 대학원생 논문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발제 및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의료패널 개선 및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한국의료패널 데이터의 질 향상 및 데이터 활용도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중인 “장기요양보험 통합재가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이하 통합재가기관)의 운영자 및 종사자와 함께 사례발표·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12월 12일∼13일까지 1박2일로 충북 제천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합재가서비스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통합재가기관에 한 번만 신청하면, 필요로 하는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하는 방식으로, 치매, 뇌졸중, 관절염 등의 만성질환으로 거동이 많이 불편하지만 가정과 지역에서 최대한 자립적으로 생활하고자 하는 수급자의 재가생활(Aging in Place)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행되었다. 올해 6월∼12월까지 6개월간 실시한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의 30개 통합재가기관의 이용자 3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통합재가서비스가 수급자와 가족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사례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배우자와 단둘이 사는 김ㅇㅇ 어르신(67세, 남, 3등급)은 류마티스관절염과 고혈압·당뇨로 건강이 악화되고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워, 배우자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일을 나가는 동안 하루 3시간씩 방문요양
(용인신문) 겨울철 대표 질환이자 호흡기계 감염병으로 알려진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가 예년보다 1개월가량 빨리 충남도 내에서 확인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16년 48주차(11월 27일∼12월 3일) 연구원에 의뢰된 도내 호흡기 바이러스 검체 18건을 대상으로 표본검사를 실시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건이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타입 H3N2형이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표본검사 검체 230건 중 5건에서 A타입 H3N2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됐다. 2016∼2017절기(2016년 제36주∼2017년 제35주) 들어 전국적으로는 현재까지 13건의 A타입 H3N2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올 겨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특히 예년보다 한 달 가량 빨리 검출된 것으로, 학생이나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및 노인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절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2016년 2주차(1월 3∼9일)에 확인됐으며, 2014∼2015절기에는 2014년도 52주차(2014년 12월 28일∼2015년 1월 3일)에 검출됐다.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인플루엔자는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8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유행주의보는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2016년 48주(11.20.~11.26.)에 1,000명당 7.3명, 49주(11.27.~12.3.)에는 13.5명(잠정, 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유행주의보 기준인 8.9명을 초과해 발령했으며, 2010년 이후 가장 빠른 발령이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되면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 이상의 고열을 동반한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울산광역시는 집단생활로 인한 인플루엔자, 폐렴 등의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 학교의 보건교육과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울러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도 예방접종을 받으면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학습·직무 공백을 방지할 수 있으니 자율적으로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연계하여 직장인의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 활성화를 위해 시청사 내 건강계단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청사는 근무하는 직원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간인 만큼 건강에 관련된 최신정보 제공과 함께 운동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하여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건강 소통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일상이 운동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로비계단(1~3층)은 걷고 싶은 디자인과 메시지 랩핑 △스트레칭 존은 민원대기 공간(민원실, 구내식당 입구 등 민원 대기장소)에 랩핑하여 기둥에 온 몸을 붙이고 서면 자세 교정 및 피로회복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한, △비상구 계단(1~7층)에는 귀여운 야광캐릭터 스티커와 올바른 걷기자세 안내표지 부착 △엘리베이터 내·외부에도 걷기 독려 스티커를 부착한다. 내년부터는 매주 화요일은 운동화를 신고 출근하는「운동‘화’데이」를 운영하여 직장 내 걷기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청사 내 건강계단 조성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라며, 향후 유관기관 및 향토기업 등 건강계단 참여 수요조사를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유사증상환자)가 유행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12월 8일(목)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 되면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 되면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였다. 아울러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도 예방접종을 받으면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학습·직무 공백을 방지할 수 있으니 자율적으로 예방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① 예방접종 우선 권장대상자(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② 비누를 사용하여 자주 손을 30초 이상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③
(용인신문)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의료 질 향상 활동 확산과 환자안전 및 고객만족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12월 6일(화)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2016년 지역거점공공병원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QI 경진대회에서는 진안군의료원이 최우수상을, 김천의료원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청주의료원, 상주적십자병원이 차지했고, 입선은 군산의료원, 안동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원주의료원, 천안의료원이 선정됐다. QI활동혁신상에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수원병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진안군의료원은 ‘Surgical Safety Checklist(수술 안전 점검표) 시행활동’을 주제로 발표했다. 우수상을 받은 김천의료원은‘체계적인 간호 업무 수행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QI 활동 과제는 의료의 질 향상, 서비스 및 고객만족, 업무 및 제도 개선의 주제로 총 39개의 병원이 168개의 활동 과제로 참가 신청을 했다. 2차에 걸친 활동보고서 심사를 통해 10개 병원의 활동 과제가 본선에 올라 구연발표를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Q
(용인신문) 특허청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상표등록이 꾸준하게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된 상표를 보면, 주로 “건강, 헬스(Health), 보감, 라이프(Life), 자연(Nature), 백세(百歲, 100세), 웰빙(Well-being)” 등으로 구성된 상표가 많이 등록되었다. 상표로 등록된 건강기능식품을 유형별로 보면, 채소나 과실을 가공한 건강기능식품이 27,932건(전체의 47%)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어패류가공식품 5,583건(10%), 곡물가공식품 5,146건(9%), 효모가공식품 3,065건(5%) 순으로 조사됐다. [붙임 2] 건강기능식품의 주원료를 품목별로 보면, 채소 및 과실가공식품에는 전통적 건강식품으로 선호도가 높은 홍삼, 인삼이 가장 많았고, 어패류가공식품은 게껍질, 뱀장어, 굴, 곡물가공식품은 두류(콩), 현미, 효모가공식품은 누룩, 메주, 육류가공식품은 소고기, 닭고기, 차류가공식품은 녹차 등이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붙임 3] 또한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소개한 10대 장수식품 “녹차, 마늘, 견과류, 연어, 시금치, 토마토, 적포도주, 브로콜리, 귀리, 머루”를 주원료